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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거창합니다만, 오늘 라운드 중간에 점심먹으면서 나왔던 주제이어서 그대로 적습니다.
일단 저는 공격적인 골프를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
공격적인 골프란 잘라가는 거 없고, 벙커가 깃대 앞에 도사리고 있어도 띄워서라도 직접 깃대를 바라보고 어프로치를 하고, 티샷에서 컨트롤 샷이 아닌 정말 정성껏 있는 실력 없는 실력 다 해서 온 힘을 쏟아부어 치는 것을 말한다고 하네요. 저도 비록 내기가 있어도 자꾸 투지만 살아서 OB가 나올 량이라도 일단 휘둘러 보는 경향이 짙습니다. 그래서 지갑만 자꾸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수비적인 골프는 안정적으로 따박따박 이리저리 안전하게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을 최선으로 여기며, 티샷은 무조건 200m 안 쪽으로 '가져다만 놓는' 수순으로 게임 운영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일단 원하는 곳으로 안전하게 가져다 놓을 실력이 안 되고, 그리고 이럴 때 아니면 언제 공을 팡팡 쳐서 후련하게 날려보나 하는 생각에 강하게 나가는 쪽입니다. 또 벙커가 앞에 있으면 이 때 아니면 언제 로브샷을 연습하냐 싶어서 설령 탑볼로 총알타구를 만드는 한이 있더라고 도전해보는 타입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경기 운영을 하시는 쪽이신가요?
저희들의 점심토론 결과는 실력을 더 쌓아서 공격적인 골프를 즐기는 것이 더 골프를 즐기는 것이 아니겠는가라고 지어지고 곧바로 10번 홀부터 모두 펑펑 터지는 OB와 해저드로 고생들이 많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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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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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공격적인데, 무모하진 않습니다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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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수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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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역시 예전에는 라운딩가면 드라이버는 시원하게 뿌려보자식으로 뻥뻥 휘둘러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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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 없으면 무조건 공격. 내기할때도 스킨스나 뽑기는 공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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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적으로 칩니다. 덤빌 만한 몇몇 홀들만 덤벼줍니다. 어느 순간 그게 즐겁더라구요. 홀하고 싸우는 동반자를 바라보며 홀과 타협하고 가다가 날카롭게 한방씩 먹이는 맛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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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안 죽게 노리고 치는편(그래도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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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할땐 버디는 못해도 더블,트리플은 안된다하는 마음으로 안정적으로 치려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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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거리가 많이 나는편이고 90개초반 평균입니다. 남들 헤저드에 끊어 갈때 전 넘겨버리는 스탈입니다만, 평균타 80대를 찍는 횟수가 늘어갈수록 안정성을 추구 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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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소녀골퍼는 강제 수비적인 골프네요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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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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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공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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