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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뷰 CC후기 (생애 첫버디,퍼티스트,온코어볼 만세)
골프장 |
레드n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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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0-31 15:08:11 조회: 1,636  /  추천: 9  /  반대: 0  /  댓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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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산을 깍은 골프장입니다.

 

주변에 저렇게 자이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는데 분양금액+회원권 콤보 상품도 (3억 2천 추후 1억 반납)

 

판매하던데 서울아파트값 생각하니 부럽더군요.

 

페어웨이 좁습니다만 대부분 국내 골프장 생각하면 어렵다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첫날은 야간 6시 티업이였는데 와...진짜 돌면서 이렇게 라이트 잘되어있는 곳이 있었구나

 

생각들더군요. 오히려 낮보다 더 운치있고 좋았습니다. 야간 라운딩도 8만원이니

 

부럽더군요.

 

둘째날(일요일) 오전 7시 30분 티업인데 좀 추웠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요  (근데 서울오니 서울이 확실히 더 춥군요 ㅠㅠ)

 

밤에 보았던 이쁜 야경도 좋지만 낮에 산정상에서 보는 바다 경치도 좋습니다.

 

추후 아파트 공사가 다 끝나면 또 다른 색다른 느낌일듯합니다.

 

러프지역 거의 없지만 페어웨이 업다운 심하고 그린 어렵습니다

 

요즘 새장가(?)가는게 유행이라지요?

 

해외에선 버디 몇번잡았는지 세기 힘든데

 

유독 국내 골프장에서는 없었던 제가 이틀째 후반전에만 2개의 연속 버디를

 

그것도 7미터,12미터 롱퍼팅으로 잡았습니다.

 

머리속에 생각하는데로 상상하는데로 볼이 굴러가는데 이 맛에 골프치나보더군요

 

자기전 침대옆에서 퍼티스트로 연습한 효과라고 애써 연관지어볼렵니다.

 

다만...뽑기식 내기여서 버디 2개 했음에도 버디값은 커녕 제 지갑에서

 

5,000원이 나갔다는....

 

Coolguy님이 챙겨주신 아래 사진 간식 먹은 후의 버디라 더 훈훈합니다 ^^

 


 

아쉽게도 내려가는 길 교통사정으로 5시 티업인 쿨가이님은 뵙지를 못했습니다 ㅠㅠ

 

아버지가 먼저 도착하셔서 프론트에서 주셔서 누가 주신건지 어리둥절하셨다는 ㅎㅎㅎ

 





 
 


골프의 백미는 19홀...

 

참고로 거제뷰 골프텔은 흔한 취사도구 없습니다 --

 

전자레인지도 없습니다.

 

칼,조리기구,그릇등은 직접 꼭 챙겨가셔야합니다.

 

그리고 골프장 주변에 19홀 할려면 차타고 엄청 나가야합니다.

 

골프텔 컨디션은 지은지 얼마 안되어서 좋습니다.

 

4인실의 경우 침대베드 한개있는 방이랑 온돌방으로 거실,화장실 2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직접 마산 어시장 가서 전복이랑 문어사오시고

 

저희는 서울에서 깔라만시+보드카로 제조한 술로 19홀 달렸습니다.

 

끝으로 게스트로 참석해주신 싱글치시는 모제약회사 부장님...

 

이건 뭐..프로랑 라운딩하는 기분이였습니다. 스윙도 크지 않고 간결한데

 

인간계와 신계의 드라이버 거리를 보여주시더군요 ㅠㅠ

 

다들 7번잡고 세컨샷하는데....52도 잡고 세컨샷하시더라는 ㅠㅠ

 

첫날...78개를 치시더라구요. 라베는 당연히 언더 일줄 알았는데

 

74개 역시 싱글치시는 분들은 본인 스코어에 엄격하시다더니...

 

19홀자리에서 게스트분에게 드리는 선물로 온코어볼 한더즌 드렸는데

 

이틀째 전반 끝나고 그늘집에서 타감좋고 거리 잘나오고 좋다고 해서

 

아 그런가보다 했는데 마침 백에 한개 있던게 생각나서 매형 줬더니....

 

매형은 후반전에 1볼 플레이하더군요.

 

거기다 매번 같이 치니 드라이버 거리는 저랑 비슷하니 잘아는데

 

거리 훨씬 잘 나오더군요.

 

드라이버 샷이 절벽 맞고 또 절벽 맞고

 

살았는데 공에 흠집하나 없다고 공 보여주는데 놀랐습니다

 

 

결국 서울 도착후 한더즌 그냥 드렸습니다 ㅎㅎㅎ

 

새공 사놓고 전 쫄려서 못치지만 나눔은 통크게 ㅎㅎ

 

 

추후 윌슨 코어공이 도착하면 비교해봐야겠습니다 (오마이집 해상팀 일좀하세요

 

도대체 배송비 산정을 5일째 안하는건 ㅜㅜ)

 

 

언제까지 이렇게 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부모님 건강하게 오래 오래 라운딩해서

 

추후 3대가 티박스에 서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레드 nsx 님 뽐 덕분에 퍼티스트는 물론 온코어 볼과 윌슨 스마트코어 볼에 관심두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롱퍼트 버디 2번은 어떤 공으로 하신건가요?

