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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장비 : 미즈노 MX-23(샤프트 : ns950 r)
변경 장비 : 캘러웨이 레가시블랙(샤프트 : 투어ad 65 r)
결론 : 쫙쫙 타감 죽인다
경량 스틸 ns950 r로 mx-23을 쓰고 있던 골린이입니다.
당근에서 싸게 업어왔는데 검색해보니 예전에 그래도 나름 명기(?) 라고 날리던 아이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건지 정타에 맞았을때
맞은듯 안맞은듯한 타감도 좋고
거리도 꽤 잘 뽑아주던 녀석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엘보가 점점 찾아오더라구요(테니스엘보..)
스윙 자체를 바꾸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저야 그냥 GDR 만 등록하고 별도 레슨은 하고 있지 않아서
일단은 장비를 바꾸는걸로 제자신과 타협했습니다.
그래서 바꾼게
캘러웨이 레가시블랙 아이언입니다.
출시된지는 꽤 오래된것 같고
알아보니 레가시블랙도 꽤나 타감이 좋은 아이언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궁극의 조합은 레가시블랙 + S200 이라고 합니다 찐버터 타감이라고 하는데 참고하세요!)
아무튼 샤프트는
투어ad 65R 로 해서 이전 ns950보다는 확실히 가벼운 그라파이트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최근에 거래했고
오늘 아침까지 두번 연습했는데
사실 처음에는 긴가민가 했습니다
'그라파이트'라 너무 가벼운가?
7번 아이언 기준 거리는 mx-23이랑 비슷한거 같은데 타감이 그닥... 좋은지 모르겠고
mx-23이랑 번갈아가면서 쳐보는데
역시나 익숙한 녀석이라 그런지 타감이 너무나 좋고 ㅠㅠ
그렇게 첫 연습을 마치고
오늘 아침에는 똑딱이 부터 차분하게 풀스윙까지 해봤습니다..
그런데..
와 이녀석 물건이네요
타감도 너무 좋구요
이전에 쓰던 mx-23과 비슷한 버터 타감인데 결이 다릅니다.
둘다 버터 덩어리를 '퉁~' 쳐내는 느낌인데
mx-23은 긴 칼로 묵직하게 쳐내는 느낌이라면
레가시블랙은 단도로 슥 베어내는 느낌이네요
제 생각이지만 이건 샤프트 중량 차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엘보가 좀 나아지면
레가시블랙 궁극의 조합이라고 하는
다골 S200 샤프트에 피칭만 결합해서 해볼까 하는 고민도 들구요
(골포에서도 종종 언급되었더군요!)
이래서 자꾸 장비병이 도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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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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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가시블랙 사용중입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타감이 워낙 좋아서 이거 사용후로 다른채(지인 클럽 등)와의 비교를 꼭 하게 되더라고요. 전에는 그런 기준 자체가 없었구요. 타감으로는 항상 이깁니다. 전 NS 950S 쓰는데요. 굳이 무리해서 다골 갈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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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과 그라파이트 타감이 너무 궁금해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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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성은 어떨까요? 레가시블랙 사볼까 고민중인 1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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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헤드 말고도 샤프트도 유명한 그라파이트 디자인 AD 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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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초에 골포에서 얘기듣고 레가시 블랙을 영입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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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가시블랙...나중에 한번써보고싶은 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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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꺼 스크린 매트서 몇번 쳐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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