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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 하나 남깁니다.
올해 첫 라운딩을 다녀왔는데, 몽베르cc 후기가 없길래 정보 공유차 남겨봅니다.
- 서울 강남에서 새벽에 1시간 20분 걸리더군요. 서울~포천 고속도로 생기고 차가 안막혀 동선이 나쁘지 않다.
- 북코스가 대회코스이고, 남코스는 그보다 경치가 못하다하고 좀짧더군요. 그래도 경치는 엄지척~
- 남코스는 참 편안합니다. 파4가 350m 넘는 홀이 거의 없고, 길이가 짧으니 저같은 단타자는 좋았다는...
- 페어웨이 엉망입니다. 군데군데 너무 많은 수리와 잔디가 죽어서 누더기처럼 다시 심어서 너무 안이쁘다는...
- 그린스피드는 그런데로 빨라서 괜찮았구요.
- 새벽티여서 그런지 안밀리고 쭉쭉 치고, 중간 쉬는시간도 없이 바로 후반홀 도니...딱 4시간에 끝나더군요
- 사우나나 락카는 리모델링해서 깔끔하고, 음식은 시간이 없어 못먹어서 잘 모르겠네요.
- 3부 돌려 돈은 벌겠으나...이런 누더기 페어면 다시는 안가고 싶네요.
작년 11월에 나가고 처음나갔는데 스코어가 나름 좋았네요.
역시 드라이버는 살고 봐야하고, 세컨 대충 그린 근처나 운좋으면 올리고, 원펏 투펏 막으니 골프 칠만하네요.
혼자 이래저래 치는 편인데, 최근 주1회 아파트 gdr에서 치니 스윙이 좀 잡히는 느낌입니다.
전에는 주3회 연습했는데, 이게 그냥 막치니 거리 욕심만 냈는데, gdr는 옆뒤 영상을 보여주니
거리는 둘째치고 내가 저리 치고 있나 반성을 심하게 하게 되네요. 사람처럼 치려고 하다보니 스윙이 좋아지네요.
즐거운 한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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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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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베르가 새벽부터 밤까지 열심히 돌리더니 맛 갔나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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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골프장들이 죄다 이렇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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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해 갔을 때 페어웨이보다 그린 피치마크가 너무 많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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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관리를 포기한 수준이던데 작년에 한번 가보고 절대 안가는 골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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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돌리더니 맛이 갔군요... 한여름 36홀 돌기 좋은 구장이었는데 안타깝습니다. 북코스 돌면서 맛간 멘탈 추스리는데 남코스만한 골프장이 없는데 말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