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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25(173-55s) / p770(모듀스105s) 시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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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게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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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4-04 11:30:06 조회: 3,860  /  추천: 3  /  반대: 0  /  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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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 씁니다.

 

어제 드라이버, 아이언 시타를 잠깐 하고나서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1) 드라이버

기존 : G400 + 173-65R ---> 시타 : G425 + 173-55S

 

샤프트 느낌은 일단 그립이 좀 더 가늘어서 다루기 쉬웠습니다.

 

기존 65r 그립이랑 차이가 꽤 컸는데 제원 자체가 그런 건지

 

그립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립이 가는 만큼 좀 더 부담이 적더라는 건 분명했습니다.

 

 

샤프트 무게감이 가벼웠지만 그렇다고 제어가 안돼 날리는 건 아니었고

 

텐션이 있어서 가벼운데도 마음 놓고 휘둘러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특히 다운스윙 이후 임팩트 부근부터 팔로우 시작점 정도까지 

 

좀 더 날렵하게 컨트롤(이라고 표현하지만 "스윙이 무슨 콘트롤인가요 뭐" 인 거 아시죠ㅋ)되는 느낌이라

 

'스윙을 궤도 위주로 만들려면 이걸 쓰는 게 낫겠구나'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173 시리즈 65S, 65R, 55S 에 대해 가지게 된 개인적인 이미지는

 

173-65S가 밀도 높은 몽둥이라면, 55S는 밀도 높은 회초리​같고

 

지금 쓰는 65R은 '그 사이 어딘가​'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골프존비전 기준 볼스피드는 66~70m/s 사이입니다.

 

 

타구감은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g400이 나았습니다.

 

다만 55s 샤프트 하나 구해서 가지고 다니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네요 ㅎ

 

55s 슬리브가 g400에도 맞을까요?

 

호환되면 좀 알아보려고...ㄷㅋㅋ

 

 

 

2)아이언

기존 : V300 5 + NSPRO 950R   ---> 시타 : P770 + 모듀스 105S

 

일전에도 p770 시타 후기를 '이 정도면 당장 바꿔야 될 각이었다'는 취지로 올린 적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 임팩트가 더 컸습니다.

 

일단은 채빠짐이라고 해야할까요

 

다운스윙부터 임팩트 구간까지에서 내 의지와 관계없이 

 

채가 숨풍 빠져나가면서 릴리즈, 팔로우가 끝나버리는데 신세계였습니다.

 

 

골프존 비전 기준 7번 150(30도, 잘못 맞으면 165....)를 보고 치는데

 

p770+모듀스105s 는 뒤땅 등 미스샷이 아니라면 거의 정확한 거리와 방향성을 보여줬습니다.

 

다소 급하게 내려오거나, 오른쪽 어깨가 덮어졌거나, 뒤땅 등의 미스샷이 난 경우에도

 

거리 손실량이 크지 않고, 방향도 미스 대비 크지 않아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지난 번 p770 시타 때 보다는 좀 더 여유있게 할 수 있었는데

 

주조+단조페이스라 그런지 타구감도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아주 오래 전에 쳐본 미즈노 mp5 같은 단조 머슬이랑 비교할 순 없겠지만

 

단조채라고 해도 대부분 의심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생긴것도 머슬같이 생겼고 ㅋㅋㅋ)

 

또 주조+중공구조 라고 해서 거리가 뻥뻥 날리지도 않아서

 

이게 맞는 건가, 내 스윙이 지금 잘못돼서 이런가 싶긴합니다.

 

 

그래도 두 번의 시타 결과

 

느낌이나 손맛이 비슷했고, 너무 만족스러웠네요.

 

어쨌든 이런 결과는 헤드보다는 샤프트 차이라고 생각하는데(이게 맞겠죠?)

 

정말로 모듀스 105s 정도로 샤프트 업을 해야될 땐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인의 아펙스19+로딩존5.5를 써본 적있는데 그럭저럭 괜찮아서 

 

모듀스 105s 와 플젝 로딩존5.5 를 비교하면 어떤지 궁금했었죠.

 

확언할 순 없지만 저는 모듀스가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아펙스보다 타감도 나았던 거 같구요.

 

 

 

 

-------------------

 

드라이버는 동생이 산 걸로 골프존에서 티샷을 몇 개 해봤고, 

 

아이언은 샵에서 7번, 20구 내외 시타를 해봤습니다.

 

최근 드라이버는 악성 훅, 

 

아이언은 백스윙 궤도 문제로 정타율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55s는 밀리거나 당겨지는 문제는 당연히 있었지만, 훅이나 슬라이스는 전혀 나지 않았고,

 

아이언은 욕심 안내고 백스윙만 충실히 하면 알아서 쳐나가는 AI 방식의 손맛이....ㄷㄷㄷㄷ

 

박봉에 아이언 살 때가 아닌데...ㅋㅋ​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173-55S 샤프트만 별도로 구매가능합니다.
G400용 슬리브로 주문하시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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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별도 구매가 가능한가보군요!
더 정확한 정보인것 같으니 제 댓글을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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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고민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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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맞는 아연 샵트를 찾으셨나봐요. 백스윙 들면 자동으로 쳐지는 샵트가 제일 좋다던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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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입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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