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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시간반씩 연습하고, 매주 1~2회 필드나가다보니 7월쯤 깨백도하고 안정적으로 90중후반을 치고, 이제 골프를 조금 알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 오만했네요. 그 생각을 하고 몇일 뒤부터 아이언이 전혀 안맞습니다. 아이언이 예전처럼 눌러맞는 느낌이아니라 얇게맞거나 타핑 혹은 뒤땅, 거기다 방향성도 완전 꽝이다보니 2온은 꿈도 못꾸고, 4온이 기본이 됩니다. 그러다보니 더블보기로 스코어카드는 도배되고.. 결국 2라운드 연속 100개후반을 치는군요
이것도 그나마 잘되는 어프로치와 평균퍼팅수 2가 도와줘서 친거고요..
하다보면 아이언 잘맞는날이 또 오겠죠. 그때까지 겸손하게 연습하고 쳐야겠습니다.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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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골프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라베한번하고, 한 1년은 헤멘거같아요. 겸손하게 즐긴다눈 생각으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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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0,81 몇번 치고 7자 달줄 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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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골프가 어려운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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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제다르고 오늘 다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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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공감합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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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80 중반 계속 치니, "이러다 싱글도 금방 치는거 아냐" 라고 마음 먹는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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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필드에서 그분이 오신건지, 갑자기 스윙 패스가 천천히 머릿속에 그려지면서 그대로 스윙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라베도 찍고, 기분이 좋았는데... 아침에 생각해보니, 이게 유지될까? 걱정이 드는 것 보면, 골프는 알았다 잊어버리고, 잡았다 놓치는 과정의 반복인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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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을 배우는 스포츠죠. 그러다 보면 어느덧 90밑으로 돌파하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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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핸디가 나오는거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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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클럽이 중요하겠지만 아이언 세컨샷이 참 중요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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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과정을 그렇게 10년쯤 지나면 그나마 들쭉날쭉이 줄어들어서 골프 칠만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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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별89723872님의 댓글 검은별8972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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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칠때 스코아보다 최악일때 스코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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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54283662님의 댓글 카프카5428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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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9월에 시작한지 6개월만에 94타 치고 이제 골프좀 알겠다 하고 지난주에 라운드 갔다가 100개 후반 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