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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골프 후기
골프장 |
사비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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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11-15 14:15:43 조회: 5,926  /  추천: 25  /  반대: 0  /  댓글: 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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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원정 골프 문의 드린적이 있었는데

그 후기 입니다.
처음에 미국을 생각하다가 둘다 너무 초보라 답도 없을거 같고 라운딩후의 저렴한 마사지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푸켓으로 다녀왔습니다.
마침 10월 24일 출발 약 20일 원정이라 건기이기고했구요.
당시에는 방콕은 자가격리가 있었으나 푸켓은 자가격리가 없었구요 결론은 너무 즐거웠습니다.
위치는 나이양이라고 목표로한 라구나골프장과 특히블루캐년골프장에서 10분거리인 메리어트 나이앙이었고

제일 무서운 사실은

출국 48시간전(보통은 72시간전) PCR검사(콧구멍깊게쑤시는 코로나검사)한번 받아야 비행기를 태워주고

태국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1번 또 받아서 다음날 음성이 나와야 격리면제입니다.(도착당일은 방에있어야합니다.)

태국도착 6일후에 또 pcr검사를 받아야하고..

귀국전 비행기타기전에 또 pcr검사를 받아야하고...

한국 도착하자마자 바로 보건소 달려가서 pcr검사를 받아야하고.......

한국 도착 6일 후 보건소에 또가서 pcr검사를 받아야합니다...

pcr검사 자신있으면 이시국 여행 추천드립니다.

푸켓은 현재 제주도나 어디보다 사람이 너무 없어서 코로나 걸리려고 노력해도 걸리기가 쉽지 않은 환경입니다.

리조트 수영장에 동양인은 저희 부부뿐이었고(이때 아마 중국/일본은 자가격리면제가 아니었나? 아무튼 들어오기 쉽지 않았었습니다.) 서양인 가족들 3~4팀정도에

자차로 골프장이동해서 카트에는 칸막이가 설치되었고 호텔/골프장은 SHA+라고 모든직원의 70%이상이 접종자이고 모두 마스크를쓰고있습니다. 

 

출발전에 막연하게 아 태국이미지가 뭔가 좀 어수선한? 느낌이라 살짝 걱정했는데

생각했던것보다는 훨씬 맘편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비용은 대략 

비행기 100

PCR검사비 (인천공항 2인 24만? + 태국내 pcr검사 3회 2인 약 50만원이상) 아깝습니다. 이 비용은..

숙박 1박 12만원(조식, 호텔크레딧매일 300바트 약 4만5천원)

라구나 - 2인 약 14만원(그린피카트비캐디피캐디팁​ 다 포함 총금액)

차량렌트비 - 풀커버 약 3만원

블루캐년 캐년코스 - 2인 약20만원

블루캐년 레이크코스 - 2인 약 23만

필드레슨 (라구나) - 상주 영국 pga프로 9홀 필드레슨 2인 약 20만원초반 

필드레슨(블루캐년) - 9홀 2인기준 약 25만원 (9홀비용은 아내와 제것만 결제하고 이때 레슨할인들어갑니다.)

이날 이후로 신기하게도 타수가 10타가 줄었습니다. 숏게임이 중요한걸 이날 느꼈습니다.

블루캐년 드라이빙레인지 - 공1박스 40개 약 1200원 (벙커 웨지 무한연습가능)

라구나는 드라이빙레인지는 따로 안가보고 1홀 옆에 웨지퍼팅 연습하는곳이 무료라서 라운딩 후에 가끔 웨지연습 30분씩 하고나왔습니다.

 

골프장 예약은 

당일아침에가서 현장결제 (여유롭게 가능)

golfdigg이라고 태국 현지 골프예약 앱 (결제가 불편합니다.최소2일전 예약필수-서드파티다보니까 골프장에 티업가능시간 확인해야하고 그런 시간이 필요함)

몽키트래블 (결제가 편합니다. 네이버페이지원 ㅎㅎ - 최소1일전 예약필수 예약시 오전6시로 요청해놔도 오전에 대회같은게 있거나 해당시간 없으면 알아서 오전9시든 10시든 맘대로 잡아 버리더라 구요 매우 쿨함 ㅎㅎ 그덕에 조식먹고 잘치다왔습니다.)

