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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레슨 및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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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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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5-07 23:17:33 조회: 2,197  /  추천: 6  /  반대: 0  /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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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해외에서 골프를 시작해서 그런가 레슨을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아마도 문화가 많이 달라서 그렇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냥 자기 맘대로 휘두르면서 즐깁니다.

저도 레슨 없이 입문 이후 2-3년까지 골프는 드라이버 뻥뻥 때리는 재미로 다녔습니다. 폼은 개판이어서 엄청난 오버스윙에 얼리익스텐션 그리고 적극적인 손목 코킹 릴리즈로 희한하게 공을 때려맞춰서 골린이 시절부터 250야드는 보냈습니다. 여름에는 280-290야드도 가더군요. 뭣도모르고 입문을 60s 로 시작해서 세게 후리는게 단련이 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습장 간 회수 보다 필드 라운드 회수가 몇배는 많을 정도라서 티샷 말고는 볼 스크라이킹 능력은 엄청 떨어지는데 잔디 짬밥이 많아서 웨지게임 능력이 썩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90돌이 백돌이하면서도 버디도 자주 뽑고 더블 트리플도 자주했죠. 몇년후 아이언이 향상되면서 80중반 정도로 성적이 좋아졌습니다.

사정상 4-5년 쉬고 다시 시작하는데 이전에 쳤던 타이밍을 전혀 못찼겠더군요. 이제는 40중반 나이먹고 거리도 줄었구요. 처음으로 골프를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척추각이 중요하다는 것도 처음 알았죠. 공부하면 할 수록 아는게 많아지고 눈에 보이더군요. 예전에 찍어놓았던 스윙이 당시 제 상상속에는 로리하고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지금 보면 참 부끄러운 폼이었습니다 ㅠㅜ

지금은 바디스윙(?) 방식으로 새로 장착중이고 덕분에 스윙이 많이 좋아졌고 거리도 거의 회복했습니다. 아직 갈길은 멀어요. 싱글 진입하고 300야드 날리는게 목표거든요. (평균 말구요)

레슨을 체계적으로 받았으면 더 빨리 성장할 수도 있었겠죠. 그런데 후회는 없습니다. 느리고 많이 돌아왔지만 돌이켜보면 그것도 재미있었어요.
저는 초보때 부터 나름 꽤 장타자였는데, 마른 체형이라 운동은 두루 좋아했지만 피지컬이 훌륭한 것도 아니고 아마도 개폼이라도 반복해서 드라이버 후려패던게 비거리 향상에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조금 기대하고 있는건 좋은 스윙 매커니즘을 장착하면 300야드도 꿈은 아닐것 같아요.
집에서 매일 틈틈히 거울 앞에서 오렌지휩(카피 노란휩) 휘두르는데 스윙파워 하고 템포에 큰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드라이버하고 아이언 연습하기도 벅차서 우드하고 유틸은 빼 놓았습니다. 드라이버는 멀리가는 채라서 조금만 삐끗해도 많이 벗어나니까 연습을 소홀히 할수는 없을것 같아요.
드라이버 보다 퍼터를 더 많이 치니까 퍼터 연습을 더 많이 한다고 하지만 그 몇번 안치는 드라이버가 많은 거리를 담당하고 어디 떨어지느냐에 따라 스코어를 좌우하는게 크기도 하구요.

글이 쓸데없이 길어졌네요.
모두 올해에는 라베하세요.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저하고 비슷하시네요.
화이팅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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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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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입니다. 스스로 신경 쓰일만한 거리를 만들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0

감사합니다 그냥 편히 즐기는 취미생활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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