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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크리크CC 크리크코스 라운드 후기 (5/6)
  골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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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5-07 07:37:42 조회: 6,456  /  추천: 24  /  반대: 0  /  댓글: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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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는 경기도 포천에 있는 베어크리크포천에 다녀왔습니다. 5/6일이 샌드위치 데이라 회사에서 전체 강제(?)연차로 지정해서 회사 선배들과 함께 라운드를 했습니다.

 

베어크리크포천은 포천에 있는 36홀 퍼블릭 골프장입니다.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퍼블릭 No.1이라고 생각하는 골프장입니다. 라비에벨올드&듄스가 있지만 저희 집에서 조금 더 가까운 관계로 저에게는 여기가 No.1입니다. 

 

퍼블릭 골프장을 이렇게 까지 잘 관리해서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골프장인데요. 라비에벨은 대기업(코오롱) 소유인데 반해 베어크리크는 그렇지 않은데도 이렇게 잘 관리 한다는 게 경영진의 철학과 의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베어크리크포천은 "베어"와 "크리크"코스로 되어있는데요. 각각 별도로 운영되는 18홀 골프장입니다. 두 코스 모두 아주 훌륭한 골프장인데, 성격은 판이하게 달라서 항상 두 코스 중에 어디를 가야 하나 고민하게 만들곤 합니다. (사실 부킹이 안되기 때문에 아무데나 잡히면 갑니다.)

 









클럽하우스에 도착합니다.


락커를 배정 받고

 


베어코스와 크리크코스의 라커가 분리되어있네요.

 

 

크리크 코스는 클럽하우스에서 카트를 타고 한참 이동해야 합니다. 클럽하우스에서 코스까지 대략 5분 정도 걸렸습니다.

 



도착해서 전경을 바라봅니다. 시원한 풍경을 바라보니 기분이 무척 상쾌하네요.

 


오늘의 그린 스피드는 2.8입니다. 보통 플레이하는 그린이 2.4정도 되냐 약간 빠른 그린입니다. 베어크리크는 3.0 그린도 자주 볼 수 있는데 오늘은 그에 비해 느린 편이네요.


인코스 1번홀입니다. 심한 내리막의 파5홀입니다. 드라이버가 잘 가면 아이언으로 2온이 가능합니다. ​

 

 

첫홀 첫 티샷이 어떻게 나가느냐가 그날 전체 라운드의 기분을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첫 티샷이 똑바로 멀리 날아가면 참 기분이 좋은데 오늘은 심한 훅으로 왼쪽으로 처박힙니다.

 


해저드 특설티입니다. 레이디 티 마커와 동일합니다.

 


다행이 티샷이 죽지 않아서 세컨을 치고 써드로 이동 중입니다. 서드를 그린에 올려서 2펏으로 첫홀은 파로 마무리합니다.

크리크 인코스 2번홀. 보통 이 티박스 대신 하나 뒤의 티박스를 사용하는데 오늘은 앞쪽으로 빼놓았습니다. 이 티가 훨씬 플레이하기 수월합니다. 페어웨이가 평행하게 보여서 에이밍하기가 편합니다. 대신 핀은 백핀.

 


베어크리크의 티마커는 언제봐도 귀엽습니다. 

 



 



티샷이 페어웨이에 잘 갔습니다. 2온 2펏으로 파.

 


 


인코스 3번홀 140미터 파3입니다. 핀이 8번아이언으로 그린 중앙을 에이밍해서 티샷을 했습니다. 핀은 그린 좌측 끝에 있습니다. 공이 약간 당겨져서 핀 방향으로 가는데 공이 어설프게 맞아 그린 앞 벙커에 들어갑니다. 2온 2펏으로 보기.​



​베어크리크의 티는 black - blue - white - green - red 순입니다. 

 

인코스 4번홀 300미터 정도되는 짧은 파4입니다. 3번 아이언 티샷을 합니다. 

 


핀이 그린 왼쪽 끝에 있습니다. 거리는 125미터. 심한 포대그린이라 그린에 올리지 못하면 곤란해보입니다. P는 짧고 9번은 길고. 9번아이언을 아주 짧게 잡고 칩니다. 그린 중앙을 노렸는데 약간 당겨져서 핀 옆에 떨어집니다. 2펏으로 파.

 


인코스 5번홀입니다. 여기도 300미터 정도의 길지않은 파4입니다. 3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는데 엉망으로 맞아서 150미터를 날아가서 150이 남습니다. 앞핀이라 140이 남아 8번 아이언으로 올려서 2펏으로 마무리.

 




베어크리크의 시그니쳐 홀인 인코스 6번홀 파3입니다. 심한 내리막의 하트 모양의 아일랜드 그린입니다.

운 좋게 올려서 파로 마무리. 오늘 퍼팅이 잘 안되네요.