특이한건 어느 골프장은 현장예약이 저렴하고 어느골프장은 골프앱이 저렴해서

몇번 비싸게 치고나서 비교해보고나니까 대충 감이 오더라구요

 

라구나에서 필드레슨을 받았었는데 에이밍, 웨지, 퍼팅 드라이빙레인지에서 간략한 자세교정 등등 받았었습니다.

 

라구나는 거리는 대부분 짧은데 그린이 좀 어려웠던거같고

블루캐년이 전반적으로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

 

특이한건 태국은 OB가 없으니까 맘껏 치라고 해주셔​정말 마음껏 쳐서 옆홀로 넘어가니까 그냥 옆홀에서 다시 우리쪽 홀로치라고 하더라구요

코로나 시대답게 오전6시부터 1시정도까지 4~5시간 치면서

하루에 3팀 마주치기도 힘들었구요(푸켓이 골프치러 오는분들이 다른지역보다 많지 않은것도 이유겠죠)

원래는 조인을 하는거 같긴 한데 사람이 없다보니 

1인/2인 라운딩이 대다수고 3인라운딩딱 한팀 봣습니다.

 

1인 1카트라 편했던게 페어웨이 관리를 좀 덜 하는 라구나의 경우는

아예 매번 공앞에 카트를 세워줘서 스크린치는 것처럼 두어발자국 걷고 치고해서 편했습니다.

블루캐년은 잔디가 상당히좋았는데(그래봐야 살면서 가본 필드가 라구나 블루캐년두군데뿐이라..)

여기는 홀마다 그날그날 페어웨이에 진입 가능여부가 바뀌더라구요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사람이 없다보니까 원하는건 다 들어줘서 상당히 편했구요

유틸 한번도 안쳐봤다고 하니까 아예 스코어용으로 치는 공은 계속 아이언으로 치라고하고

따로 공하나 더 던져주면서 유틸계속 쳐보라고해서 2볼로 계속 친적도있습니다.

 

아무튼 초보 일때 좀 마음편하게 실컷 치고싶을때 

특히 아내랑 둘이 치려면 비용이 2배인데 이래저래 여행도하고 뭐하고해도 

한국서 필드 몇번 나갈돈으로 참 편하고 즐겁게 치다왔습니다.

 

 

굉장히 유명한 지역이라 차가 엄청 막히는지역의 해산물 식당(노량진이나 을왕리같은느낌)

코로나로 인하여 차도 사람도 한대도 없어서 편하게 먹고 마시고왔습니다.

랍스터회 타이거새우회 등등해서 10만원대로 먹고왔어요 태국 물가 너무 좋습니다. ㅎㅎ


 

한 이틀 치니까 벙커가 하트모양이더라구요

라구나 하트 벙커 입니다.


 

 

라구나 그린입니다.

스크린에서 치던것과 다르게 굴곡이 심한 그린에서 퍼팅 4번은 해야 들어가더라구요


 

라구나 골프장 주변을 둘러싸고 

리조트와 프라이빗한 집들이 있는데

나중에 저런거 하나 사서 겨울마다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무리겠죠 ㅎㅎ


 

블루캐년 골프장에

골프 잘치는 형들 우승할때 스코어가있네요

저는 102타 30오버 였는데 부럽네요..


 

블루캐년 1번 18번홀 입니다.

카트타러 나가는길에 골프하우스 아래로 쫙 필드를 볼수있어서 기분 좋았어요


 

벙커 처음빠지고 나오는데 한 10번 친거같은데

나중에 이것도 보다보다 캐니님들이 레슨해주시더라구요 ㅎㅎ


 

블루캐년 - 레이크코스의 시그니쳐? 홀인 파3 홀입니다.

