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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G 0811X Proto 드라이버를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적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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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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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5-19 13:26:03 조회: 2,679  /  추천: 2  /  반대: 0  /  댓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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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만 오래되고 영원한 백돌이인 50대 디스크 환자 골퍼입니다.

이베이 pxg_express에서 마법의 가격 199에 새것처럼 깨끗한 PXG 0811X proto 드라이버를 구입했고, 스탁샤프트인 텐세이 블루 AV RAW 55 R-flex도 여느 미국스펙 샤프트와는 달리 디스크환자도 칠만해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습하면서 기존의 코브라 SZ 드라이버(SR) 대비 정타가 잘 나지않아 고민중입니다.

기존 코브라 SZ는 무게추 6g --> 12g으로 올려서 총무게 302g이고 스윙웨이트 D3.5, 길이 45인치입니다.

0811X Proto는 무게추 12.5g짜리이고, 총무게 313g에 스윙웨이트 D2.5, 길이 45인치입니다.

 

디스크때문에 볼스 55~58 수준이라서, 10g이라는 총무게의 증가가 스윙리듬을 깨는 것 아닌가 싶네요(더 세게 칠려고).

무게추를 12.5 --> 5g으로 바꾸어 보았더니 헤드 무게감이 너무 없어지고, 내일 라운드라서 우선은 12.5g --> 10g으로 조금 낮추어 놓은 상태입니다.

PXG 헤드 무게가 무거워서인지 현재의 샤프트로는 적절한 헤드 무게감(스윙웨이트)과 총무게의 타협이 어렵네요.

좀 더 가벼운 샤프트로의 교환만이 답일까요? (현재의 텐세이 AV RAW 55R은 너무 느낌이 좋습니다...ㅜ.ㅜ)

 

볼스가 낮으면서 PXG 0811X Proto 드라이버를 잘 쓰고 계신분 있으실까요?

아니면 다른 조언이나 경험담이라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f) 0811X Proto로 당분간 드라이버 바꿈질은 멈추겠다고 했는데...

    지마켓 빅스데이에서 Sim2Max 드라이버가 494,250원까지 가능하군요... ㅎㅎ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볼 스피드 60~62 사이인데 전 이븐플로 립타이드 5.5로 구입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혹시나 뚜껑 날아갈까봐 똑같은 스펙으로 한 개 더 구입해서 프로토 드라이버 2개를 가지고 있네요.
잘 맞으면 하나 더 사는 습관 때문에 에픽 스피드도 한 개 더 사서 2개 가지고 있으니 드라이버가 총 4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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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볼스가 높으셔서 이븐플로우도 잘 맞으시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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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두개다 써봤는데 고만고만 합니다.
적응기간이겠죠
심2맥스 지금 빅스 41정도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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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맥스가 41이고 심2맥스는 아까 보았을때 49였는데,...
제가 적응에 별로 시간이 안 걸리는 타입인데, Proto는 좀 걸리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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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버릭에서 젠4 XF로 기변 한지 5개월 지나가고 있습니다.
더럽게 안 맞습니다. 타감도 정타 구분이 모호하고, 버리고 싶습니다.
기변을 위해 주식이 오르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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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자체는 맘에 들고, 샤프트도 괜찮고, 근데 정타만 잘 안 맞네요...ㅜ.ㅜ
적응기간이라 믿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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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 정품 사셨나요? 만약 직구하신거면 무게추 가벼운걸로 바꾸시면 타감 아주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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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무게추는 알리에서 2.5, 5, 10g짜리를 사서 이리저리 끼워 보고 있는데, 5g 짜리를 끼우니 스윙웨이트가 너무 낮아져서인지 헤드 무게감이 너무 줄어들어 좀 불편하네요. 말씀대로 타감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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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들어 코브라sz - 0211 - 코브라 ltdx - gen4 0811xf 드디어 정착핬습니다.
제일 니빴던건 아이러니하게 ltdx였네요..
타구감은 좋으나 결과가 안좋은..
젠4 xf는 실내 타구감은 그냥 그러나 결과가 좋은..
실외구장에선 타구감도 만족..
좀더 클럽을 믿고 적응해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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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기간이 필요하겠죠? ^^
아직은 잘 안 맞더라도 낼 필드에 들고 나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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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에 껴있던 흔한 riptide cb 5.5 50g 샤프트 정도가 참 좋던데요..
다른 샤프트도 껴봤는데 잘 안맞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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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갑자기 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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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출시되자마자 사서 쓰고 있는데 기존에 쓰던 샤프트(해더저스 옐로우 60s)로 주문했다가
거의 1년 가까이 적응 못하고 투어AD몇가지 써보고
결국 벤투스 블루 블랙 레드 다써보고 결론은
레드5R을 쓰고 있습니다.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가볍고 강한 샤프트가 어울리는 헤드가 아닌가 뇌피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볼스는 기존에는 60초반치다가 지금은 60중후반정도 치고 있습니다.
가볍고 강한샤프트 추천 드리고, 벤투스 50R 써보시기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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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때문에 벤투스급 강한 샤프트는 좀 무리가 있어서...
제 한도내에서 가볍고 탄탄한 샤프트를 골라서 적용해 볼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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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려고 고민하던걸... 사가신 분이신가봅니다..^^; 샤프트까지 딱 제가 watch list에 넣어놓고 고민중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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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죄송합니다 ^^
오늘 필드 나가서 쳐보니 너무 방향성 좋고 타감도 좋네요 ㅎㅎ.
담에 꼭 득템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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