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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하고 8개월동안 동네 실내 연습장(스크린 골프 연습장) 레슨받고 매일 1시간씩 꾸준히 연습하다가 손목 다쳐서 2달 쉬고 오늘 야외 연습장(일명 닭장) 갔다 왔어요.
예전 기억을 더듬어서 쳐봤는데 드라이버는 슬라이스 심하고, 유틸리티는 빗맞아서 떼구루루 굴러가고 (굴러서 90-100미터 날아가는듯) 어프로치는 왼편으로 치우치고 ㅠㅠ
이건 뭐 총체적 난국이네요. ㅠㅠ
다시 레슨을 받아야할거 같은데 예전에 다니던 실내 연습장 프로님을 찾아가는게 맞을지 아님 닭장에서 레슨받는게 나을지 고민이네요.
길게 보는게 맞는데 참 안맞으니 요즘 흥미가 많이 죽었습니다. 너무 어렵네요. 친구들은 1년 설렁 쳐도 잘 치던데 저는 몸이 바보인가 봅니다. 골프 못쳐서 어울리려고 배우기 시작한건데 너무 못 쫓아가니까 그것도 스트레스네요. 돈쓰고 스트레스받고 뭐하는 짓인지 하는 회의감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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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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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어 레슨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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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1개월인데 몸이..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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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해 2월에 시작했는데 7개월차에 인도어 레슨 시작했습니다. 그때도 좀 늦었다 싶었어요 ~ 슬라이스는 아직도 나지만 많이 고쳐지고있네요 ^^ 근데 요즘은 좀 춥긴하더라구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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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같군요.. 돈주고 스트레스를 사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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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꾸준히 실내 다니다 사정상 잠시 쉬다 날씨도 좋고 해서 이왕 못치는거 인도어에서 치자하고 새로 레슨을 끊었는데 한달만에 스윙 폼이 재정립(?)되서 볼이 일관성을 갖게되었어요 훨씬 편한 스윙을 하고 있다는 느낌도 받고요 지금생각해보면 실내에서 배운 부분이 있어 시너지 낸 것도 있지만 거기서 해줄 수 있는건 거기까지 였던 거 같아요(저도 육개월이상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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