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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날씨 좋은 날 라운딩에서 진상 캐디에게 당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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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b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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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9-26 18:32:01 조회: 4,168  /  추천: 15  /  반대: 0  /  댓글: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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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너무도 좋은 날씨에 설레는 마음으로 타이거 CC에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아직 구력2년차인 골린이라서 그런지 만났던 캐디가 모두 괜찮아서 오늘도 별 걱정없이 스타트하우스에

내려갔는데..

첫인상부터 별로입니다..

인사는 개뿔..첫마디가 오늘 빨리빨리 이동 부탁드리니 멀리건 자제부탁드립니다라고 하더군요;;; 여기서 느낌이 쎄하더군요;;

딴 골프장에서 옮겨왔는데 진상을 만나서 2번이나 교체 당했다고 이야기하길래..장난인줄 알았습니다..

 

1. 말투는 딱 웅얼웅얼하는 말투라서 거리를 물어보면 120인지 130인지 110인지 알수가 없어 매 세컨샷마다 캐디말 무시하고 부쉬넬로 찍어서 거리 확인하고.. 라이 안봐주고 물어보면 귀찮아하는..여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2. 티샷때 어디를 에임할지, 거리는 어느정도가 괜찮을지 적당한 소리로 이야기해주면 좋을 것을..자기 혼자 웅얼웅얼합니다..결국 4명 티샷할때 마다 다 물어봅니다..그냥 다들 알아서 칩니다..

 

3. 멤버중에 초보가 있어 멤버중에 고수분이 매 샷마다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시면서 라운딩을 했는데..(물론 뒷팀에 피해는 절대 없었습니다..티샷박스에 뒷팀없는 거보고 했고..조금이라도 뒷팀이 기다리면 바로바로 이동했습니다..물론 앞팀 상황도 체크했구요..)

세컨샷 채를 건네주고 카트로 가더니..혼자말로 여기까지와서 무슨 레슨이야..레슨은 연습장에 가서 하든지..바빠죽겠는데 뭐하는거야..라고 하더군요..혼잣말이긴한데 겁나 크게 말한걸 봐서는 100%들으라고 하는 말 같았습니다..저와 부장님도 똑같이 들었습니다..열불이 치솟더군요..

 

4. 제가 보기에는 그린 라이가 100% 내리막인데..무조건 오르막이랍니다..제 눈이 이상한가 싶어 3번 더 물어봤습니다..퍼팅했는데 그린을 넘어가버려서 벙커에 빠질뻔했습니다..머쓱한지 저멀리 카트로 도망갑니다..

 

5. 제가 사람좋게 생겨서 그런지 아니면 만만하게 보였는지..파3홀에서 공닦아주면서 저한테 쏘아붙입니다..왜 손님은 계속 라이를 직접안보세요? 옆에서 홀컵 옯기는 작업하시던 분께서 캐디를 째려봅니다..고개를 절레절레 흔드시더군요..저도 참다가 끝내 그럼 캐디한테 조언을 구하지 누구한테 물어봅니까? 라고 쏘아붙였습니다..

 

6. 그뒤로 제가 웃음기 싹빼고 라운딩을 하니 쫄았는지 옆에 와서 아까 기분상하셨냐고..죄송하다고 합니다..하..

진짜 멤버들이 편한 사람들이었으면 개XX를 떨었을텐데..어려운 분들이라 그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답답하더군요..그래서 그냥 괜찮으니 딴 분들 신경써주시면 좋겠다라고 끝냈습니다..

 

7. 라운딩끝나고 마무리할때 보통 다른 캐디들은 클럽 수량이 맞는지, 아니면 커버 씌운다고 무지하게 바쁜데 그럴 생각이 없습니다..스타트하우스 도착하자마자 캐디피 부탁드려요라고 하더군요..

옆에계시던 부장님께서 쓴웃음을 지으십니다..그러고는 만원 더주고 빨리 끝내자라고 하시는데..

제가 부킹한 자리인데..참 당황스럽더군요..

 

가뜩이나 후반전에 스코어가 폭망이었는데..저런 캐디 만나서 오늘 진짜 힘들었습니다.. 

경기과에 전화해서 캐디 교체하시는 분들 마음을 인제 알 것 같습니다..


추천 15 반대 0

댓글목록

위로드립니다. 담번엔 좋은 캐디분 만나서 즐거운  라운딩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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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로 안하무인에 막말을 면전에 하는 캐디(어떤 누구라도)면 전화해서 바꾸든지 제대로 클레임해야 합니다. 그래야 경기과도 민원지속되는 캐디를 빼든 재교육하든 쫓아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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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상황에서  캐디 교체 요청 하셨어야 하는데....ㅠㅠ
와..  엄청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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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드립니다 ㅜㅠ. 전 캐디 없는 동남아라 행복하네요. 카트가 페어웨이 들어가니 캐디가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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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 더 진상도 많았습니다 ㅋ
위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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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인사도 제대로 없고 첫 마디에 빨리빨리 이거 들어간 것 만으로도 바로 캐디 교체 했을 것 같습니다.
3 번은.. 그 캐디가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네요. 의욕도 없고 소질도 없으면 빨리 그만 두면 좋겠습니다.
글읽는 제가 다 열불나네요.
서비스를 제대로 받은것이 없는데 왜 서비스료를 지불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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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위추 드려요.  빨리 울 나라도 미국처럼 노캐디 정착되면 좋겠습니다..  초보나 필요한 사람만 캐디 신청해서 라운딩 하는 시스템으로 점점 바뀌면, 저런 말도 안되는 캐디들 설 자리가 점점 없어질텐데요..  그러기에는 골프장이 넘 부족한듯 보이긴 하네요.  티 간격이 여유가 좀 있고 널널해져야 골프장도 손님 끌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이 바뀔건데..  손님은 넘쳐나고, 빨리 돌려서 돈 뽑아내기 급급하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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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캐디가 원래 인성이 모자란듯합니다. 무슨일을 하던 어떤 조직을 가던 저런 자세라면 환영 받지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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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만원을 더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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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분은 경기과에 알려줘야 다른분께도 피해가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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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추드립니다.... 날 좋은날 그런 캐디 걸리면 정말 짜증나죠..
저도 노캐디 활성을 찬성합니다... 야디지 보고 치는 습관을 키워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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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추드립니다.. 전 아직 그런캐디 만난 경험이 없어서 실감이 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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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 건 위추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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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추드립니다. 전반 3홀까지 스코어 입력을 안하길래 세고 계신거 맞냐고 했더니
(물론 홀마다 제 스코어는 다 기억하고 있었죠)
직접 안 세셨냐고 물어보던 캐디가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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