 


인코스 7번홀 파4홀입니다. 오르막의 꽤 긴 파4입니다. 드라이버가 심하게 왼쪽으로 당겨집니다. 다행이 옆홀로 가서 플레이하면 된다고 합니다. 대략 남은 거리는 피칭웨지 거리. 그린이 왼쪽 끝에 있어서 그린 중앙을 보고 친 공이 오른쪽으로 횝니다. 다행이 그린에 올라가서 20미터 퍼팅이 남습니다.

 

그런데 이게 쑥 들어갑니다. ㅎㅎ 행운의 버디!

 

인코스 8번홀은 내리막이 심한 홀입니다. 7번홀에서 세컨을 친 홀입니다. 3번 아이언으로 티샷 후 8번아이언으로 그린을 공략했는데 약간 길었습니다. 3온 2펏으로 보기.

 


인코스 마지막홀입니다. 티샷이 왼쪽으로 꼬꾸라집니다. 인코스에서 드라이버를 이 홀 포함해서 4번 잡았는데 그중에 3번이 심한 훅이 납니다. 교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당연히 왼쪽 법면 맞고 러프에 있을 줄 알았던 공이 통 보이질 않습니다. 4번째 우드샷은 그린사이드 벙커에 들어갑니다. 40미터 벙커샷이 그린을 미스해서 6온 2펏으로 트리플을 합니다. 

 


8번홀까지 +1을 치고 있어서 기분이 좋았는데 9번홀에서 급격하게 다운됩니다.​

전반 끝나고 그늘집에서 막걸리를 한병 마십니다.

 

후반은 아웃코스입니다. 아웃코스 1번홀. 내리막이 심한 파4홀입니다. 좌우 오비이고 직선으로 잘 가도 벙커 아니면 숲입니다. 드라이버를 잘 맞더라도 세컨샷에서 내리막라이의 컨트롤샷이 요구되기 때문에 아이언티샷을 합니다만 심한 슬라이스가 나서 러프로 갑니다. 거리 손해가 막심합니다. 

 

앞발 오르막 라이에서 5번 아이언을 쳤는데 그린 오른쪽 벙커방향으로 날아갑니다. 

 

엇 그런데 공이 사라졌네요.

 

후반 첫홀부터 더블로 시작합니다. 9번 10번홀에서 5실점... 집중력이 심하게 떨어진 것 같습니다.

 


아웃코스 2번홀입니다. 더블하고 심란해서 티박스에서 사진찍는걸 깜빡했습니다.  아까 그늘집에서 찍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티샷이 러프로 가고 세컨이 길어서 3온 2펏으로 보기.

 


아웃코스 3번홀 파3입니다. 동행한 4명이 다 그린에 공을 올립니다. 1온 2펏으로 파.​​​




아웃코스 4번홀 파5입니다. 드라이버가 아주 잘 맞아서 우드로 2온에 성공합니다. 3미터 정도 퍼트를 3번에 끊어 가는 바람에 파로 마무리. 

OECD에 가입중이라 이글이 파가되고 3펏 벌금까지 냅니다. ㅠㅠ

 




아웃코스 5번홀 파4입니다. 핸디캡 1번홀입니다. 전장이 긴데 중간에 물이 있어서 쉽지 않습니다.

 

드라이버 티샷이 오른쪽으로 심하게 말려서 페널티 구역으로 들어갑니다. 3번째 샷을 올리고 2펏을 해서 보기.

 


아웃코스 5번홀입니다. 180미터 정도 되는 파3입니다. 앞핀인데 그린 중앙으로 공이 갑니다. 3펏 보기.

 


아웃코스 7번홀입니다. 짧은 파4라 5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합니다. 2온 2펏 파

 


아웃코스 8번홀 마지막 파5입니다. 

 


드라이버가 잘 가서 5번 아이언으로 2온을 노렸으나 그린을 미스합니다. 어프로치가 길어서 3온 실패. 4온 2펏으로 보기.

 

 


오늘의 마지막홀입니다. 오르막이 심한 파4홀입니다. 오늘 드라이버 컨디션이 별로 좋지 못해서 3번 아이언 티샷을 합니다.


2온을 하긴 했는데 2단 그린의 윗단에 있습니다. 핀 주변에 공을 보내는데 성공해서 오르막 펏이 남아 파를 합니다.

 

아이언 티샷을 적극적으로 하니 평소보다 좋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보통 80대 중후반이 나왔는데 오늘은 82점.

 

전반 9번홀의 트리플, 후반 1번홀의 더블, 파5 3펏으로 파를 했던 3개 홀이 자꾸 생각이 나면서 아쉬움이 커집니다.

 

다음엔 잘 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방문을 기약하며

 

그럼이만!

