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진나님의 댓글

구장운영방침이 앞팀과의 간격이더라고요
앞팀이 안쉬고 후반가면 덩달아 못쉬고 가야하더라고요

쿠루링님의 댓글

앞팀 또는 앞앞팀에서 신들린 샷과 퍼팅을 하셨나보네요..
앞팀 그린 비우고나서 바로바로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린 비는 텀이 짧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근데 계속 그 소몰이 템포로 쳐주니.. 몇홀 지나고 티박스 2팀 있더라구요 ...

토토티티님의 댓글

어려운 문제 같아요..

첫팀 나가서 소몰이 안당하려고 티오프 시간보다 3분 5분 일찍 시작해 큰 무리없이 치다보면 뒷팀 만날일 잘없죠
반대로 저희 뒷팀이나 뒷뒷팀은 간격 벌어지지 않게 타이트하게 따라 붙으려 할테고

말씀처럼 앞팀에서 쭉쭉 빼면 (고수분들은 그린에서 시간을 쓰시니 레이디 네분의 경우가 진행이 더 빠른거 같아요)
그 뒷팀은 앞팀이랑 간격유지가 필요하기에 속도를 낼수밖에 없는 시스템 같아요

한팀이 1분 밀리면 그 뒤로는 2분 4분 7분 밀릴테니 이해는 됩니다만 ㅠ

티 간격이 좀 더 넓었으면 좋겠습니다

sidthekid님의 댓글

을 입장에서 어쩔수 없는 문제인듯…

골프장측은 ‘밀리는 건 니들사정이지만 앞이 비어있는 꼴은 볼수가 없어’ 대부분 이 스탠스 아닌가 생각합니다.
진상고객의 딜레이 리커버리나 방지를 위함도 어느정도 인지는 되지만 끼워넣기나 오버부킹도 있을테니까요.

상상이님의 댓글

뒷팀에 쫒기는게 아니라면 무리하게 속도낼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팀 비어 있는건 골프장 니들 사정이죠

물론 그늘집 정도는 안가도 상관없어서 고려사항이 아니긴 합니다..

구리쿤님의 댓글

철저하게 구장 운영을 위한 이러한 운영안은 반대합니다.
그렇다고 싸울수도 없는 노릇이고 답답하죠 ㅠ_ㅠ
그렇게 빨리 가봐야 플레이어에게 득되는 건 전혀 없어요 -_-a
쵯

tmzkt님의 댓글

골프 라운딩이 빨리치기 대회인가요? 자기들 경기운영 잘못해서 밀려있으면 늦어진 시간만큼 보상해주는것도 아니면서 너무들하네요.

축구왕님의 댓글

바로 앞팀밖에 없는데 앞팀이 빠른거면 몰라도
앞팀도 앞앞팀을 밀어내고 있는 상황이면
앞팀을 이어가 주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이게 골프장 현실인 거 같아요

큰머리님의 댓글

홀당 정해진 시간을 잘 지키고 있다면 재촉할 필요도 없고 그래서도 안될 것 같은데요.
뒷팀에는 '앞팀과 벌어지고 있습니다', 앞팀에는 '뒷팀이 따라오고 있습니다' 콤보를 쓰기 위함이 아닌지..

샤프458322님의 댓글

참 어렵네요.
저번에  보니 앞팀 늦길래  가까이 가서 보니
멀리건 겁나 주더군요.
저희도 친다고 하니
경기과에서 전화왔다고.
아니 앞으로도 못가는데 왜 더치면 안되는지?  ㅎㅎㅎ

이치로님의 댓글

진짜 캐디가 급하게 진행하면 개짜증납니다~
스윙템포 다 망가지고
연습스윙은 커녕 에이밍도 못하고
냅다 휘두르기 바쁨...

케이블타이님의 댓글

밀리는거 없으면 1시간 30~40분정도 9홀을 끊는 팀인데도, 지난달에 캐디가 짜증날 정도로 막 조르더라구요.
이게 전체 골프장 시스템의 문제이지 캐디의 문제가 아니라서 화는 나지만, 캐디에게 화는 못냈죠...

구닉니님의 댓글

티업시간보다 밀릴때는 미안한 기색도 없는 인간들이 ㅋㅋ

성냥갑님의 댓글

진짜 요즘 느끼는건데 이건 골프장 문제입니다.
끼워넣기 정말 많구요. 캐디들 물어보면 지금 이시기에 예전보다 투 뛰는것도 많답니다.
슬슬 비수기에 가까워져서 시간이 나야함에도 계속 투돌아서 미치겠다는 말도 하죠.
다 골프장이 코로나 특수라서 그런건 알겠는데.. 이럴때 공급이라도 늘리게 골프장 허가를 팍팍 내줘서
무한경쟁 시켜야 합니다 진짜로

패턴님의 댓글

간격유지는 앞 뒷팀을 위해 필수 인 듯 합니다.. 간격 벌어지면 2부티도 다 밀립니다.샷은 천천히 이동은 빠르게만 잘하면 다 쫒아갑니다

모모리님의 댓글

앞팀이 첫티면 빠른거고 찻티가 아니면 글쓴이가 좀 느린거일수 있죠  앞앞팀이 있으면 앞팀이 아무리 잘해도 빨리 못가니까요..

