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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7번보다 피칭이 결과가 좋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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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5-10 10:40:45 조회: 8,007  /  추천: 17  /  반대: 0  /  댓글: 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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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골포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드라이버 비거리... 얘기는 아닙니다만

드라이버 비거리는 영원한 아마추어골퍼들에게

풀리지않을 숙제같은 문제라 전혀 연관이 없는건 아닐것 같습니다.

아무튼 드라이버 비거리 글들을 보면서 든 생각은

세컨 150남겨서 7번 드느냐
세컨 100남겨서 웨지,피칭 드느냐

이게 유불리의 차이로 보이던데요.

제목처럼 세컨 100 남겨서 웨지 드는게

정말 아마추어들에게 유리한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반화를 하지 않은 저만의 특성이 담긴 질문 혹은 궁금증이라 할수 있겠네요.

제가 이런 궁금증이 든 이유. 저는 원렝스 아이언을 사용합니다.

현재의 구성은 6789PGS 7아이언 구성이고,
PGS는 일반 아이언에서 웨지류로 분류되지만,

저는 저놈들을 100% 아이언대용 샷용으로만 씁니다.

대충 일반 아이언의 4-p구성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외에 54, 58 웨지가 따로 있습니다.

S를 105미터 보고 있는데... 분명 100미터 언저리까지는

자신감 까지는 아니어도 적어도 불안감은 없습니다.

작년 시즌 여름을 기점으로해서 필드에서 티샷 14번중 2-3개는 240이상 날려보낼 정도로

저는 비거리가 늘어났습니다
(크흙... 그동안 얼마나 연습을 한건지...제 노력에 눈울을 살짝 훔치고 ㅋㅋ)

필드에서... 저 240이상 날리는 홀들에서 스코어는

혹독한 것들만 기억에 남겠지만 대부분이 100 언더였고,

54 58도를 들고 컨트롤 샷을 해야했습니다.

그리고 강한 기억을 남기는 노펏 양파... 가 아주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순간부터 티샷을 컨트롤하게 되더군요.

제가 할수 있어서 드라이버를 컨트롤 하는게 아니라

드라이버 놔두고 우드티샷.

제 전략은 넉넉하게 세컨 110-160정도 남기는 것으로 변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언으로 생크난것보다 웨지로 생크난게 몇갑절은 되는것 같습니다.

저 고난의 시간은 올초 라운딩에서도 계속 되었고...

그래도 열심히 연습해가면서 아주 좋아졌습니다.

이번 5,6,7일 라운딩에서 마음놓고 드라이버 후리고

100언더 세컨에서 겨~~~우 생크는 안나지만

그린주변까지 보내 3온 보기를 만들어냈지요....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인간이라는 존재가...

트라우마라는 말도 있듯이 안좋은 기억에 대한걸 극복하는게 쉽지않죠.

여전히 세컨이 그린에 안착할 확률이 높은건 100언더 웨지보다 아이언 샷들입니다.

그리고 이번 3연전에서 결국엔 모든 아이언 거리에서 세컨을 쳐도

온그린시킬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정도로
(자신감입니다. 실제 gir이 백퍼라는건 아닙니다)

아이언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제가 원렝스 아이언을 들인 이유는 일반적인 분들과 좀 결이 다르게

롱아이언에 대한 부담이 아니라 숏아이언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좀 특이하게도 긴클럽보다 짧은 클럽으로 고생을 한 케이스죠.

결과적으로 원렝스를 들이며 좋아졌지만 말이죠.


저도 이전까지는 단순히 짧은 클럽이

소위 말하는 조작성 면에서 긴클럽보다 유리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저의 실체가 그랬고, 실질적으로 대부분의 골퍼들이

7번 연습량이 가장 많다고 생각했을때

결과적으로는 세컨이 7번 거리 남는게

심리적으로든 안착률적으로든 더 유리한게 아닐까요?


저는 원렝스를 쓰기 이전에 기본적으로 짧은 클럽 고자이기도 했지만...

짧은 애들 연습도 잘 안했습니다.


매일같이 연습하는 7번, 가끔 혹은 갯수가 몇개 안되는 피칭.

