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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한테 돈 쓰는 게 아까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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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4-30 00:07:10 조회: 5,980  /  추천: 13  /  반대: 0  /  댓글: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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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그린피, 태생부터 폭리인 카트비야 한 푼이라도 더 내는 게 아까워 저는 돌아가실 거 같은데...

사람에게 주는 그린피가 아까워 본 적은 없습니다.

저도 골프를 좋아하고 캐디 일을 하라면 하겠지만 4명의 플레이어의 캐디를 보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거 같습니다.

저라면 13~15만원에 캐디하라면 안 합니다.

사람 쓰는 게 싸면 안 되죠. 정말 한참동안 12만원이었다가 요근래 오른 겁니다. 만약 자질 부족이면 당연히 그건 그 캐디의 문제인 거지 13~15만원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그린피, 카트비 오른 것에 대한 화풀이를 캐디피 오른 것에도 풀고 있는 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 오르는데 캐디피만 오르지 말라는 건 너무 가혹합니다. 팁도 마찬가지고요. 어차피 의무 사항도 아니고 도움을 많이 받고 친절하고 능력 있는 캐디분께 드리는 건데요.

(다만 안타까운 건 13, 14, 15 가 4로 깔끔하게 만원 단위로 안 나누어지는 것 뿐 입니다)

추천 13 반대 0

댓글목록

캐디피가 오르는 것에는 큰 생각이 없습니다만 이게 골퍼들에게는 저세상 가고 있는
그린피 인상과 함께 직격으로 맞다보니 뭐라도 싸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적으신게 아닌가 합니다.
코로나 전 대비 두배는 오른 것 같은 느낌이니까요 ㅎㅎ

물가가 올랐으니 물가 인상률 정도는 캐디도 올라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라 찬성하는 편입니다만
그린피도 그렇고 도대체 한대에 천만원 정도 하는 카트를 왜 10만원씩 받아먹는지 모르겠습니다.
골프장들이 반성해야지요

아래에 다른 분이 쓰신 팁은 별개로 개인의 선택 영역일꺼구요 :)

    0 0

주말에 넷이서 그린피만 100만원 부대비용하면 130 150이상 나가는게 골프인데 ㅜㅜ

    0 0

네 근데 캐디피
만원 오르면 각 2,500원
이만원 오르면 각 5,000원
3만원 오르면 각 7,500원

정도 더 내는 겁니다. 130만 5000원, 150만 7500원이 무슨 차이일까 싶기도 합니다...

    0 0

제 말이 그말입니다 ㅋㅋㅋㅋㅋ

    1 0

맞습니다 ㅎㅎ. 숫자로 쓰면 사실 많이 오른 것도 아닌데요.

    0 0

캐디피 오르는 것 보다는
골퍼에게 선택권이 주어지지않는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결국은 관리도 개같이 하면서 한팀이라도 더 낑겨넣으려는
골프장 욕심이죠 개넘들 ㅡㅡ

    10 0

그래서 일단 16까진 찍을거 같습니다 ㅎㅎ; 인당 4로 깔끔하게요 ㅠ

    1 0

저도 동감합니다. 그 때 정도 되면 아 충분히 올랐다 싶을 거 같기도 합니다.

    1 0

4로 안떨어져야
누군가 선심쓰며 1마넌 더내도록
강제"배려"를.... ㅎㅎ

    0 0

이미 16으로 오른곳도 제법 있습니다.
오늘 제가 가는곳도 16이네요.

    0 0

요새 골프붐이 일어나면서 모든 골프장이 풀부킹이죠.
그러면서 정말 캐디 맞아? 하는 기본도 안된 캐디들이 많아졌습니다. 저도 나가면 절반정도는 그런 캐디 만나요.
비용이 올라서 그런것도 있겠고, 초보캐디 만나면 진짜 비싼돈내고 화나는 건 사실입니다.
솔직히 캐디비 비싸지 않나요? 세금신고도 잘 안하는 분 많은걸로 압니다.

