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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간 골프는 살짝 내려놓고 16부작 드라마 완주하고 오늘 출근해서 골포 글 보다가 머슬 관련 글이 있어 읽어보다가...
예전부터 궁금했던, 그리고 이해가 되지않는 이야기
샷메이킹 관련해서 질문드려봅니다.
골프 입문하면서 읽었덧 수없이 많은 글들에서(전문가글포함) 많은 진부한 내용들이 있지만
머슬 vs 케비티 비교할때
머슬이 샷 메이킹이 쉽다고 많이 봤는데...
사실 이것도 어찌보면 잘못된정보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아 그전에 우선 저는 샷메이킹 이란걸 의도하면서 해본적은 없습니다 흐흐
케비티와 머슬의 차이는 다 알고 있는데,
케비티가 머슬보다 관용성이 좋다고 하잖아요?
사람이든 로봇이든 똑같은 샷을 매번 한다는 가정하에
1. 머슬백으로 10회 매번 스윙스팟에 맞춰서
각각 드로우, 스트레이트, 페이드를 날려서 성공
이걸 다시 케비티로 바꿔서 똑같이 스윗스팟에 맞춰서
각각 냔려서 성공
이 경우는 머슬 케비티 차이가 없는게 맞는거죠?
2. 같은 조건으로
머슬은 각 10회중 스윗스팟을 2회씩 맞추지 못한 경우
각 구질도 2회씩 성공하지 못한거죠?
구질만 성공하지 못한게 아니라 샷이 의도와 다르게 결과도 아주 안좋게 2샷씩 간거죠.
케비티는 각 10회중 스윗스팟을 2회씩 맞추지 못한 경우 각 구질이 그래도 비슷하게 날아가주지 않을까요?
그 2회의 결과가 머슬만큼 아주 안좋은 결과가 아닐거고 말이죠.
제가 샷 메이킹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능력은 안되지만
레슨받으며 프로에게 사사받으며 들은 내용들 토대로 보면
결국 구질은 스윙패스로 대부분 만들어내고
일부의 경우 임팩시점의 페이스 열고 닫힌거로 조절을 하긴 하던데,
케비티의 경우 관용성이 좋다고 하니
이 관용성이란 단어를 다들 어찌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요.
제 생각엔 일단 스윙스팟에 맞으면 케비티나 머슬이나 결국 골퍼가 의도하는대로 구사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스윗스팟에서 수치로 표현하기 좋게 20%씩 어긋낫다고 가정하면
예를 들어 이 20%가 해당 케비티의 관용성 마지노선이라 가정했을때
일단 구질과는 별개로
결과가 머슬과 케비티가 너무 차이가 많이 나겠죠.
좌도그렉 그린150미터 남은 지점에서
머슬로 드로우쳤는데 20퍼 미스난 경우와
케비티로 20퍼 미스난 경우
둘다 골퍼가 의도한 결과는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둘중에 최선의 결과라면 케비티가 미스난 경우 아닐까요?
머슬과 케비티의 차이중(중공구조 제외) 거리 편차에 대한 이슈도 있긴하던데...
저는 과연 이 거리편차 마저도 머슬 케비티의 클럽 구조적으로 인해 발생하는 차이일지
골퍼의 스윙이 매번 어떤식으로든 조금씩 달라서 발생하는 차이일지에 대해서 회의적인 생각이 듭니다.
이 거리편차까지 감안한다해도...
제 생각에 어떤 경우에도 케비티가 머슬보다 샷메이킹에 유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언론, 클럽제작사, 프로들이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는 내용이... 너무 당연하게 우리들 머리속에 각인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심지어는 조금 음모론?같은 생각을 가미해서
머슬이 케비티보다 어려우니
프로들이 어렵다 라고 머슬을 소개하고
좀 더 차별성을 만들기 위해서
샷메이킹이란 내용까지 껴맞춘게 아닌가 싶을만큼...
저는 아무리봐도 샷메이킹도 케비티가 유리한것 같습니다.
보통 머슬vs케비티 비교할때
샷메이킹마저 케비티 손을 들어준다고 가정하면
머슬의 특징은 너무 특징이 단조로워지니
클럽제조사들 판매마케티에도 영향이 있어서 그런것 같기도하고...
머슬 특장점 : 이쁘다, 어렵다
케비티 특장점 : 쉽다. 이쁠수 있다
너무 극단적인 생각일까요? ㅎ
머슬이 샷메이킹에 케비티보다 용이한 이유를...
근거가 뚜렷하게 설명해주실수 있는분 계시면 좋겠습니다.
어린이날 연휴... 화이팅 하십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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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건 말장난 같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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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한 거리까지 완벽히 만드는 걸 샷메이킹이라 하면 그렇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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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림교수님 말씀 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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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효과로 인해 엇맞았다”는 말씀은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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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스윗스팟이 넓고좁은 개념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엇맞앗다는 표현을 쓴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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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기회에 더 제대로 알고 싶어서 찾아봤는데…쓸만한게 도무지 안 보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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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이나 일부 캐비티가 샷메이킹이 되는 이유는 오프셋이 없어서 일 것입니다. 오프셋이 있으면 보정이 들어가서 샷매이킹이 좀 안되는 상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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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셋과 솔주께를 감안하지 못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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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l 상태의 헤드나 오프셋의 ㄱ상태의 구질용 각도차이는 오프셋이 들어가면 각도가 보정이 되기에 순수한 0오프셋의 상태가 골퍼의 예상대로 갈 확률이 있지만 꾸준히 맨날 오프셋이 들어간 상태에서 메이킹을 연습해도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프로들은 그래도 오프셋이 없는 아이언을 추구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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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양을 형상화해주시니 이해가 훨씬 빠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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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타이틀 머슬을 쓰고 있어 느끼는거지만. 앞뒤 거리편차는 어느순간부터 거의 없다라는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딱딱 떨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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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이랑 비교가 될지 모르겠지만. ... 헨들이 무겁고 반응이 빠르고 가속도가 빠른 NASCAR 경기차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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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티백이 관용성이 좋다는건 아실거고, 관용성이 좋다는건 잘못쳐도 대체적으로 똑바로 잘 보내준다는겁니다.. 프로들은 똑바로 치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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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치는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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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캐비티 쓰시면 됩니다.. 고민할 필요도 없는 문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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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고민이란 단어를 한번도 안쓴것 같은데요... 궁금증이란 단어는 많이 쓴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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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많은 설명이 되어있지만 오프셋과 무게 중심의 차이로 구질을 조금 쉽게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솔이 대부분 얇다보니 헤비 러프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만들어주는 장점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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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우당탕탕님 글 잘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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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했을 때 머슬이 좋은 이유는 오프셋이 들어간 아이언은 이 클럽이 내 스윙을 어떻게 보정할지 제가 알 수 없지만 머슬은 일단 내가 친대로 갈꺼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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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 자전거와 네발 자전거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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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드라이버 예를 들어주시니까 그게 기어효과였구나 기억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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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백이 샷메이킹에 더 좋은 이유는, 기어효과가 더 작아서라기보다는, 오프셋 적고 바닥너비 좁은 특성이 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어효과는 어차피 다같이 작은데 그 중 좀 더 작은 것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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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muscle back 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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