그 짧다는 하나가 드라이버를 그렇게 멀리 보내야하는 명확한 이유가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생각으론 골포에 워낙 굇수분들이 많긴하지만

저는 최소 중거리타자는 된다 생각됩니다.

그리고 확실히 거리가 늘어나서 스코어가 좋아지기도 했습니다.

근데 이건 단순히 드라이버 거리만 놓고볼게 아니고...

드라이버 비거리가 늘어난만큼

아이언의 안착률도 함께 좋아졌고,

철퍼덕대던 100언더샷도 연습연습실전 거치며 좋아진 총체적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드라이버 거리가 늘면서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딱 하나는

티샷의 선택이 가능해진 점 정도가 직접적인 변화라 느껴집니다.


저는 숏아이언도 결국에 연습이 뒷받칭되지 않으면 7번만 못하다는...

아 이런... 진부한 결론을 내리고야 말았네요 ㅎㅎ;;;

하지만 마지막에 꼭 한번더 강조하고 싶은건...

원렝스가 익숙해지면 세컨이 몇미터가 남아도 부담감이 없을수 있습니다...(파5제외)

원렝스. 세컨이 길게 남아서 고민이신분들은

한번쯤 도전해볼만한 선택지입니다.


Ps : 드라이버 비거리가 이전에 비해 늘어났다면
아이언들도 비거리가 늘어나지 않냐? 라는...
저도 생각했고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내용들이 있는데...

저는 이걸 아이언 드라이버 스윙 매커니즘을 좀 다르게 가져가면서 해결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드라이버는 히팅, 아이언은 스윙.

하지만 현실은 토크 5점대 스탁샤프트... ㅜㅜ

추천 17 반대 0

댓글목록

100미터랑 70미터이면 좀 고민해 보겠는데....
150미터랑 100미터면 생각없이 바로 100미터 선택하겠습니다. ^^;

    4 0

공감입니다. 웨지 안에서 바꾸는거야 자신있는 웨지가 있으니 고민되는데, 7번과 웨지라면,,ㅎㅎ

    0 0

본인이 자신있는 거리, 클럽이 있을것이니
그 거리로

    0 0

숏홀 티샷만 보더라도

140~150
Vs
100~110

느낌이 확 달라서 ㅠ 저도 100 선택할거 같아요

오히려 100 안쪽으로 60~70인데 핀앞에 벙커있고 그런거랑 선택하려면 넉넉하게 100~110 선택할수도 있을거 같고요

멘탈 싸움이라 볼로 걸어가는 순간부터 불안하면 여지없이 망샷이 나오더라고요..
세컨 짧으면 좋다는게 좌우로 퍼질 확률이 적어서 그런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에 앞서 자신있는 클럽이 최우선이고요

    0 0

플레이어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숏아이언이 치기 더 쉽더라구요...
그리고 숏아이언은 런이 적어서 미들아이언보다 붙이기도 쉽고, 물론 컨트롤이 되어야겠지만....
웬만한 언덕아니고서는 공떨어지는걸 볼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린에 맞고 바로 서버리는 샷을 보면 내스윙이 멋지구나 라고 느끼는 ㅋㅋㅋ 나름 자기만족쾌감......

    0 0

저도 9번 피칭보다 4번 5번이 훨씬 편합니다.
이상하게 짧아지면 짧아질수록 훅성이 나서...

    0 0

사람마다 좋아하는 거리가 있어서 드라이버-웻지 드는거보다 아이언 2번 이런분들도 계시긴 하더라고요.

    0 0

파3 150과 파3 100 중 어느게 더 편하냐라고 여쭤보시면 대부분 후자 아닐까요... 핸디캡도 분명 100이 더 낮을텐데요.

    0 0

웨지 연습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7~90거리가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차라리 저도 160미터 이하 110이상이  오히려 더 좋은거 같아요.
붙이면 좋겠지만..그린 근처만 떨어져도 왠지 잘친거 같은 착각이..ㅡㅡ

    0 0

저의경우는 2번을 선호합니다..
세컨남았을때 웨지제외 GIR 보면 가장 성공율이 높은 거리가 110~120인거 같습니다..

