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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앞 팀이 드라이버를 치고 세컨을 쳐도 한참 후에야 젊은 팀들이 드라이버를 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시니어 분들이 상대적으로 드라이버 거리가 길지 않다보니 세컨도 당연히 많이 남고 3온 시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3온 시도 중에도 뒷팀에서는 드라이버를 못 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310미터 파4에서 뒷 팀 드라이버 230씩 치면 80미터 남는데 그 60~70미터 내외에서 앞팀이 써드 샷 치고 있으면 드라이버 못 치죠... 공이 바로 10~20미터 뒤에 퍽퍽하고 떨어질테니까요.
그렇게 거리를 벌려야 뒷팀 분들이 드라이버 겨우 칠 수 있는데 반면에 그린에 올라간 시니어 분들은 대체적으로 또 그린 플레이는 빛의 속도이니 어쩔 수 없이 간격이 벌어지고 맙니다.
반대로 앞 팀이 장타자팀이고 뒷 팀이 시니어팀이라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되고 장타자 팀도 그린에서 어느 정도 여유를 가질 수도 있고요.
그래서 저는 앞팀이 그린 플레이만 빠른 걸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린 플레이가 느리더라도 샷을 쫙쫙 쳐줘서 저희가 티샷을 빨리 칠 수 있는 앞팀을 선호하고 이게 저희가 숏게임과 그린에서 좀 더 시간을 쓸 수 있는 여유를 주더라고요.
어려운 문제입니다. 물론 앞팀 잘못도 아니고 멀리 치는 뒷팀 잘못도 아니고요. 드라이버를 잡지 않을 수도 없고요.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시니어 분들이 상대적으로 드라이버 거리가 길지 않다보니 세컨도 당연히 많이 남고 3온 시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3온 시도 중에도 뒷팀에서는 드라이버를 못 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310미터 파4에서 뒷 팀 드라이버 230씩 치면 80미터 남는데 그 60~70미터 내외에서 앞팀이 써드 샷 치고 있으면 드라이버 못 치죠... 공이 바로 10~20미터 뒤에 퍽퍽하고 떨어질테니까요.
그렇게 거리를 벌려야 뒷팀 분들이 드라이버 겨우 칠 수 있는데 반면에 그린에 올라간 시니어 분들은 대체적으로 또 그린 플레이는 빛의 속도이니 어쩔 수 없이 간격이 벌어지고 맙니다.
반대로 앞 팀이 장타자팀이고 뒷 팀이 시니어팀이라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되고 장타자 팀도 그린에서 어느 정도 여유를 가질 수도 있고요.
그래서 저는 앞팀이 그린 플레이만 빠른 걸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린 플레이가 느리더라도 샷을 쫙쫙 쳐줘서 저희가 티샷을 빨리 칠 수 있는 앞팀을 선호하고 이게 저희가 숏게임과 그린에서 좀 더 시간을 쓸 수 있는 여유를 주더라고요.
어려운 문제입니다. 물론 앞팀 잘못도 아니고 멀리 치는 뒷팀 잘못도 아니고요. 드라이버를 잡지 않을 수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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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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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가 길어지는 홀애선 백티 가서 쳐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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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괜찮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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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런 경우에 우리팀은 정상적으로 진행하더라도 뒷팀은 울팀이 늦장 플레이하는 걸로 오해도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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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팀 장타자가 드라이버 안 치고 있으면 눈치주죠. 드라이버 치면 조용해 지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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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팀도 그렇죠. 티샷 세컨 열심히 레슨하면서 시간 엄청 쓰다가 그린은 그냥 패스해버리면 뒷팀이 느린게 되버리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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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제 초보시절 생각하며 그려려니 하고 라운딩합니다. 단 초보이고 뒷 팀 잔뜩 밀렷는데, 멀리건하고 자빠져있으면 캐디한테 무전넣으라고 얘기하죠. 근데 시니어분들이 생각보다 우드를 잘 치시는 분들이 많아요. 제가 모시던 부사장님도 드라이버거리랑 우드거리랑 같아서 왠 만하면 다 투온시키거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