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웬종일 비가 오더니, 제가 티오프할 시간에 맞추어 비가 뚝 그쳤습니다.

날도 맑고 해도 늦게 까지 있어서 후반 2~3홀 부터 라이트 받은것 같습니다.

2인이라 정말 여유 넘치고 뒷팀은 아예 보이지가 않아서 부담 없이 쳤습니다.

카트 리모콘 없어서 불편할 줄 알았는데, 페어웨이가 넓지 않은 골프장이라 별 불편은 못느꼈네요.

5시 티오프였는데, 라운드 총 소요시간은 3시간 10분~20분 가량이었습니다.

비용은 카트비 포함해서 1인당 16.X 만원 나왔습니다.

안성W는 싼맛에 가는 골프장으로 생각했는데, 페어웨이와 그린상태가 매우 좋았습니다.

라베치고 점수내러 가는게 아니고 2인 이서 편하게 연습하러 간다고 생각하면 이만한 환경이 없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