    5 0

그린피 카트비 2배 가까이 올랐는데 캐디피는 플레이어당 5천원 정도 오른 건데 특별히 많이 올랐거나 비싸다고 느껴본 적 없습니다

    0 0

그린피랑 카트비가 두배 오른게 문제인듯 합니다 ㅋㅋㅋㅋㅋ 그린피는 그렇다쳐도 카트파는 미*것 같습니다 골프장이 문제죠 ㅋㅋㅋ

    1 0

정말 카트비는 생각만해도 찰진 욕이 올라옵니다. 아우 진짜...

    0 0

개인사업자도 아니고 특수고용직도 아니긴 하더라구요

    0 0

캐디피가 안오르다니요 10만원에서 꾸준이 올라왔어요

    0 0

뭐 굳이 말씀드리자면 제가 처음 칠 때는 8만원이었는데요. 15년 동안 이 정도 올랐으면 그리 많이 오른 건지 모르겠습니다. 12만원을 한참 유지했었어요. 10에서 11, 12 갈 때는 별 저항이 없었는데 요즘 유독 캐디피 비싸다는 말이 많네요.

    0 0

10에서 14오는동안 최저시급이 두배는 올랐을걸요

    2 0

최저시급을 올리는 이유를 생각하시면 여기다 붙일 비교는 아닌것 같습니다

캐디 수급이 어려워 캐디피를 올린다지만
실은 캐디를 써서 경기운영을 타이트 하게 해야 한티라도 더 쥐어짤수 있으니까 우리나라는 계속 캐디필수가 되어가는거고

그 비용을 고객에게 전가 하는거죠

어느정도 이상 캐디피를 더 올리지는 못할거고 결국 골프장은 노캐디 운영을 해야 할거고 그날이 빨리 왔음 좋겠습니다

    2 0

우리와 같이 버는 돈에 세금을 낸다면, 그래서 우리의 지출이 증빙된다면 아깝지 않을 거 같네요.
현재는 일종의 탈세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캐디피도 깔끔하게 카드로 결제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6 0

그건 정부의 의지와 골프장에 달린 것 같아요.

    0 0

캐디들 사업자등록 의무화하고
휴대용 카드단말기 지참하게 해서
현금영수증 발급이나 카드결제하면 해결될 것 같습니다만

과연 정부가 어떻게할지요.. ㅎ

    2 0

아. 한마디 추가하자면,
유튜브에 나와서 고객들 까대면서 별도 수입 챙기는 캐디들에게 주는 돈이라면 아까울거 같습니다.

    15 0

아 ㅋㅋㅋㅋㅋㅋㅋ 공감합니다 ㅋㅋㅋㅋ

    0 0

그건 직업윤리 자체가 없는 말종이죠.

    1 0

아. 너무 아깝다는 쪽으로만 댓글을 쓰고 나니, 좀 그런데요.
사실 저는 이 캐디 만큼은 좀 더 주고 싶다는 느낌이 들 때,  동반자들의 의견을 묻고 추가로 줍니다.
모두 아시고 동감하실거 같습니다.
캐디도 캐디 나름이라는 것.

    0 0

그럼요. 팁 더 드리면서도 팁이 모자라다고 느껴지는 캐디분도 있고 정말 캐디 일 하면 안 되는 분들께는 아까워요.

    0 0

현금영수증 발급해주면 좋곘습니다.

    0 0

캐디는 뭔가 특별법이 만들어져야 할 거 같아요. 굉장히 복잡한 문제입니다.

골프장의 직원이 아닌데도 사실상 골프장 소속에 가깝고 골프장의 기물들을 사용하며 도대체 직원인지 개인사업자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직원이라면 퇴직금 문제도 있고요.

여하튼 캐디라는 직종에 대한 정확한 법적 해석이 내려져야 그 후에 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 가능이 처리 될 거 같습니다.

또한 보험 문제도 있고, 여하튼 복잡합니다. 제도권 안으로 편입 시키려고 하는데 이게 참 어려운 문제일 겁니다.