벤호돈님의 댓글

몰아댄다는게..구체적으로  캐디의 어떤 언행 인가요?

mechno님의 댓글

앞팀이 한 팀만 있으면 앞팀이 빠른거고.. 앞팀에 연이어 여러 팀이 있으면 글쓴이님 팀이 느리다고 봐야할것 같아요.

보기챤스님의 댓글

현재 대한민국 골프장은 컨베이어 벨트 돌리는 공장 시스템입니다.

bulletsoup님의 댓글

덧글 너무 웃겨요 ㅎㅎㅎ

부항뜬중년단님의 댓글

첫 티로 나가서 엄청 몰아친적이 있습니다..
뒷팀이 잘 보이지도 않는데도 숨쉴 틈을 안주더군요.
뒷팀하고 최대한 차이를 별려 놓으려고 최대한 당기는데,
마치 익스트림 골프를 치는것 같았습니다.
운영팀에서 캐디를 엄청 쪼으고 있었습니다.
캐디 탭에는 빨리 가라는 메세지가 계속 깜빡입니다.
뒤팀에 보이기라도 하면 큰일이라도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이 글을 보니, 첫팀은 최대한 당기고, 뒷팀은 몰아치는 모양이네요.

스컬앤본즈님의 댓글

매너 아니죠. 팀 동료를 배려하는 게 매너입니다.
이건 전적으로 골프장 위주의 경기운영인건데요.
한숨만 나옵니다.

프로앞땅러님의 댓글

이런 이야기들을 들으면.. 어쩌면 저는 한국가서는 골프를 치지 못 할 것 같습니다.
너무하네요..

히트맨테드님의 댓글

예전에 KPGA 갤러리로 챔피언조 따라다녔는데, 경기운영위원이 앞 팀 안보인다고 뛰라고 제촉하더군요ㅋ. 뭐가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앞 팀이 안보인다고해도, 뒷팀에 피해만 안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ㅋ.

구리쿤님의 댓글

첫티로나가서 뒷팀을 거의 두홀가까이 따돌렸지만
우리 팀에게 돌아오는 건 전반마치고 40분 대기 일 뿐입니다.
나쁜놈들 ㅠ ㅠ

안방마님님의 댓글

제가 이것 때문에 첫티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전반 뭐했는지 기억도 안나게 레이싱

돌아오는거는 그늘집 장시간 대기
막걸리도 괜히 더 먹게 되고
후반은 그래서 또 망하고

스컬앤본즈님의 댓글

첫티는 절대 예약하지 않습니다. 조인도 첫티는 사양합니다.
나쁜 놈들!

원펏님의 댓글

이거 진짜 문제죠...
무조건 앞팀 보고 가야 된다...
티샷부터 그린 올라 갈때 까진 아무리 봐도 골린인데 그린만 올라가면 퍼신 이 되는 팀을
한 2번 만났는데... 맨붕 옵니다.
근대 2번 다 남2, 여2 이었는데....흠

Xie당당님의 댓글

저는 중국에서 골프를 시작해서 중국 골프장을 많이 다녔었는데요
한창 다닐때 보면 주말이든 평일이든 막힌다는 느낌을 별로 못 받았습니다.
어느날은 사람구경하기 힘든 날도 있었구요
보통 4인 기준으로 아무리 빠르다한들 5시간은 걸렸는 것 같습니다.
 
한국으로 복귀해
경상도권 골프장을 가보면
대부분 파3에서는 대기가 걸리더군요.
파3 온그린 시키고 사인받는다는 것도 이때 처음 봤습니다.

만약, 앞팀이 빠르게 지나가서 우리가 늦나 생각이 들어도 파3에서는 1-3팀씩 밀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결국 이 부분은 대한민국 골퍼들이 어느정도 순응(?)할 수 밖에 없는 현실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파4 짧은홀에서 그린주변에서 플레이 중인데 뒷팀 티샷이 발뒤로 떨어지기도 하더군요..ㅎㄷㄷ
뒷팀에서 치라는 사인 준 캐디 잘못도 있을 것이고 쪼이듯이 플레이하라는 구장운영방침도 있을 것 같네요.
또한, 한국인의 빨리빨리 모드도 한 몫 한다고 생각합니다..ㅎㅎ

결국 돌고 보면 아무리 빨리 돌아도 5시간 안으로 끊은 적은 없었는 것 같습니다.
공치러 가면 그냥 마음편하게 6시간은 잡고 갑니다.

비싼돈주고 비싼시간내서 가는데 마음은 편해야죠^^

카마인로즈님의 댓글

이게 다 골프장 시스템 문제이죠.

이용자의 문제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