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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고민을 합니다.

채가 있는데..
어여뿐 애들이 새로 나오고,
이런 저런 핑계로 기존 채는 점점 아닌거 같고..

그래서 고민하고,
그러다 배송만 늦추고...

그런데,
이게 자동차의 영역으로 오니,
뭐 비교할 것도 아닙니다.

현재,
가족용suv가 한대 있고,
(15년식, 3천cc 6기통 디젤이며,
세째 태어났을때 세금 면제여서 구매)
제 출근용 세단이 한대 있는 상태에서..
(09년식,2.3cc 6기통 가솔린, 감가 90%상태)

얼마전 "sheer driving pleasure" 가 궁금해서 완전 잉여 자원으로 한대 구입했습니다.

골프 입문 전에도 자종차 자가 정비를 재미삼아 했었는데,골프에 빠지면서 잊고 있었죠.

그러다 다시 자동차에 관심이 생겼고
요즘은 자동차 관리 핑계로, 각종 공구와 소모품들을 조금씩 사니...

골프 용품 고민했던, 제 자신은 참으로 착하기까지 하더군요.

간만에,
도장관리 해준다고 업체 맏긴비용.
결과가 마음에 안들고,3대임을 고려,
관리 도구 구입.
1차 국산 도구 샀는데, 하다보니 욕심생겨서
2차 독일제 제품 추가 구입(물건너 오는중)
후륜감안, 스노우 타이어 예약.
스노우 타이어 전용 휠 구입
기존 차량 스노우타이어 탈부착 교환비 예정

얼마전 캘리퍼 재조립하는데,
공구 없으니 불편해서...
전동 임팩렌치 및 라쳇렌치 결재전
(밀워키로 장바구니 담아둔 상태)
토크렌치 장바구니 담아둠
(흔한 대만제로..)
발목 받침 2개 구매 예정

이상이 현재까지고,
딜바다에서 배운대로,
마음 바껴서 안쓰면 중고로 팔지라는 생각으로 맘편히 구입하고 있네요.

말은 이렇게 하면서도
몇몇은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며칠 후 생각 바뀌는지 보고
속도 조절하고 있네요.

어찌되었던
사고싶은 채, 골프 용품들은 편히들 사십시요.
저는 자동차랑 비교했지만
주위에 비트코인, 주식 등등과 비교하면
골프는 돈버는 운동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