처음에 원온시키고 그날 잠 못잘뻔했습니다.

화이트티는 사진에는 안나온 뒤의 언덕위에서 140미터 정도 보고 치면되는데

섬같은곳에 하얀공 하나 딱 올라가고 나서 아 이 맛에 골프치나 싶었습니다 ㅎㅎ

 

사실 진짜 시그니쳐는 블루캐년-캐년코스 14번? 파4홀 도그렉에서 타이거우즈가 절벽위의 그린으로 직접쏴서 올린코스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저도 원온은 아니고 절벽 위로 올려보고 싶어서 몇번(올때마다 한번씩) 시도하다가 마음만 상하고 접었습니다.


 



추천 25 반대 0

댓글목록

헐.. 외국이라고 그린피나 그런게 엄청 저렴한건 아니네요.
아!! 1인이 아니구 2인금액이네요~~ 오 좋네요!!

    2 0

아 원래 푸켓이 애초에 골프치러가는 동네가 아니다보니 골프장이 저렴한편은 아니더라구요
방콕쪽 특히 치앙마이쪽은 조금더 저렴할겁니다 아마
10월에 방콕으로 입국하면 자가격리를해야하고
푸켓으로 입국하면 자가격리가 없는 상황이라 그냥 푸켓으로 갔었습니다.

    0 0

저도 태국 방콕이랑 치앙마이 또는 파타야 아니면 필리핀 클락쪽으로 내년초에 한번 다녀올까싶은데 후기보니 엄청 가고싶네요~

    2 0

개인적으로는 갈 수 있으면 꼭 한번 나가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더운거 진짜 못참고 힘든데도 그런거 생각 안날정도로 좋았습니다.
1인1카트라 사실 땡볕에 고생할일도 없었고 카트에 항상 보온텀블러에얼음가득채우고 다녀서요 ㅎㅎ
저도 내년 구정때 다시 나가볼까 하는데 내년에 기회 되면 같이 가시죠 ㅎㅎ

    0 0

말씀만이라도 감사하고 영광입니다 ^^

    1 0

골린이인 제가 영광이지요 ^^
좋은 하루 보내시고 내년에 좋은 후기 부탁드립니다 ^^

    0 0

그린피카트비캐디피캐디팁 다 합한 금액이 저 금액이라는 거죠? 혹하네요..

    1 0

네 모든걸 다 포함한게 저 금액이고
라운딩 끝나니까 카트에서 담배필동안 기본서비스로 신발까지 닦아주시더라구요
한국오자마자 친구들이랑 라운딩 갈까 하다가 친구가 예약잡기 힘들다고 봄에가자고 하던데
가격듣고 다시한번 놀랐습니다..

    0 0

부럽네여 ㅠㅠ

    2 0

저도 저 때의 제가 부럽습니다. ㅠㅠ
지금은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회사의 노예로 일하고 있습니다.

    1 0

와...20일이나 다녀오신건가요?

    1 0

저도 시간 조절이 좀 가능한 일을 하구있고 아내가 사는 일이 해외쪽 왔다 갔다 하는 일인데
코로나로 2년째 시간이 많아서 참 슬픈데 기쁘게도 길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0 0

그럼 두분이서 최종 비용은 20일 정도에 400만원 정도 든건가요?

너무나 부러운 일정에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후기 입니다.

    1 0

아 작성내용중에 pcr검사비용이 빠졌는데
이게 대략 70만원정도 든거같습니다.
비해기 숙박 pcr 검사등이 400정도 든거같고
(pcr비용은 사실 좀 더 줄일 수 있거나 추후 없어질 수도 있는 비용이고, 숙박도 훨씬 저렴하게 이용가능하긴합니다. 비행기도 저가항공 뜨기시작하면 더 저렴할거구요 ^^)
골프비용은 그때그때 현장결제나 앱을 통해서 했습니다.
총 비용은 정확히 계산해본건 아니지만 600만원 전후가 들었을 것 같습니다.

