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썬밸리를 마지막으로 시즌마감했습니다. (왠 더블을... ㅡㅡ;)

시즌마감 겸 장비청소하면서 한번 찰칵 해보았습니다.

드라이버 : 핑 G425 LST 9도 + 벤투스 블루

우드 : 조디아 3번 + 벤투스 블랙

유틸 : 조디아 21도 + 투어에이디 UT

아이언 : 미우라 CB301 + 다골

웨지 : 테일러메이드 MG3

퍼터 : 스카티 카메론 트리플 블랙

핑 G425 LST는 에픽때부터 캘러웨이만 쭉~ 쓰다가 호기심에 잠깐 썼는데 다시 캘러웨이로 가려니 

어드레스가 갑자기 이상해져서 계속 사용중입니다.

우드, 유틸은 갑자기 먼 바람이 불어서 조디아 유틸을 한번 들여봤는데, 기존에 쓰던 핑 유틸보다 더 편하게 잘맞고 

소리도 너무 좋아서 우드까지 구매하게 되었네요

미우라 CB301, 장비병환자이기에  겨울시즌마감때마다 바꾸는데 얘는 중간에 다른장비를 들여봤는데도 만족도가 떨어져서

꾸준히 갖고 있습니다. 

테일러메이드 웨지, 웨지계에선 주류모델이 아닌데 에델 3년정도 쓰다가 우연히 동생아이언 선물해주면서 얻은 MG2 웨지가 

무게감, 헤드크기, 스핀 어디 떨어지는게 없어서 그때부터 꾸준히 테일러메이드 사용중입니다. 

스카티 퍼터, 원래 밀링된 퍼터가 예민하다 생각해서 그동안 인서트방식의 퍼터만 사용하고 특히 스파이더 아크퍼터를 쭉 썼는데

한정판이라는 말에 한번 구해서 써보니 나름 간지도 있고 결과도 괜찮네요

내년에도 잘~부탁한다. 내 장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