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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골프 마무리했네요.
  일반 |
철봉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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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12-06 10:25:46 조회: 1,342  /  추천: 0  /  반대: 0  /  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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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세종 에머슨 7시 티오프를 마지막으로 올해 더 이상 나가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춥고...그린이 얼어서 30미터 어프로치 그린 앞에 잘 떨궈도 통통통통....그린 밖...
아이언 우드 직접 그린 공략시 그린에 맞으면 그린 밖으로 통통통...짧게 잡아서 무조건 그린 앞 러프에 보내야 파라도 할 수 있더군요.
중간에 친구녀석이 다음주에 나가자는 거 사양하고 끝냈습니다.

처음 가 본 세종에머슨 페어웨이 넓고 길고...참 좋더군요.
날 좋은날 또 불러주면 진심 가고픈 골프장이었네요.
태광, 리베라 만큼 넓어서 만족했습니다..
게다가 무기명 회원 그린피라...더욱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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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번주말은 날 좀 풀려서 괜찮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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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한 번 얼면 따뜻한 날씨 지속되어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 같습니다...어제 오후에 날씨가 그렇게 좋았는데...양지의 그린도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튑니다...
오전에 5미터 튀었다면 오후에 2미터 튀는 정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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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나갔다왔지만...지난주중에 계속 추워서 어제 오후에 날 풀렸어도 얼어있었죠ㅜ 이번주중에 날 계속 좋아서 좀 녹으면 주말은 괜찮을거에요 주말에 또 가시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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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이 언것과 퍼팅이 관계있을까요?
26일 잡았는데 올초에 다녀오긴 했지만 기억이 없네요
아이언 샷이 튀어서 나간것만 기억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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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었을때..조금이라도 녹았을때...
그린스피드 적응이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전반은 얼어서 잘 안 구르던데(얼음 때문에요)
웨지도 치고 나면 바로 얼음이 표면에 달라붙고..

후반은 또 서리 녹으면서 꾹꾹 눌러놓은 곳은 전반과 같은 느낌으로 치니 2배는 더 나가고...
근데 퍼팅은 양반이고...

그린에 맞고 5미터 이상 통통 튀는 거 보니 웃음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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