    0 0

법리적 해석은 캐디와 골프장의 관계인것이고
고객들은 비용을 지출했으니
그걸 받은 캐디는 영수증처리해줘야죠

    0 0

다들 아마  생각이 비슷한 그쪽인것 같습니다. 
진행 깔끔하게ㅡ해주고 리액션 좋고 캐디가 캐디 같은( 문제발언인가요?) 다들 어떤 느낌인지 아실듯 그런 캐디분들은 캐디피 뿐 아니라 팁도 아깝지 않죠
하지만 티샷 어디로 가는지 보지도 않고… 애매한 구역에 공 떨어졌는데  찾아봐주지도 않고 진행 뭐같이 소몰이만 하고 암튼 꼴 보기 싫은 캐디들. 은 하는것도 없는데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죠

    1 0

캐디들의 노고 인정하고 사람대하며 쌓이는 감정노동
인정합니다...
아래 뻘글처럼.. 내가 그돈 받고 할거냐?
안할거면 조용하라고 싶었는데 여기다 댓글다네요

캐디를 동반자로 생각하시면 되는데...

    2 0

그린피도 시설 유지에 필요한 비용이 있고 그 역시 인건비가 포함되어 있지 않나요?
캐디피만 사람에게 나가는거니 아깝지 않다는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골퍼에게 도움을 주는 부분보다는 팀간 간격을 좁히기 위해 캐디가 운영되는 측면이 크고, 노캐디 선택이 자유롭지 않다보니 캐디피 인상이 전 부담스럽네요.

    6 0

그린피, 카트비는 법인에게 가고 캐디피는 온전히 사람에게 주어지는 건데요. 그게 비슷하다고 하디엠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0 0

법인으로 들어간 돈의 상당 부분은 직원들 인건비로 나갑니다.
입구에서 백 내려주시는 분, 데스크에서 접수받는 분, 락커와 샤워실 관리자, 그린 보수하시는 분 등등.
그 분들에게도 그 돈이 나눠집니다.
왜 캐디피만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지 모르겠네요.

    3 0

사실 저보고 하라그러면 힘들고 머리아퍼서 못할거 같습니다.  그래서 전 노캐디파 ㅋㅋ

    0 0

그린피는 모든 팀이 똑같은 그린을 쓰고, 카트비는 모든 팀이 똑같은 카트를 써서 가격이 같은 건 이해하겠는데, 캐디는 모든 골퍼가 다른 캐디를 쓰는데 각각의 성향이나 성실함의 정도에 관계없이 동일한 가격이라는 게 늘 불만이긴 합니다. 20만원도 아깝지 않은 캐디와 5만원도 아까운 캐디가 단지 운에 따라 배정된다는 것 역시 불만이구요.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스카이72처럼 캐디를 지정할 수 있는 구장이 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캐디 지정을 하면 해당 캐디의 캐디피는 공식적으로 올라가죠. 무엇보다도 이젠 캐디 때문에 라운딩 분위기를 망치기에는 그린피가 너무 올라버려서 더욱 그렇습니다.

    1 0

소비자 입장에선 뭐든 싸고 질좋으면 좋은거죠
 충분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으면 있는거고
비싸다고 느끼는 사람도 분명 있을꺼구요
가격은 어차피 수요와 공급에 의해 정해지는걸요

이걸 단순히 사람한테 쓰는건데 이게 비싸??
이렇게 논할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특히 작년과 올해에 개인적으로 느낀 바로는
캐디 질에 비해서 가격이 비싸다고 느꼇네요
시계로 거리 확인 해보면 말해주는 거리와 다르고
홀마다 코스소개도 제대로 안해주고 등등 참 실망이더라구요

문제는 노캐디 선택 불가능한것과 지출증빙 안되는게
문제죠 특히 세금은 위법이고 탈세이기 때문에 더큰 문제구요

저같이 캐디 도움 거의 안받고 치는 골퍼는
사실 필요도 없어서 노캐디 선택가능하게 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4 0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졌음 좋겠습니다
글쓰신분처럼  캐디가 필요하신분은 돈을 더 주고라도 서비스를 받으실테고
저는 캐디도움 필요없으니  노캐디로 치고싶고
그런 선택권을 좀 확대했음 합니다

    2 0

캐디피가 오른다고 캐디에게 화내는 것이 아닙니다~
물가가 오르는 만큼 인건비도 오르는 것은 당연하죠~
그런데 그와 동시에 캐디의 질적 수준도 향상되어야 하는 것을 소비자가 기대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캐디를 양성하는 것에는 관심도 없다가 폭증하는 소비자들 감당하기 어려워지니 교육이 부족한 캐디들 무작위로 투입시키고 그래서 발생되는 소비자들의 불만에 대해서 미안한 마음은 커녕 채용의 어려움 때문에 발생되는 캐디피 인상을 본인들이 감당해야 함이 당연한 것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하는
골프장 사업주들에게 화내는겁니다~

    3 0

캐디 하면 안되는 애들 몇번 겪어보면 돈아까워지죠...