 


추천 24 반대 0

댓글목록

와..좋아보이네요..
수원에서 멀어서 포천쪽은 생각도 못하는데..멋지네요

    1 0

매우 좋은 구장입니다. 방문 강추 합니다. 그리고 수원에서 포천 생각보다 멀지않습니다. 대략 100키로정도 될것같습니다.

    0 0

멀지 않지만 도로 사정 때문에 2시간은 족히 걸릴 듯 합니다...가보고 싶기는 하네요..갈 사람이 있다면..

    1 0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1 0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0 0

전 여기 그린 어려워서 그린 올려도 쉽지 않던데
올리시면 거의 투펏이시군요
부럽습니다

    1 0

3펏이 두번이나 나왔습니다. ㅠㅠ 그나마 짧은 펏이 잘 들어가줘서 꾸역꾸역 투펏으로 막은것 같습니다.

    1 0

저의 최애구장중 넘버2
하지만 백돌이라 스코어는 늘 아쉬운데
볼 치시면서 디테일한 후기까지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정성스런 후기 감사합니다

    1 0

저도 베어크리크 포천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에 5월 라운드라 작정하고 사진 많이 찍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0 0

춘천만 열심히 다녔는데 포천 가보렵니다.
정성글에 사진 퀄도 아주 좋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1 0

춘천도 좋지만 포천도 굉장히 좋습니다. 춘천보다 조금 더 저렴해서 더욱 좋습니다. 5월 필드라 그런지 막손으로 찍어도 잘 나온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올 해 꼭 가보고 싶은 구장입니다^^ 사진만 봐도 훌륭하네요~

    1 0

매크로 방지 도입후 부킹이 수월해졌습니다. 방문해보세요. 강추합니다.

    0 0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1 0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0 0

라비에벨과 쌍두마차라고 생각됩니다 ~~

    1 0

쌍두마차 정말 적절한 단어 같습니다. 저랑 생각이 똑같으십니다. ㅎㅎ

    0 0

저도 근래 최애 구장입니다 크리크 베어코스 둘다 너무 좋아요 서쪽에 살다보니 베어즈베스트와 베어크리크가 거리 생각하면 베스트라 번갈아 다니고 있는데 부킹이 점점 어려워지네요ㅠ

    1 0

부킹어려운게 유일한 단점같습니다. 저도 서쪽살아서 골프치러가는게 힘든데 포천권에 이렇게 좋은 구장이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0 0

역시 포베는 상태 좋군요.  정성후기 잘 봤습니다. 
그리고 고수의 상징 3번 아이언이 인상적이네요.

    1 0

포천은 상태 좋습니다. 3번 아이언은 토템으로 샀는데 의외로 티샷용으로 실용적이라 드라이버 집나가면 잘
 쓰고 있습니다. ㅎㅎ

    0 0


친구가 가자고 해서 한번 가봤는데 아주 좋더군요
인코스 1번홀 인생 오잘공도 치고 ㅋ
어프로치가 엉망되서 스코어는 나락이었지만
아주 재미지게 잘 치고왔네요

    1 0

인코스 1번홀 드라이버 잘 맞으면 정말 기분 죽이죠 ㅎㅎㅎ 전 딱 한번 빼놓고 다 훅으로 죽거나 죽을뻔했어요 ㅠㅠ

    0 0

가보고 싶은데 예약이 너무 어렵더라구요ㅜㅜ

    1 0

그나마 많이 좋아졌습니다. ㅠㅠ 그리고 라비에벨에 비하면 완전 선녀에요..

    0 0

베어크리크 포천. 춘천 최애 구장입니다.
최근 6개월간 두곳 다 10번씩 갔네요ㅋㅋ
포천은 늘 샷대비 스코어가 안나왔는데
최근 누군가가 베포는 그렇게 공격적으로 치면 안되고 최대한 리스크매니지먼트를 하며 쳐야한다고해서..
그 말을 듣고 드디어 8자 그려봤네요ㅎㅎ

    1 0

와 10번이라니 대단하세요. 부킹의 신이십니까 ㅋㅋㅋ
저도 크리크는 클럽선택이 정말 중요한 코스라는걸 느낍니다. 정말 좋은 구장이에요.

    0 0

저도 여기 좋아해요 ^^ 춘베가 상해서 여기가 반사이익? 누릴수도..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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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베어크리크 정말 좋아요.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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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크가 그리 좋다던데 너무 가보고 싶네요
춘천도 부디 2주내로 컨디션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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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춘천도 컨디션이 얼른 올라와야 할텐데요. 크리크 정말 예쁘고 어렵고 잘 안맞을때는 욕나오는 코스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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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진도 좋은 스코어도 복기도 너무 좋으네요~ 그린이 어마무지 어려은곳인데 쓰리펏 2개라니 역시 고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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