    1 0

저가볼중 하나인 윌슨 SL9000입니다. 지금 집 책장에 고히 모셔놨습니다 ㅎㅎㅎ

한때 이 볼도 5$정도에 팔아서 호기심에 싸서 이제 거의 다 써갑니다~~~

    0 0

아니
두홀연속 버디 두방 하실꺼면서
머리올린다 어쩐다 이런 표현을 하셨다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하합니다.

롱 펏 버디의 짜릿함.....부럽네요 +_+

    1 0

근데 라운딩 다니면서 캐디팁 안준적은 처음인듯합니다...

나비도 없고....믹스커피 어머님이 요청하니 그런거 들고다니는

언니들이 이상한거라는 캐디님의 얘기에....ㅎㅎㅎ

머리올린다는 분은 쿨가이님이십니다 ㅎㅎㅎ

    1 0

레드님 죄송합니다.
제가 큰 실수를.....

전 요즘 캐디피 오르곤 캐디팁 잘 안줘요....^^

죄송합니다 ^^

    0 0

헐 국내 라운딩 첫 버디셨어요? 부럽 부럽 저도 한국에서 버디 꼭 해보고싶네요. ^^*

    0 0

온코어볼 아낀다고 써보지를 못해서 ㅎㅎㅎㅎ

    1 0

써보세요. 전 아직 안써보고 시타만 해봤는데 연습장서 쳣을때도

좋았습니다~~~뭐든 처음이 어려운거 같아요. 처음 버디하고 나니

그다음홀도 버디 ㄷㄷㄷ

    0 0

윌슨 스마트코어 이번에 서북부 월례회에서 사용해봤습니다.

결론. 좋습니다;;;;;

2피스이지만.. 해외평이 좋은만큼..

가성비 짱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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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럼 역시 우린 가성비로 가야지요~~~

    0 0

스마트코어... 망설이기만 했었는데.... 온코어는 꼭 써보고 싶은데 기회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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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추운디 즐거운 라운딩 하셨슴까~
가족 라운딩 참 모범적인 모습을 보니 부럽습니다 ^^

    2 0

따뜻한 남쪽나라에서는 12월 1월 2월에도 아침 첫티정도는 가볍게

쳐줘야지요~~~서울은 지금 비오고 추워요 ㅠㅠ

    0 0

두번의 버디를요?
퍼티스트 당장 구매해야 겠네요
버디 축하드립니다.

    2 0

저녁 7시 이후로는 할게 없어요 ㅠㅠ 연습장가고 집에서 티비보면서 퍼티스트 하구 ㅠㅠ

    0 0

퍼티스트랑 온코어볼 장바구니 타임인가요...ㅎㅎㅎ

    1 0

똥호님이 정보 주셨네요~~~ 내가 쓰는건 윌슨 코어

선물은 온코어볼요 ㅎㅎㅎ 온코어볼 국내가는....그냥 답없습니다.

퍼티스트는 정말 잘산거같습니다.

    0 0

멋집니다. 가족과의 라운딩 만큼 행복한건 없는것 같습니다. 이맛에 골프치는것 같아요 버디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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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구찌나 겐세이 무한 방출에 돈따도 그만 잃어도 그만...

무엇보다 제일 좋은건...요즘 애들 용어로 엄카...아카...

캐디피랑 내기비 교통비말곤 돈도 안쓰고 오히려 서울 올라갈때 기름값도 챙겨주셔서

와이프왈: 힘들어도 왔다갔다 할만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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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파트 진짜 생뚱맞죠....산만디에 아파트를 누가 구입한다고...
가뜩이나 거제지역 경기가 밑바닥을 모르고 내려가는 상황인데...아마..미분양으로 애 좀 먹을겁니다...
거제뷰CC는 좀 억지로 코스를 만든 느낌이죠...
거리도 짧고, 오르막 내리막도 심하고....장점은 사방으로 탁 트인 남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뷰이고...

가족라운딩은 항상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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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현지인의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뭐...박신양이 하나샀다는데

진짜 저 산에 아파트...평지까지 내려가는길이 내비에만 3키로 넘게 찍히던데

생뚱맞긴해요. 당연히 미분양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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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버디를 연속으로 기록하시다니
그 기분 얼마나 짜릿하셨을까요 ㅎㅎㅎ
가족분들과의 즐거운한때가 눈앞에 그려지는듯합니다^^
꼭 삼대의 즐거운라운딩 바램이 이루어지시길 저도 응원합니다
근데 저희 캐디아가씨는 나비랑 독수리 주든데요 ㅋ
자기 돈으로사서 준비해놓는다고 하면서요
사람 나름인것같아요  ㅎㅎ
저도 새머리 후기써야겠습니다
늘 즐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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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언니는 캐디 일은 잘하셔서 별 불만은 없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팁을 안드렸다 하더라구요. 용원이 워낙 아직도 고가이니 거제 뷰 괜찮은 골프장같습니다.
토요일 못뵈어서 아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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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가족 라운딩 꼭 실현시키시길^^ 너무 좋아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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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직 실제로 보지는 못했는데 2대가 같이 다녀도

다들 많이 부러워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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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티스트 공구 또 안하나요.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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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처에 온라인상으로 문의했더니

답이없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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