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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오랜만에 괜찮은 구장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라운드한날 며칠전에 그린 보수해서 상당히 빠르더라구요. 2.7정도 라고 했습니다.
보통 2.2~2.4 그린에서 플레이 하다가 빠른그린에 오니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3m 버디 찬스에서 더블을....)
공이 멈출것 같은곳에서 계속 굴러가니 당황하기 시작하다가..숏펏은 살짝 빠져서 OK거리에 서야 하는데, 1m이상 많이 굴러가니 무서워서 제대로 못하겠더라구요.ㅠ 빠른그린 생각해서 숏펏을 살살치면 방향이 안좋아지고...
앞으로 그린 빠른곳 라운드가 몇번 남아 있는데 선배님들의 숏펏 비결좀 여쭙습니다.
(과감하게 쳐야 한다고 하시는 분 많으신데... 쫄보라...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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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이면 그린이 빠른 게 아닌데, 많이 때려서 퍼팅하시나봐요. 작은 스트로크도 잘 해야 좀 빠른 그린에서 퍼팅 자신있게 할 수 있습니다. 쇠자 드릴 추천드려요. 1미터 짜리 쇠자 위에 공 올리고 딱 1미터만 똑바로 굴릴 수 있으면 3.0 스피드까지는 적응 되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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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하게 쳐야지 하면서 문대서 그렇죠. 문대는것만 없어지면 숏펏이 크게 불편할정도는 아닐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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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 페이스의 TOE 부분으로치면 같은 스트로크를 해도 거리가 줄어들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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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은 빠른 것은 아니나 요즘 느린곳이 많아 상대적으로 빠르게 느껴지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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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8인곳 다녀왔는데 느린것 보다 빠른게 훨씬 재밌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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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끈어치는 느낌으로 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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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 심한곳은 어쩔수 없어요. 공 톡 건들기만 해도 10미터 넘게 굴러 내려가거나 들어가서나 둘 중 하나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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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버디찬스에서 더블 제가 다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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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제 3.2라는데 세상 그렇게 빠른 그린은 처음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