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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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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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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5-20 12:04:12 조회: 4,821  /  추천: 7  /  반대: 0  /  댓글: 40 ]

본문

그간 잘 안맞는 공 때문에 레슨도 받아 보면서,
문제점이 뭘까 파악하기 위해 이것저것 해 봤는데요.
답은 가까운 곳, 본질적인 것에 있었습니다.

제 손은 손바닥이 넓고 두꺼운 반면 손가락이 짧습니다.
키 176에 73kg 보통 체격인데 장갑은 22호를 착용합니다.
“남자는 오버래핑이지” 라는 생각에 - 딱히 초보때(지금도 백돌이 초보지만^^ㅋ) 레슨프로도 어떻게 잡아라 그립에 대한 컨설팅(?)은 해주지 않았죠.
본인도 새끼손가락 짧은데 오버래핑이다 라고 말하니 저도 지금까지 오버래핑 그립으로 스윙을 했습니다.
백스윙(코킹) - 다운스윙 - 임팩트(리코킹) 의 과정속에 알게 모르게 채를 놓칠까 힘이들어가기도 하구요.
자연스러운 스윙을 위해 힘을 빼고자 하면 그립이 손에서 빠져 나오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최근 오른손 약지가 아파와서 아무 생각 없이 인터로킹 그립을 잡고 스윙을 했는데요, 이렇게 편할수가 없네요.
그립이 견고해지고 채가 손에서 빠져 나가지 않겠다는 믿음이 생기니 코킹-리코킹도 자연스럽게 되면서 임팩트가 잘 들어가네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손맛과 낮게 깔리던 구질도 탄도가 살아나면서 높게 날아가구요.
보통 7번으로 캐리 145~150 보고 치는데요, 연습내내 힘 안들이고 꾸준히 150 정도 날아가네요.

손가락이 짧으신 분들 특히 새끼손가락이 짧으신 분들 인터로킹 그립을 잡아 보시는건 어떨까요?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맞는 말씀인 게, 인터라킹 그립이 더 힘이 들어가는 게 아니라 더 적은 힘으로도 더 견고하게 잡을 수 있어서 선호되는 거 같습니다.

    1 0

맞아요, 더 견고해지는게 컨트롤이 수월하네요.
그러다 보니 드라이버 스윙도 편안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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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전 느낀것과 너무 비슷합니다.
저도 22호 장갑인데, 첨에 인터라킹으로 시작 안한게  너무 후회됩니다
지금 변경 계속 고민입니다 ㅎㅎ

    1 0

연습 한번 해보시죠, 저는 결과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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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중요한건데 이상할만큼 한번도 생각을 안해봤네요.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0

네! 시도 한번 해보세요. 결과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드라이버도 편안하게 230 정도는 보낼수 있는거 같아요.

    0 0

저도 손이 작은데.....
초반에 인터라킹으로 하니 저는 손가락이 너무 아파서 오버래핑으로 계속 잡고 있습니다.

    1 0

맞아요, 저도 처음 골프 시작할때 시도해 보고 불편해서 생각도 안했습니다. 이제 그립이 익숙해졌는지 인터라킹이 어색하지 않고 안정감이 더 높더라구요.

    0 0

저도 22호로 인터라킹으로 배웠으나 손가락통증으로 포기했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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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네요ㅠ 22호인데 오버래핑에서 중간에 인터라킹 시도했으나 손가락 통증이 너무 심해서 포기..

    1 0

저도 처음 시작 당시에는 더 불편했었는데 최근에는 너무 안정적이더라구요.
혹시 잘못 잡았던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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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오랫만에 다시 한 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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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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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손가럭 아파서 포기요.
근데 레슨프로도 처음에 가르칠때 그립별 종류와 장단점 좀 설명좀 해주지 인터로킹으로 그냥 가르쳐서 지난겨울에 엄청연습하여 바꿨는데 그 프로가 엄청 원망스러웠어요

    0 0

쭉 오버...로 잡는데 아주 가끔 인터...로 잡기도 해보는데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너무 아프네요.
어쩜 여전히 그립에 힘이 들어가서 인가 싶기도 하고요.

    1 0

불편하신 분이 꽤 있으시네요.
저는 잡을 때 일단 왼손으로 잡은 상태에서 오른손 새끼 손가락을 질러 넣습니다. 그리고 살짝살짝 흔들면서 편안감이 오도록 합니다.
그래도 불편하실까요?^^;

    0 0

22호 끼는 입장에 새끼 손가락 짧으니 진짜 오버래핑 그립으로 힘든 부분 공감하고 갑니다. 임팩트시 악력 부족해서 손이 풀리는 그 느낌 정말 싫은데 말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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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백스윙 때도 코킹에 의해서 가끔 풀릴때도 있어요 ㅎ

    0 0

손가락 22호  이며 손이 작은편에 속하며 입문부터 2년 정도 인터로킹으로 잡고 연습했습니다....손가락에 물집이 잡혀도 인터로킹으로 연습했죠...어느 날 오버래핑으로 하라는 지인말에 다시 오버래핑으로 연습하다보니 이제는 인터로킹이 불편해져습니다.....ㅜㅜ

    1 0

오랜 시간 경험이 편안한 법이죠 ^^
저는 반대로 오버래핑으로 연습하던 당시 물집 많이 잡혔구요, 그립에 오른손 엄지 자국이 남아 있는걸 본 이후로 검지와 엄지에 힘이 안들어 가게 하려고 신경 많이 썼습니다.
그뒤로 손에 물집이 안 잡히더라구요. 혹시 힘이 많이 들어갔던게 아닐까요?

