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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로스트볼랩 판매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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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볼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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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2-27 13:49:51 [베스트글]
조회: 4,782  /  추천: 26  /  반대: 0  /  댓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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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코로나19가 십만이 넘는 요즘 모두 평안하신지 궁금합니다. ^^

글을 자주 쓰면 너무 마케팅 활동 같이 보일까하여

중요한 모멘텀에 알면 좋은 정보만 올려드리고 싶어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관련 업계에서 일한 1년간의 소회 정도로 봐주시고, 재미있는 데이터가 있어 읽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판매 1년간 소회

최근 온도도 따듯해지고, 주문량도 조금씩 늘어 겨울잠을 끝내고 열심히 로스트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공을 세척하는 기계도 얼어서 사실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은 현실이죠. 

 

 

<영상권으로 돌아서자 증가하는 판매량>

 

 

 

사실 매장에 직접 와주신 고객분들은 더욱 잘 아시겠지만, 실제 로스트볼 판매가 주업은 아닙니다.

가구류를 판매하고 있는데, 가구는 주로 주말 장사라 주중에 남는 시간이 너무 많아 시작한 것이 소소하게 재미도 있고 차근차근 늘려가고 있는데… 

일도 많고, 공은 무겁고… 1년 해보니 기대보다 남는 것도 별로 없는??? 

그래도 고객 평점 4.7점에 2,000건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해서 경험을 더 쌓고, Volume을 늘리면서 정진하겠습니다. 

 

 

2. 2021 판매 데이터

작년 4월, 한창 포럼에서 설문조사가 유행하던 시기 골프공 브랜드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었죠. 

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648264&page=1

 

당시 55.3%로 압도적으로 1위를 한 브랜드는 역시나 타이틀리스트 였고, 2위 볼빅, 3위 캘러웨이 순이었습니다.

Pro V1, Pro V1x의 인기는 여전했고, 이를 추격하기위해 다양한 브랜드이 색다른 공을 출시하며 추격하는 양상이 계속 되는 분위기네요. 

캘러웨이 트리플트랙, 브리지스톤 Tour B, 스릭슨 디바이드 공들은 베스트셀러가 되어가고...

잘 아시는 마크앤로나 골프공은 예약 대기자 분들이 있을 정도고, 퍼포먼스가 괜찮은 세인트나인, 커클랜드와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은 카카오도 매니아 층이 생기고 있습니다. 

 

2021년 로스트볼랩에서 판매된 데이터를 보니 당연 타이틀리스트가 1위인데, 압도적인 선호도와는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2021년 골프포럼 골프공 선호도와 로스트볼랩 판매기록>

 

 

판매 순위는 타이틀리스트 28.2%, 캘러웨이 14.7%, 볼빅 9.7%, 테일러메이드, 브리지스톤, 세인트나인, 스릭슨 순입니다. 

 

로스트볼은 말그대로 많이 풀려있는 것을 다시 판매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타이틀리스트의 판매량이 많을 수 밖에 없으며, 새제품의 판매량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가장 많이 팔린 제품 상위로 정리하면 

 

1. 타이틀리스트 PRO V1 3피스 14.7%

2. 타이틀리스트 PRO V1X 4피스 5.7%

3. 캘러웨이 HEX TOUR SOFT 외 3피스 3.9%

4. 볼빅 2-3 피스 혼합 3.7%

5. 테일러메이드 2-3피스 혼합 3.2%

6. 혼합 C급 100개 2.8%

7위부터는 세인트나인, 캘러웨이 크롬소프트, 브리지스톤, 커클랜드, 스릭슨 Z STAR 순입니다.

 

설문조사처럼 몇피스인지, 어떤색상 인지까지 분류하면 좋을텐데 그것까지는 조금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 이정도만 일단 정리해봅니다. 

 

네이버에서 주는 자료 중에 성별, 연령별, 지역별 판매 데이터가 골프인구를 나타내는 자료같아 재미있는데 이것은 다음에 시간이 날 때 한번 더 정리해보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올해도 스트레스 받지않고 즐겁게 명량골프 잊지마시구요~

어느 골프 커뮤니티에도 없는 형제 같은 분위기의 골프포럼 되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감사합니다.

로스트볼랩 드림

 

 


추천 26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세나를 좋아하는 저는 1.9%에 속하는 아웃사이더군요 ㅋ
좋은 자료 잘 보았습니다.

    0 0
작성일

몇일전 주문한 공20개 잘도착했네요.. 매번 산에 공뿌리고 로스트볼랩서 주문하네요. 좋은 로스트볼 계속 공급해주세요~

    0 0
작성일

저도 잘 이용했는데
다양한 브랜드 써 봤는데
결국 선호하는 모델이 정해지더군요^^

    0 0
작성일

저도 타이틀이 좋은데 로스트볼은 안사게되는게 짭이 많다고 해서 못쓰고있습니다ㅠ 혹시 정품만 걸러내는 방법이 있으신가요?

    1 0
작성일

네 맞습니다.
타이틀이 리페인팅볼이 가장 많고, 소량이지만 캘러웨이에서도 발견되기도 합니다. 
자꾸 보다보니 이질감이 드는 공이 눈에 띄고, 초기에 아세톤으로 확인하다보니 95% 이상의 확률로 거르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다음에 리페인팅볼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서 사진과 영상으로 조금 더 자세하게 공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4 0
작성일

항상 잘쓰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정보공유 감사합니다. 2022년 리포트 또 봤으면 좋겠네요!

    0 0
작성일

또 로스트볼랩 구매해야하는 시즌이 돌아왔군요

    0 0
작성일

이것도 광고인데 왜 이글은 호응일까요? ㅎ

얼마나 팔렸다 보다 얼마나 정말 정직하게 리피니시
하는지 알리는게 나을거 같네요

    1 0
작성일

넵. 말씀 감사합니다.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0 0
작성일

공 사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글쓴이 사장님이 마진 막 엄청 남기는것도 아니고..
같은가격대  타 업체 볼 대비 퀄이 좋아서..그런거 아닐까요?

    0 0
작성일

흥미로운 데이터 잘 봤습니다.
아직 나이키 RZN 로스트볼이 있나요???
참 좋아하던 볼이였는데 단종되어서.....

    1 0
작성일

안녕하세요.
나이키 RZN 가끔 보이는데, 분리해서 판매할만큼의 수량은 아니라 묶어서 판매하고 있네요. ^^

    0 0
작성일

재미있는 데이터네요. 저는 브릿지스톤 볼을 좋아하는데 마이너군요 ㅎ
암튼 저번에 주문해서 공 잘 쓰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요즘 커클랜드는 품절로 없으신가봐요? 다이아윙스나 샀습니다. ㅎㅎ

    1 0
작성일

감사합니다. ^^;
세척하고 분류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
주말마다 브랜드별로 업데이트 되오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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