화내고 교체요구하구 그러면 된다구요?
힘들게 시간내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내서 나가서 화내면 하루종일 기분이 나빠집니다 공도 잘 안되구요

차라리 없었으면 합니다 카트리모컨이나 챙겨주고요

    1 0

우리나라 골프장 비용 구조 자체에 대한 불만과 캐디피 자체에 대한 불만이 뒤섞여서 표현되니 이견이 생기는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다들 비슷한 생각인 것 같습니다. 아마 근래에 골프라는 취미에 들어가는 비요 자체가 폭증한 데에 대한 불만이 이런 저런 곳에서 다양하게 표현되는 모습인 것 같은데 거품이라는게 끼다 보면 꺼지기 마련이니 전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습니다.

    0 0

사람한테 쓰든 그린에 쓰든 소비자 입장에서는 오르면 싫어요 비싼건 비싼거거든요...

    2 0

팁은 먼저 드리는 게 매너라 배워
항상 팁 먼저 2-3장 정도 드리고 시작하는데
정말 잘 해주시는 분이 있는 반면 정말 기본도 안되어 있는 분도 많으시더군요. 이런 경우만 아니라면 캐디피에 대한 불만은 없을 것 같아요. 오히려 썩은 그린. 개판운영임에도  천정부지로 오르는 그린피가 문제지요

    0 0

캐디 개차반도 많지만 사실 골프장은 갑이니까 건드리지도 못하고 거기에다 낼 화를 캐디한테 푸는거 같습니다. 캐디가 아무리 15만원 값 못하고 와도 적어도 5는 하고 아무리 손해봐도 15인데. 그린피 20×4 위아래로 내고 이게 20짜리???

    1 0

제 생활 중 유일하게 현금을 써야하는곳..
이제 캐디피밖에 없습니다.
다른데는 현금 써본적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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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캐디들 사이에서 도는 말이 월 600 못벌면 그건 니가 게을러서 그런거다. 라고 하더군요.
캐디피는 오를 만큼 올랐고 잘하면 팁주면되고 공식적으로 더 오를 필요는 없다 봅니다.

    1 0

전 현재의 캐디 강제 고용 문화 자체가 문제라서 이런 불만이 나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 캐디가 필요할까요? 캐디를 강제함으로서 가장 이득을 보는곳이 어디라고 묻는다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골프장을 말씀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한팀이라도 더 받기 위해 캐디와 카트를 강제하는게 작금의 한국골프이니까요

캐디피가 오르는건 당연합니다.
근데 왜 그걸 골퍼에게 전부 부담시키는게 과연 정당한가? 라는 의문을 저는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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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다 두배정도 올랐는데 당연히 다 아깝죠
2번 칠 수 있는 비용으로 1번 밖에 못치니
굳이 캐디피만 사람한테 가는거라 돈 안 아깝다고 생각하시면 그린피도 거기 골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 월급으로 쓰일테니 아깝다고 생각하면 안되죠
캐디피만 욕하는 사람 없습니다 그린피랑 카트비 욕을 더 하죠
기름값도 그렇고 골프채값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모든 물가가 오르니까 사람들이 욕하는거고 캐디피도 그냥 그중 하나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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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한테 돈 쓰는게 아까운 사람도 있는거지, 사람한테 돈 쓰는게 넌 왜 아깝냐 라고 묻는건 너무 일방적이네요..
저 나름 벌만큼 버는 사람이지만 돈 쓰는건 아깝습니다.. 카트 제가 몰아도 되고, 클럽도 제가 가져가도 되고, 라이도 제가 봐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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