    1 0

아하~  세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PCR 검사가 너무 아까운 비용이네요~

    1 0

네 뭐 시국이 시국 인지라 당연한 비용 이긴 하지만
그래도 검사시에 십만원씩 내는건 진짜 아깝더라구요
검사한번에 라운딩 한번이라고 생각하니 더 아까웠어요 ㅎㅎㅎ

    0 0

생생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상황 종료되면 해외 꼭 나가보고 싶네요...

    1 0

저도 괜히 나가서 쳤다가..
또 나가고 싶어서 큰일입니다. ㅠㅠ

    0 0

부럽네요.
이제 태국 많이 풀린거 같던데
다른 나라도
풀렸으면.

    1 0

이제 슬슬 풀리는 거 같긴한데
아직은 다른 나라에서 코로나 걸렸을때 상당히 곤란 할거같긴해서
선뜻 여행 가지는 못하겠더라구요 ㅜㅜ

    0 0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태국에 골프치러 가고 싶네요.. 방콕 근처로 딱 한 번 가본게 전부입니다만, 참 재밌게 치다 왔습니다..

    1 0

방콕근처 검색해보니까
골프장 진짜 많던데 어서 골린이 탈출해서 골프장 구경다니고 싶어요 ㅎㅎ

    0 0

좋은 정보 감사드리며 엄청 부럽습니다

    1 0

칠때는 정말 좋았는데
다녀와서 회사에 앉아 있으려니 싱숭생숭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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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당장 실행에 옮기기는 어렵겠지만 이렇게 다녀오신분 후기를 보니 희망이 보이네오 ㅎㅎ

    2 0

치앙마이쪽도 전세기 뜨고 사이판 골프투어도 있고
슬슬 해외로 나가기 시작하는 분위기더라구요 ㅎㅎ

    0 0

아... 코로나 직전에 와이프와 어린 딸 데리고 푸켓 다녀온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ㅠㅠ
정말 좋았는데... 그 넓은 리조트의 광활한 수영장을 몇명이서 마음껏 썼던... 하아...
항공 마일리지만 미친듯이 모아놓고있네요. ㅠㅠ

    1 0

아 원래 푸켓이 좀 여유로운가봐요
저희도 하루쉬는날 리조트에서 수영장에서 하루 종일 노는데
말씀하신대로 몇명이서 수영장 전세내고 진짜 좋았어요 ㅎㅎ
저도 마일리지 신용카드 이용 중인데.. 이거 다 쓸 수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1 0

내년은 푸켓으로 정했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1 0

가족여행온 아버지를 위해서
골프 클럽부터 신발까지 다 빌려 주더라구요 ㅎㅎㅎ
첫날 가자마자 골프채 가져왔니? 어떤 브랜드 빌릴래? 하더라구요
새벽에 일어나셔서 가족들 조식 먹을 동안 치고 와도 좋겠어요

    0 0

정보 감사합니다!!^^

    1 0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0 0

부럽습니다~
베트남 단기 파견으로 3달간 공은 시원하게 친 추억이 돋네여,
정성글 추천 드려요

    1 0

와..
세상에서 제일 부럽네요
동남아 파견으로와서 골프치는건 진짜 생각만해도 좋네요
아내가 저 파견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0 0

너무 좋네요.
생각만해도 좋습니다!!!

    1 0

기회되면 친한 지인이나 가족분들과 함께 나가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

    0 0

와 생생한 후기네요 미국사는입장에서 골프비용은 생각보다 싸진 않은거같지만 그래도 서비스까지 생각하면 갠찮네요 ㅎㅎㅎ

    1 0

네 첨에 진짜 한 일주일동안 고민한게
미국쪽이 pcr검사도 저렴하고 느긋하게 치기 좋을 거 같아서
팜스프링스나 텍사스 마이애미쪽 알아보다가
부대비용이나 서비스랑 비행시간때문에 동남아로 오긴 했는데
초보한테는 미국만큼 동남아도 편했어요 ㅎㅎ
내년에는 팜스프링스 가보고 싶어요 ㅎㅎ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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