파 3홀도 110~130미터 이런 홀들이 많아서 연습장에서 아이언은 주로  P,9연습을 많이 하고있습니다..

    0 0

와... 얀려주셔서들 감사합니다.
역시 "일반적인" 이라는게 있군요 ㅎㅎ

제가 좀 특이한케이스라 생각하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많은 분들이 숏아이언을 편하게 생각하시는게 맞네요 ㅎㅎ

답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0 0

원렝쓰 아이언을 쓰셔서 웨지샷의 유리함을 일부 누리지 못하시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1 0

웨지도 두자루 있으니 그건 아닌것 같네요 ^^;

    0 0

웨지와 아이언 난이도는 차원이 다르지 않나요?  백스핀이 많이 걸려서 방향성이 좋은 52, 56도 웨지는 옆에 물이 있어도 바로 핀보고 쏩니다. 반면 6번 7번 아이언은 그린 가운데나 물 반대편을 보고요.

    3 0

네..  저같은 경우는  차원이 다르게 웨지류들은 그렇게 생크 대가리까기의 향연이었어서... ㅎㅎ
프로들이 웨지  정확하게 쓰는거 봐선
확실히 더 유리한게 있겠죠 저는 못하고 있지만... ㅜㅜ

    1 0

드라이버 240 보내시고 웨지로 그린에 팍팍 새우시면 금방 싱글 가실것 같네요.. 웨지 컨트롤샷 많이 연습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0 0

저는 100야드 까지는 짧을 수록 좋아요
숏아이언, 웨지 샷들은 거리도 짧지만 좌우로 휘는 것도 거의 없어져서 편안합니다.

    2 0

100이상에서는 짧을수록 좋죠
온그린확률이나 홀컵접근거리가 압도적으로 좋지 않을까요?
파5 세컨에서 무조건 우드를 잡고 최대한 그린 가까이 가는걸 선호하거나 아이언샷을 해서 좋아하는 웨지 가벼운 풀샷거리를 남기거나하는 정도는 고민해볼법 하겠네요

    0 0

남들보다 길고 로프트도 사정없이 서있는 원랭스 채로 남들과 다른 운영을 하시면서
남들에게 의미없는 질문을 하시는 군요

    6 0

그린 공략시 긴거리 보내는 것보다 짧은거리 컨트롤샷이 중요해서 드라이버를 최대한 멀리보낸다고 투어프로가 말해주더라고요

    0 0

확률이나 결과를 보면, 비교도 안되죠...
7번도 잘 맞으면 갖다 붙기도 합니다만... 피칭으로 붙이는 확률의 절반이나 될까요?
게다가 피칭은 올컵 거리만 보고 그 방향으로 바로 쏘지만, 7번은 그린 가운데 보고 칩니다... 피칭이라고 매번 잘 맞는건 절대 아니지만, 확률상 7번보다는 훨씬 높죠..

    0 0

아 음 그렇군요.
그냥 제가 쩌리였던거로군요 크흙

생각보다 단호한, 명확한 의견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연습에 더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

    1 0

싱글 여러번 치신분께서 쩌리라고 하시면 ㅠ 즐거운 골프 화이팅입니다

    0 0


고려할 사항들이 많지만, 좌우 허용 편차만 봐도 이론상으로는 짧은게 결과가 더 좋아야 할것 같습니다.

    8 0

그림까지 그리시고....고생하셨습니다. ^^;

    0 0

대충 그린건데요^^;  낙하산 같이 보이기도 하네요 ㅎㅎ

    0 0

아...  이걸 생각못했네요.
클럽이 아니라 거리자체!

크오... 이제 이해가 되네요...
근데 그동안 결과와 무관하게
150미터 세컨에 자신감이 있었는데
이걸보고서부터 갑자기 자신감이 사라질것같은... ㅋㅋㅋㅋ

    0 0

바로 이거죠!

