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올리는 사람을 위한 글 1-1편(준비물 Feat. Tyson(권태영)님) > 골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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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올리는 사람을 위한 글 1-1편(준비물 Feat. Tyson(권태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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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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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9-15 15:35:34 조회: 33,458  /  추천: 16  /  반대: 0  /  댓글: 12 ]

본문

늦었습니다... 일이 좀 바빴습니다 ㅠ

 

저도 이번에 친한 지인 머리올려주는 것 때문에 열심히 검색하다가

백돌이를 위한 머리올리기 가이드 / Tyson(권태영) 님의 글을 보고 저에 맞게 첨삭을 좀 했습니다.

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538799&page=6

타이슨 님이 작성하신글은 정말 상세하고 친한 사이에게 해주는 말 같아서 좋았습니다. 

저에 맞게 정리하다 보니 본의아니게 많이 수정해서 작성하게 됐습니다.

타이슨 님께서 불편하게 생각하신다면 글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필수 준비물

 

1. 골프채: 골프샵에서 샀다면 샤프트에 이름표를 달아주었겠지만

혹시나 인터넷이나 중고로 구입하였다면 다이소라도 가서 네임스티커 천원 주고 만들어서 부착하도록 합니다(분실방지목적)

 

2. 골프백: 이름표(네임택) 반드시 달아야 함(분실방지)

골프백에는 골프채, 여분의 공/장갑/, 바람막이 정도 넣기

 

3. 보스턴백: 보스턴백에도 이름표(네임택)을 달아야 합니다.(분실방지)

꼭 보스턴백 아니어도 되고 갈아입을 옷과 골프화를 넣어서 갈 가방이면 됩니다.

보스턴백에는 골프복과 라운딩 후 갈아입을 상하의/속옷/양말, 파우치, 골프화, 모자, 세면도구, 화장품 정도 넣기.

 

4. 파우치: 라운딩 중에 볼, 지갑, 차키, 볼마커, 화장품, 핸드폰 등을 보관할 용도.

라운딩 전 골프복으로 갈아 입고 파우치만 들고나가면 되게끔 준비.

 

5. 골프공: 다 골프장에 심어버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로스트볼 최소 20개 이상 준비.

 

6. 볼마커: 그린에서 다른 동반자가 퍼팅할 때 내 공을 집어 들어야 하고 그 위치에 내 공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용품.

머리 올릴 때는 마크 할 틈도 없이 정신사납고 머리올릴땐 그린에 올라가도 숨고 르기 바빠 마크할 틈도 없을지도 모릅니다. 보통 머리올린다고 하거나 그게 아니어 도 온 그린에 성공했으나 그린에 늦게 당도하는 경우 보통 캐디가 플라스틱 마커 로 대신 마크해주지만 다이소에서 천원짜리 볼마커라도 사서 마크하는 연습을 해 봅시다.

 

7. : 매홀 드라이버 샷, 3 티샷을 위해 공 올려 놓고 치는 도구. 우드 티가 좋긴하나, 자 주 부러지거나 이상한데로 튀어 경기 진행에 딜레이를 줄 수 있으니 딱딱하지 않은 플 라스틱 티나 끈으로 결합된 다이소표 티가 초보에겐 좋음. 3에서 사용할 숏티는 티박 스에서 주워 쓰던지 캐디에게 부탁하면 주는게 일반적이지만 스스로 준비하면 더욱 좋 음

 

8. , 모자, 신발: 개인 취향이지만 하루종일 걸어야하니 양말은 골프양말 두툼한 녀석으로 준비하도록 합니다.

 

9. 골프장갑: 퍼팅할 때 벗거나 카트탈 때 벗었다가 흘리는등 잃어버릴 수 있으니 한 두 개 정도 여분을 캐디백에 넣어둡니다.

 

10. 바람막이: 가을 골프는 아침저녁으로 꽤 쌀쌀함. 얇은 바람막이나 경량패딩을 챙겨두면 굉장히 요긴합니다.

 

11. 현금: 내기를 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겠지만, 통상 경기 끝나고 캐디피는 현장에서 3~4만원씩 걷는 게 일반적이니 늘 파우치에 20만원 정도 여윳돈을 넣어두면 편함현금보관 용도로 머니클립 같은걸 이용하면 좋음.

 

* 선택 준비물

 

1. 선 블록: 손이 더러울 수 있으니 주로 선 스틱을 많이 이용합니다.

2. 선글라스

3. 거리측정기: 초보때는 노필요.

4. 공 주머니: 공 바지나 치마, 자켓 주머니에 넣어 다니기 싫으면 준비.

