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v배터리님의 댓글

언더사이즈 = 내경이 큰 = 그립이 얇은 = 더 가벼운
58R이 내경이 더 두꺼우니 장착시에도 더 굵어지며 스탠다드보다 더 무겁습니다.
장착하신 언더사이즈는 62R일테고, 스탠다드 그립보다 가벼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9v배터리님의 댓글

찾아보니 그렇네요.. 제가 잘못 알고있었던 모양입니다.
아니면 MCC PLUS4의 언더사이즈는 내경도 작게, 외경도 작게 만들어서
그 무게를 줄인 것인지... 아니면 버트가 .580인 샤프트에 끼도록 만든 모델인지..

저도 같은 그립의 언더사이즈를 1년가량 사용했는데,
크게 얇아진 느낌은 안들어서
'그냥 이 그립은 원래 좀 굵은가보다' 생각하고 말았거든요.

NakedSanta님의 댓글

언더사이즈 그립 경우 내경의 사이즈보다 외경이 더 작습니다. 62사이즈는 고무 두께가 얇게 세팅되어 그립시 얇게 느껴지는 부분이 생기게 되고요. 60 내경 사이즈의 그립을 더 잡아당겨 장착시 비슷한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예로 이오믹경우는 내경은 60으로 같지만 외경사이즈를 따로 표기해서 언더사이즈가 되기도 합니다. 일반은 2.3외경이며 언더는 1.8입니다. 또한 골프프라이드 d100도 내경이 60이지만 주니어 사이즈이기 때문에 그립 끝에서 내려갈수록 약간 가파르게 얇아져(?) 언더사이즈의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mcc+4언더 경우는 왼손 그립잡는 부분이 스탠다드 그립보다 더 얇습니다. 오른손쪽은 약간 더 두껍습니다. 그래서 투어벨벳류 쓰시던 분들은 언더사이즈라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NakedSanta님의 댓글

외경이 작으니 언더사이즈가 맞습니다. 무게는 고무에 합성하는 재료에 따라 무겁게 또는 가볍게 세팅됩니다. 대부분 언더사이즈가 무게가 가벼운건 맞지만 스탠다드여도 언더사이즈 보다 무게가 가볍기도 합니다. new decade그립 경우는 mcc스탠다드이지만 46그램정도로 mcc+4언더보다 무게가 더 가볍습니다. 스윙웨이트는 그립 4g에 따라 통상적으로 1포인트가 변화 하는건 맞습니다. 1정도는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손이 작은 분들은 대부분 왼손이 그립을 다쥐지 못해서 언더사이즈를 찾기 때문에 mcc+4언더 사용시 더 좋은 그립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확연하게 차이를 느끼시려면 마이크로스웨이드 스탠다드와 언더사이즈를 비교해보세요.

sennafh님의 댓글

제가 언더사이즈 mcc plus4로 모든 클럽에 다 끼웠는데요, 왼손은 스탠다드보다 얇으나 모델 특성상 오른손은 비슷한 느낌입니다

카이사르2848님의 댓글

내경 외경 보다 그립 자체의 두께를 먼저 보셔야 합니다.
내경을 기준으로 58 60 62 가 있는데, 외경은 같습니다. 그러면 실제 두께는 58이 젤 두껍기 때문에, 이것을 동일한 외경 60 샤프트에 끼우면, 58이 두껍고 62가 얇게 되는 것입니다.
언더사이즈 58은 일반 58보다 내경은 같지만 두께는 얇은 것입니다. 그래서 무게가 가볍습니다.

그리고 샤프트 구경 58이 구경 60에 비해 언더사이즈 그립에 더 적합합니다. 하지만 남성용 샤프트는 대부분 구경 60으로 나오기 때문에, 무게가 가벼운 얇은 그립을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카이사르2848님의 댓글

또한 스윙웨이트를 판단할 때 스탠다드 그립을 끼운 상태에서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그립을 손으로 대부분 감싸 쥐기 때문에 그립무게 증가 혹은 감소로 인한 체감 스윙웨이트 변화는 크지 않다고 들었는데, 사실 이것에 관한 명쾌한 답변은 찾기 힘듭니다.

감쟈감쟈님의 댓글

아이언에 기존 이오믹 46그램 쓰다가 cp2pro스탠다드로 싹 갈고 나서 채가 안떨어지고 헤드무게 못느껴 혹시나 해서 cp2pro언더사이즈 47g 끼니 다시 감 찾았네요...

웻지는 오히려 스탠다드끼니 촥촥 잘떨어지고요
진짜 골프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