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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게 아이언이 정타가 안 맞고 그냥 앞으로만 가는 정도인데도 가능하네요.
드라이버 안 죽고 앞으로 가고, 아이언 대충 맞아서 가서 그린 주변 어딘가에 간 후에, 어프로치로 무조건 3온을 실수 없이 하고, 퍼터를 2퍼팅 혹은 1퍼팅으로 끝내니 끝나고 나서 샷이 잘 맞은 기억이 나지는 않은데 스코어는 잘 나오네요.
퍼팅은 연습을 한 것도 아닌데 감이 좋아진 것 같고,
숏어프로치는 아래 영상 보고 정말정말 좋아졌습니다.
제목은 "야비한 숏게임"인데 프로처럼 부드럽게 치는 느낌은 아니지만 절대 뒤땅 탑핑 철퍼덕 없이 칠 수 있게 되네요. 손목도 고정, 팔꿈치도 끝까지 펴고 고정, 오로지 허리어깨 회전만 하니 어드레스 상태 그대로 임팩트가 되는 게 가장 큰 장점 같아요. 저처럼 어프로치 잘 안 되셨던 분들이라면 한 번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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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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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걸 추천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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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야매 같아서 잘 안 하시나봅니다. 뒷땅 철퍼덕 탑핑이 없다는 확신이 있으니 속도랑 스윙 크기로 거리 조절도 잘 되어서 붙이기도 잘 붙이는 꿀팁 같습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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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쪽을 세우는게 핵심이죠.. 절때 뒷땅안나는 어프로치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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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힐을 세우니까 채가 바닥과 닿는 면적이 작아서인지, 아무리 억센 러프에나 모래 바닥에서도 뒷땅 탑핑이 안 나고 그린이 올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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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못친거 같은데 스코어는 나쁘지 않은 날이 숏게임 잘된 날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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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그 전에 드라이버 멀리 치고 숏게임 못할 때는 뭔가 잘 맞은 거 같은데 스코어는 90~100타인데, 지금은 엉망으로 친 거 같은데 90타나 그 이하 근처로 잘 가는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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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미터 이하 특히 10미터 이하는 저영상보고 확 좋아졌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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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엔 20미터 무서웠는데(철퍼덕하거나 까거나 그랬는데) 이젠 그린에 올리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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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잘보면 스윙 크기도 점점 커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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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크기는 아무래도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른팔꿈치가 펴지니까 그 이상으로 커지진 않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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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쉽게 편하게 치는 방법인 거죠. 저것만 잘해도 90 정도 치기엔 부족함이 없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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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에다가 벙커 같은 거 넘길 때 쓸 로브샷 하나 정도만 있으면 그린에 올리는 정도의 어프로치는 큰 무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스코어도 잘 나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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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플레이까지가 한계인것 같습니다. 싱글내지 80초반 가려면 롱게임 필수죠. 저는 팔말구초에서 몇년간 발전이 없네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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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레귤러온이 가장 중요하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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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싱글은 왠지 어려울 것 같고 안정적으로 80대 치는 게 목표입니다. 드라이버가 집 나갔다 들어왔다 하는데 좀 안정적으로 페어웨이에 떨어뜨리면서 250야드 정도만 나가면 싱글도 혹시 언젠가 해볼 수도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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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보면 싱글이 되더라구요.. 안정적인 싱글이 안되지만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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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을 들면 잔디상태나 땅에 관계없이 자유로운 컨택이 가능하다고 배웠습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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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2부투어 준비중이신 프로출신 남자 캐디님이 라운드 중 알려주셔서 엄청~ 잘 써먹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