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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tex 아이언이 3~5, 6~AW의 듀얼랭스인데, 제 헤드스피드로는 롱아이언 원랭스는 택도 없음을 알고 있어서, 6~AW의 short set로만 조립했습니다.
샤프트는 바사라 55 A-flex 그라파이트 (3년전에 디스크 수술하고도 허리가 아직도 아픈...)
8번 아이언 길이를 추천하지만, 7번(37인치) 길이로 맞추었습니다 (조금 더 무게감이 날 수 밖에는 없지만, 큰 영향은 없어 보입니다).
일단 헤드가 오프셋이 커서 아직 적응중입니다. 사실 오프셋 큰 아이언 헤드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이것때문에 스크린과 인도어에 각 한번씩 갔었는데 계속 적응에 헤매고 있습니다)
솔은 당연히 넓고, 타감은 중공구조인 6번은 괜찮은데 나머지는 딱딱합니다 (심지어 바사라 그라파이트 샤프트임에도).
인도어에서 아직은 거리를 잘 맞추지 못하고 있는데, 이것은 제가 오프셋이 큰 헤드에 아직 적응이 필요해서 일 듯 합니다.
금요일에 필드 나가는데 일단 들고 나가서 테스트 예정입니다.
사진의 하이브리드는 곁다리로 정상적인 5번 하이브리드를 사서 조립했는데, 이번 필드에는 얘가 아닌 역시 37인치의 DTG 5번 원랭스 하이브리드를 맞춰 갖고 가려고 합니다.
이번 세트가 필드에서 잘 맞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디스크 환자의 스윙의 한계를 알기에...ㅜ.ㅜ.
구매는 평소에 이용하던 hireko골프에 헤드 재고가 마침 없어 value골프를 이용했는데, 반응도 빠르고 괜찮았습니다.
혹시라도 참고가 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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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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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넛 유틸 저도 헤드 사서 조립만 해놓고 한번도 안쳐보고 방치만 하고 있습니다. ㅠㅠ 괜찮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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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넛 유틸이 조립전엔 소리가 좋은 듯 했는데, 바사라에 끼우니 완전 답답한 타구음이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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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글엔 추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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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제 헤드스피드와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감안해서 7번 길이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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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드텍 원랭스 아이언 사용자로서 이런 실험적인 자세 매우 좋습니다. 언젠가 제손에도 쥐어져 있을 것 같네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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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쓰시는 코브라가 훨 낫지 않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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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어... 듀얼렝쓰... 도전해보고 싶긴 한데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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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랭스의 숏세트 --> 숏 원랭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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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하신 샤프트는 70그람대이고 s 라고 봐도 될정도로 강도가 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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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샤프트는 아담스골프용으로 나왔던 거라서 일반 바사라 샤프트보다 가볍고 약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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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37인치 커팅된 샤프트 무게를 재보니 52g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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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것 직접 조립해서 쓰고 있는데, 샤프트가 약한것도 아닌데 옵셋 영향으로 제법 훅이 납니다. 샤프트는 엘보방지용이라고 자랑하는 RECOIL 780 ES F5 SMACWRAP 입니다. 강도는 X라고 되어있지만 뭐 그냥 보들보들한 수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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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이 문제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옵셋이 눈에 익지 않아서인지 공을 제대로 못 맞추네요. 옵셋을 의식해서 공의 위치를 이리저리 움직여 보다가 더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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