    0 0

장갑 24호, 저도 오버래핑으로 시작했다가 인터락킹으로 변경한 케이스입니다.
글쓴이님 말씀에 적극 동의해요.
그립을 바꾸니 채가 빠져나갈 것 같은 불안감이 사라지더라고요.

    1 0

오버래핑이 확실히 견고한거 같습니다.
그립이 견고하니 낚시질(?)도 잘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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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너무비슷해서 놀랐습니다.
저역시 22호에 손바닥부분은 터질거같은데 손가락은 딱맞는
조막손입니다 .
처음에 일년정도 레슨받을때 인터라킹으로 배워서
손가락 고통을 감수하면서 이악물고 쳤었습니다.
그러다 통증이 너무 심해져서 오버라킹으로 바꾸고 한 이년 쳤습니다.. 손가락 고통은 사라졌는데 이상하게 편한데 불편하면서 미스샷이 많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몇개월전에 다시 인터라킹으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이제 손가락이 안아픕니다.
손가락 길이의 문제가 아니라
그립을 얼마나 쎄게 잡았는지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견고하게 잡으면서 그립악력을 줄이려고 더 노력중입니다

    2 0

맞아요 맞아요!
그립이 불편하면 나도 모르게 손에 힘이 들어가더군요. 그립에 자국이 남을 정도로..
검지와 엄지에 힘을 많이 뺐더니 인터라킹도 잘 잡히는거 같습니다.

    0 0

저는 인터로킹으로 시작했다가 연습시간이 많아지니 손가락이 너무아파서 바꾸고 잘된 케이스입니다
그립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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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어디에 얼만큼 들어가느냐도 중요한거 같아요. 전에는 엄지와 검지로 휘두른다고 할 정도로 힘이 들어갔었습니다. 엄지 자국 때문에 그립도 교체해야 했구요. 엄지에 힘만빼도 손장난을 안할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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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고 키와 (몸무게 제외 ㅎㅎ) 손가락이 비슷한 스펙이신거 같네요
살찌기 전에는 여성용 21호 껴야할 정도였고, 새끼손까락이 약지의 첫째마디에 겨우 미치는 수준 입니다

저도 인터라킹이 정말 잘 맞더라구요
오버래핑 대비 오른손 약지 (왼손과 붙는 쪽)가 아플때도 있는데, 극복가능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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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정말 같은 상황이셨네요.
저도 새끼손가락이 약지 첫마디에 간신히 다아요 ㅎㅎ 히트맨님 말씀처럼 오른손 약지가 자주 아팠구요.
약지가 아프다 보니 얼떨결애 인터라킹으로 잡게 되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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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에 새끼손가락 짧은 사람인데요. 오버래핑으로 잡을땐 새끼손가락을 어디에 둘지 모르겠어서 인터라킹으로 바꿨는데 괜찮은것 같습니다. 근데 인터라킹 단점도 명확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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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단점이 있을거 같기도 해요. 그부분에 관절이 없어진 느낌?
오버래핑으로 잡을땐 크롬소프트님 말씀처럼 새끼 손가락 위치가 문제였구요, 고리(?)처럼 걸기 위해 왼손 검지를 더 구부려서 잡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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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터라킹 그립이 더 힘들더라구요 ㅎ
그립력 차이는 모르겠는데 그립에 따라 페이스 덮이는 시점이 차이가 나서
그날 컨디션에 따라 두 그립을 다 쓸수있는 몸뚱이고 싶습니다
풀성 샷은 오버래핑, 푸쉬성 샷은 인터라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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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력 차이 보다는
저는 오버래핑일때는 손에 힘이 더 들어가구요,
인터라킹일때는 손에 힘이 덜 들어 가더라구요.
하지만 힘이 덜 들어가도 그립은 더 견고한 느낌이었구요.
그러다 보니 낚시질이 더 잘되더라구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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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호에 오른손 새끼 손가락이 선천적으로 한 마디 정도 짧습니다(기형인가..??ㅋ)
오버래핑하다가 계속 새끼 손가락이 미끌리는 느낌이 나서 인터라킹으로 연습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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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은 아니지 않을까요? ㅎㅎ
인터라킹이 도움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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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 22..  지금까지 필드든 스크든 함께한 수많은 남자동반자들 중에 22는 저 혼자였는데  댓글보니 22 분들도 많으시군요..  ㅎㅎㅎ... 동지애가 느껴집니다...
저도 인터로킹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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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22사이즈 많은 분들이 계신줄 몰랐네요.
한번 해보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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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호 동지분들이 많으시네요 ㅎ 저도 한번 시도는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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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인터라킹 함 해보시죠, 저는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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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키와 덩치에 비해서 손발이 작아서 어디가면 조용히하고 있었는데, 22분들이 은근히 많으시네요. 반갑습니다 :)  시작을 인터락킹으로 했다가 뉴트럴로 왔는데 다시 인터락킹으로 가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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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동지분들 많으시네요..
남자 22지만 OIO여자 21호 끼고있습니다 그립은 언더사이즈 그립으로 변경하였네요..(MCC 언더)
컨디션에따라 그립힘이 많이들어가 고민이었는데
인터,오버로킹은 원인으로 생각도 못했었네요
지금까지는 위크, 스트롱 그립으로 조절하였습니다
내일 필드부터 적용해봐야겠네요 좋은 의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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