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헬님의 댓글

베스트 76인 보기플레이어입니다.
과거 방문했었던 기억으로 그린도 빠르고 많이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도전적인 성격이라 더더욱 그런 점도 작용한 듯 하지만 구석구석 함정이 도사리고 있고 쉽게 보시면 안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짧은 파5 홀이라 드라이버 잘 맞으면 2온 노릴 수 있지만 조금만 삐끗하면 우측 해저드 당첨이고, 뭐 기억이 돌아오니 가슴이 쓰리네요....
즐거운 라운딩 하세요~~~

다니에루님의 댓글

저도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다녀오신 선배님들 얘기로는 티박스에서 그린이 안보이는 블라인드홀이 상당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장타 보다는 전략적으로 코스 공략하는게 좋다고 들었습니다.

어렵고 스코어 안나오는걸 떠나서

암튼 겁나게 좋다합니다.

보기플이목표님의 댓글

골린이 때 엉겹결에 따라가서 코스 기억은 하나도 안납니다
(물론 지금도 골린이)
아침에 비가 부슬부슬 내렸는데 클럽 하우스에서 여유롭게 아침드시던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비오는 날은 치는거 아니야' 하고 여유롭게 귀가하시더라구요...
기회만 오면 한번이라도 더 치려던 천박한 저희팀은 당연히 나갔고요 ㅎㅎ
안개비처럼 기분좋게 내리는 비(1mm 이하)에 여유롭게 황제골프쳤던 기억만 납니다...
보라색 티박스도 기억나요...
무엇보다도 18홀 내내 라이트 같은 인위적 구조물이 없었어요...내가 숲인지 숲이 나인지... 물아일체...ㅎㅎ
사우나 아베다 샴푸도 넘 좋았고요

결론) 스코어, 코스매니지먼트 신경쓰시지말고 자연과 대화하다 오세요 ^^

미카엘리코님의 댓글

저도 골린이 시절에 운좋게 갔었는데, 당시 골프장을 많이 가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필드로 나오는 클럽하우스 계단을 나서자마자 '아, 여긴 정말 럭셔리한 곳이다.' 라는게 느껴졌습니다.
필드 방면 클럽하우스 계단이 인스타그램에도 많이 올라오는 포토존이구요.
코스 3개 중 피닉스 코스가 쉬운 편이고, 와이번 코스가 전장도 길고 어려운 코스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양잔디 코스를 처음 가봐서 적응을 못하고 땅만 파다 왔었습니다 ㅎㅎㅎ
아참, 그늘집 고르곤졸라 피자가 예술입니다. 꼭 드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