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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0311st가 도착하여 연습장에서 쳐 봤네요.
일단 gen2 0311 p에 비해 작고 얇고 슬림합니다.
무광의 은은한 느낌은 간지 그 자체입니다.
아이언의 특성상 잔디와 흙을 파야하니 그리 오래가진 않을 것 같습니다.
연습장 매트에서도 벌써 스크레치가 보이네요.
어드레스시 얇아 보여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샤프트는 젠2는 스틸파이버 70i, st는 cypher 60i 입니다.
무게 및 토크는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되고 다만 킥포인트가 스틸파이버는 미들/하이킥인데 반해 사이퍼는 하이킥입니다.
로프트는 7번기준 젠2는 31도, st는 33도.
로프트각도와 하이킥의 영향인지 볼이 좀 뜨네요.
젠2 발사각이 거의 20정도 였는데 st는 22~23정도 되네요.
젠2 7번기준 140보고 치는 짤순이입니다.
st 7번 기준 높게 뜨기는 하나 135정도 딱 떨어지네요. 아직 연습량이 부족해서 그런걸로 생각하겠습니다. ㅋ
헤드가 젠2에 비해 st가 전반적으로 약간 무거운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cypher 샤프트
기존 스틸파이버 보다 조금 더 단단한(?) 느낌입니다.
초반엔 오른쪽으로 좀 밀리더니 30분 정도 연습하니 중앙으로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mmt < 스틸파이버 < cypher 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타감
좋습니다.
중공구조의 멍청한(?)타감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손맛입니다.
일전 로마로 시타시 느꼇던 좀 쫀득한 느낌의 타감 보다는 좀 딱딱한 듯 하면서 쫙~~ 맞아 나가는 느낌이 베리굿입니다.
자꾸 아이언 연습을 하게 만드는 타감입니다.
젠2는 4~p인데 st는 5~p를 구입했습니다.
4번을 구입할까 25도 유틸을 구매할까 고민하다 일단 5번까지만 주문했는데 4번을 주문했으면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단 몇몇분의 말씀처럼 정타를 맞추지 않으면 자비없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열심히 연습해야 겠습니다.
바닥면 생김새는 거의 비슷합니다.
프로토는 추가 4개, 젠4는 추가 3개입니다.
프로토는 10.5도이고 젠4는 9도라 그런지 어드레스 시 젠4가 닫혀보입니다.
그리고 크기도 좀 더 커보이네요.
어드레스시 보이는 회색빛이 카본(?)부분이 첨엔 어색했는데 몇번 치다보니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이게 무슨 이유인지 정타시 거리는 한 10미터 정도 더 나가고 잘 못 맞은 것 같은데도 제 갈길을 거의 다 갑니다.
이게 흔히 말하는 관용성인건가 싶네요.
타감은 호불호가 많은 드라이버라 설명드리기 좀 그런데
일단 젠2, 프로토, 젠4 모두 사용해 본 유저로써 젠2보다는 프로토, 프로토 보다는 젠4가 훨씬 좋네요.
퍽 거리는 느낌이 있지만 프로토 보다 좀 더 가벼운 느낌의 퍽 입니다.
샤프트는 50그람대 r 인데 이번엔 60그람대 r을 주문했습니다.
50그람대 사용할때 보다 한 10미터 더 나가네요.
단지 드라이버랑 샤프트만 바꿧을 뿐인데 20미터 정도 더 나가네요.
이게 새채 효과인가요??
다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클럽들이 있으실테지만 저는 pxg랑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요즘 클럽들의 가격을 보면 가성비면에서도 떨어지지 않는 것 같구요.
집에 처박아 두었던 가죽커버가 오늘따라 멋스럽네요. ㅋㅋ
4번 아이언 또는 25도 유틸, 그리고 슈가대디가 또 눈앞에 아른거리네요.ㅋㅋ
이상 지극히 개인적인 허접한 신상구입 시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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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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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정말 정타 나면 그 느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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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에 자꾸 가고 싶게 만드는 아이언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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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대디 52도가 품절이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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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두 Gen2 쓰고 있는데...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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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키 7에서 넘어왔는데 만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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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pxg 가성비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직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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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럴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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