 

 

* 라운드 전날 준비

 

1. 1부 시간인 경우에 어지간하면 술 먹지 말 것

2. 첫 라운드는 설렘에 잠을 잘 못 잘 수 있으니, 꼭 평소 이상으로 푹 잠자길 권고

전날 폭우가 오거나 태풍이 불어도, 경기 당일에 취소가 결정되니 섣부른 판단 하지 말 것

골프장에 갈 때 카풀하는 일행이 없으면, 구장까지 몇 시간 걸리는지 미리 시뮬레이션해 볼 것

3. 골프장 이름, 코스, 예약자명, 시간 다시 숙지하고 크로스체크 할 것

 

* 라운드 당일~ 티업 전 매너

 

1. 티업 시간 30~한 시간 전에는 골프장에 도착할 것.

 

2. 보통 친한 사람들끼리는 골프장 인근 식당이나 클럽하우스에서 밥을 먹기 때문에, 식사를 어떻게 할지를 단톡방 등에서 서로 확인함

 

3. 클럽하우스 입장 시 꼭 재킷을 입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츄리닝, 반바지, 슬리퍼 등의 옷차림은 거의 모든 골프장에서 금지하고 있음.(요새는 금지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좋은 시선은 받기 힘듦) 되도록 단정한 옷차림 또는 운동복장으로 골프장에 갈 것.

 

4. 클럽하우스 입구로 차를 가지고 가서 트렁크를 열어주면 직원분들이 보스턴백, 캐디백을 내려줌. 운전석에 앉아있으면 됨.

발렛파킹 운영하는 곳이라면 발렛할 거냐고 물어보면 발렛파킹(유료) 하거나 직접 주차장 빈자리에 주차하고 다시 클럽하우스로 돌아와야 함.

직접 주차할 경우 주차 위치를 잘 기억해 둬야 함, 라운드 끝나고 골프백을 차로 실어다 주기 때문에 차키를 꼭 파우치에 챙길 것.

푸른솔GC 같은 경우는 클럽하우스 입장 전 차키를 보관해주고 운동이 끝나면 차에 가방을 실어주니 마지막에 짐을 챙겨서 나가면서 차키보관소에서 차키를 챙겨가면 됩니다.

 

5. 주차 후에 클럽하우스 입구로 와 보면 골프백은 카트가 있는 쪽으로 보내고, 보스턴백은 아까 차를 세운 위치 근처에 놓여있을 것으로 내 보스턴백을 집어 들고. 프런트에 가서 직원에게 티업 시간과 예약자를 말하고 결제.

 

6. 프런트 직원이 내미는 종이에 본인 이름, 연락처를 쓰고 락커를 배정 받음, 락커 번호는 폰으로 사진을 찍어두거나 락커 번호 종이 보관할 것.

 

7. 락커룸에 가서 자기 락커에 짐을 풀고 골프복으로 갈아입고 클럽하우스 내 레스토랑으로 가거나, 로비 또는 들어온 입구 반대쪽의 Start라고 쓰여있는 코스 쪽으로 나가면 됨

 

 

 

글이 끊겨서 두개로 나눴습니다.


추천 16 반대 0

댓글목록

엥... 글이 끊기네요 이어서 쓸께요

    0 0

깔끔한 글 감사합니다!!

    0 0

와우 이런글이. 감사합니다.

    0 0

이글을 공지글로~!

    1 0

와우 감사합니다!!

    0 0

이건 공지글로 올라가야 합니다~
하나 추가하면 좋겠습니다.
클럽하우스 내에서는 모자를 벗는 것이 매너라고 합니다.  레스토랑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깐깐한 곳에서는 지배인이 와서 특별한 사정이 없으시다면 탈모를 부탁드립니다.
하고 묻는 경우가 있습니다. ㅎㅎ

    2 0

와우... 웬만한 골프 에티켓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미처 몰랐네요~!!
보통 일상생활에선 실내 탈모가 예의인건 알았지만, 클럽하우스도 그런줄은 몰랐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0 0

저도 명문 회원구장은 아직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는 부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저번에 부탁드렸었는데 진짜 올려주셨네요~^^
잘 참고해서 매너지키며 골프치도록하겠습니다~

    1 0

벌써 오래전일이지만 이글을 읽으니 저는 참으로 준비도 매너도 없이.머리올리러갔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 머리올리러가시는분뿐 아니라 필드경험이 적으신분들도 읽으시면도움되시겠어요. 정성글 감사합니다.

    0 0

너무 좋은 글입니다

    0 0

감사합니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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