    0 0

약간 이런 느낌인 것 같습니다.
100이 그린과 주변이 읽힐 만큼 가까운 것은 아니지만,
좀 더 가까워지면, 대략적으로나마 그린 주변과 지형을 살펴볼 수 있고, 좀 더 핀에 목표를 두고 샷이 가능한 거 같습니다.
그린에 가까워 질수록 뭔가 상황을 콘트롤 할 수 있을 것 같고요(물론 안되지만요).
멀어 질 수록 약간의 모험과 도박이 수반되고, 안전하게 가야할 경우가 많아질 것 같습니다.
그냥 짧은데 가면 스코어가 더 잘 나오니까요 -_-;

    0 0

저도...숏아이언이 더 어렵습니다...

파3에서 버디가 미들 아이언이 비약적으로 높습니다...
연습 부족이겠죠...ㅠㅜ

    0 0

넵 절대적으로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쉽습니다

    0 0

제 기준으로 무조건 가까운게 쉽죠..그러니 드라이버를 기를 써서 멀리 보내려고 하는거구요 ㅎㅎ

    1 0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무조건 같은 표현은 좀... ㅎㅎ
일반적으로 라고 하면 충분히 납득이 됩니다 ㅎㅎ

    0 0

아 제 기준으로 "무조건"이라는 표현을 쓴거였는데 오해하실 법하네요 :) 수정해두었습니다 !

    1 0

아닙니다 이게... 제가 태클거는게 절대  아니구요. 제가 이해력이 좀 특이한편이라... 생각구조가 특이한건지 ㅡ.ㅡ
이런거에 아주 민감해서요...
제가 잘못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걸 바로잡자하는거니
혹여나 기분 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ㅎㅎ;

    0 0

Sbs골프 아카데미에 박현경 프로 나왔을때
자기는 특이하게도 아이언보다 유틸이
홀컵에 더 가까이 붙일 자신이 있다고 하더군요.
14개 클럽중 유틸을 가장 잘 친다구요.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겠지만
사람마다 다를수도 있는거겠죠^^

    1 0

저는 붙일자신까지는 모르겠는데

클럽종류중에 고르라면 유틸이 제일 편하긴 하더군요 ㅎㅎ

어떻게 쳐도 거리는 나가주니...

정확성 담보는 별개입니다 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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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을 얼마나 잘치 시길래 이런 고민을 하시는지요
부럽습니다
전 무조건 웨지를 들겠습니다

    1 0

아이언을 잘치는게 아니고 웨지를 못치는거죠... ㅋㅋㅋ
둘다 악인데 차악을 선택한 그런... OTL

본글에 있습니다  티샷 잘치고 웨지로 노펏양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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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채에서 섕크 자주 생기는 문제점이 뭔가 딱 있으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저도 한동안 그랬는데 요즘은 무조건 채 짧을수록 마음 편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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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웨지 연습에 시간 좀 더 투자하시면 신세계를 보실 수 있으실 듯 합니다

    0 0

웻지 붙이는게 결국 가장 재미있는겁니다. 세컨 100미터 남기고 그린의 특정한 위치를 공략하는 재미가 정말 최고지요. 웨지는 백스핀때문에 항상 직선으로 잘 뜨니 연습을 약간만 해도 효과가 바로 나옵니다. 스윙연습의 반은  웻지로 하시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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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거리 늘린 보람을 웨지에서 찾으셔야죠. 늘 항상 부족한게 골프니 이젠 어프로치를 갈고 딱으시는 걸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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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못하는게 50~70이라 차라리 140정도 남고 7번치는게 결과가 좋긴한데 저도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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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자신있어하는 거리가 사람들마다 다를겁니다. 그거 고려해서 샷 하는 프로들도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숏 아이언 잡으면 더 불안하고 6번 ~8번 잡아야 맘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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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인거겠지만
저는 150  이나 110이나 비슷비슷하느낌이라...

오히려 110남았는데 못올렷을때 심리적데미지가 더 큰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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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 그린센터보고 온그린목표
100 : 핀보고 바로 핀공략 가능입니당
개인적으로 짧은 구력임에도 티샷 해져드-> 혜자특설티에서 3타째 114M 거리에서 48도 풀샷으로 샷버디 기록한 적이 있어서 100~110은 좋아하는 거리가 되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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