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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edes Trophy 2022 다녀왔습니다 ( 웰링턴C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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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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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5-25 12:11:40 조회: 11,207  /  추천: 46  /  반대: 0  /  댓글: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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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벤츠 딜러사에서 주최하는 골프대회에 당첨되어 

버킷리스트 골프장중의 하나인 웰링턴CC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더클래스 효성에서 구입했기때문에 효성에서 소유한 웰링턴에서 플레이 했지만

다른 딜러사중 하나는 라싸CC에서 대회를 진행한다고하여 상심이 크신분도 계시더라구요ㅎㅎ

 

참가비는 25만원이었지만, 조식,중식,석식+와인,음료, 그린피, 카트, 캐디피, 발렛, 세차, 기념품 등등 

모두 무료였기에, 오히려 돈받고 쳤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였습니다.

 


 

락커를 열어보니 한가득 기념품으로 가득차있었고, 행사 후 보스턴백 및 기념품들은 로비에 놔두면 

 

직원분들께서 차에 실어주셨습니다.

 

 



 

경기 시작 전, 박시현 프로의 퍼팅레슨이 있었고, 

Par3 홀에서 "프로를 이겨라" 코너를 진행하여 더 가깝게 붙인 분들께 선물을 드렸는데

125m Par3에서 3m에 붙여놓고 "일부러 멀게치려고 우측 많이 봤는데 당겨졌네요~ 호호호호~"

성격좋고 시원시원하고 엄청 마르셨더라구요.

 

 















이번대회에 참가했던 목적은 홈페이지에도 로고 하나만 덜렁 있을 뿐 아무런 메뉴와 골프장 정보도 없는

 

비밀스런 분위기의 프라이빗 골프장에서 플레이 해볼 수 있다는 것이었고, 

 

혹시나 운 좋게 본선 진출이라도 하게 된다면 2박3일의 모든 경비가 지원되는 ​

 

제주 나인브릿지의 잔디를 밟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허황된 꿈이었습니다. 

( 나인브릿지 본선에서3명을 뽑아 슈트트가르트에서 월드파이널을 한다고 합니다. )

 

결론적으로 나인브릿지는 밟을 수 없게 되었지만 정말 좋은 경험, 값진 경험하고 왔습니다.

 

촘촘하고 폭신한 티박스와​ 정리 잘된 페어웨이에서의 디봇자국은 찾아보기 힘들었으며, 

 

새벽6시부터 밤12시까지 돌리는 개같은 골프장들과는 달리 매주 화요일은 휴장하는 명문중의 명문이긴 했습니다.

 

괜히 골프다이제스트 1위로 뽑힌게 아니더라구여,

 

평소 퍼팅이 어렵다는 생각은 1도 안해봤고, 좌우 방향각 0.5도 이내로 똑바로 칠 수 있고, 거리감은 자신있었기에

 

그린 어렵다는 예전 레이크힐스 용인 or 안성베네스트의 3.0 그린에서도 

 

심한 롱퍼팅을 제외하고는, 3펏이 거의 없었으나, 

 

이날 웰링턴CC의 3.2 그린스피드와 언듈레이션은 처음으로 퍼터가 어렵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50cm정도 되는 컨시드라인에서 10cm만 벗어나더라도 한컵 이상 되는 라이를 보고 태워야 했으며,

 

10m 이내에 붙여 놓은 샷들도 파를 기록하기는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같은 조에 편성되셨던 클럽챔피언 느낌의 고수님도 3펏, 4펏을 하고 80대와 90대의 스코어를 기록하셨고

 

얼마전 다녀온 레이크사이드 남코스에서는 쉽게 쉽게 7연속 Par도 헀는데, 

 

"와.. 여기 진짜 Par하기가 쉽지 않네요.... 이렇게 Par하기 힘든 골프장 처음이네요" 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동반자중 80대 중반을 치신다던 분께서는 티샷 OB 두번으로 Par4에서 5오버파를 적어내고 

 

최종스코어 103개를 치셨습니다.

 

샷감 좋은날  70대치던 우쭐하고 건방졌던 제 모습은, 이날 91개를 적어내고 

 

겸손한 마음으로 연습에 매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메달리스트는 72타 이븐파를 기록하신 분이셨는데,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았습니다.

 

일반 골프장의 평범한 셋팅이었다면 아마 5언더는 치셨을것 같습니다.

 

퍼블릭 골프장 3부 수준이 딱인 저에겐 너무 과분했던 골프장이었고, 

 

직원들의 서비스 수준은 정말 부담스러울정도로 저에겐 과분했습니다.​​​ 

 

이날의 라운드로 인해서, 라운드 시작전 일주일이 기대감으로 행복했고,

 

라운드를 마치고도 앞으로 일주일 이상은 행복할것 같은 잊지못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추천 46 반대 0

댓글목록

글을 읽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좋은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럽부럽~~

    0 0

경험도 글도 너무 멋지시네요, 글을 읽는 저도 덕분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0 0

참가비 25만원에 저런 퀄리티라면 무조건 참여 해야겠네요.
그동안 몇년간 참여 안한 걸 반성하면서, 23년도에는 문자 오면 바로 신청 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 0

꼭 신청하세요, 무조건 신청하세요,
경쟁률이 7:1이 넘었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0 0

부럽습니다. 구찌 백도 선물로주는건가요? ㅌㅌㅌ

    1 0

없는 살림에 그나마 기죽지 않기위해 고이 모셔두던거 가져갔습니다,

    0 0

웰링턴을 회원권없이 가기위해 다음차는 벤츠를 사야겠군요...ㅎㅎㅎㅎ

    1 0

웰링턴 회원권보다는 벤츠가 싸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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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글 읽는 것만으로도 힐링되고, 너무 부럽습니다. ㅋㅋ 조용히 추천드렸습니다.

    0 0

와~언젠가 꼭 가보고싶네요^^

    0 0

부럽습니다!~

    0 0

글 잘쓰시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0 0

와.... 사진만 봐도 명문 구장 임을 느낄 수 있네요.

    0 0

와~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언제 가보려나... 그런데 BMW는 비슷한 대회 없나요? ㅎ

    2 0

BMW도 대회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0 0

비엠도하는데 스크린예선 통과하신분들만 본선으로 홍천 세이지우드에서 본선치르더라구요
1년차때 스크린2오버인가치고 기대했는데..ㅋㅋ컷탈락이 2언더인가하더라고요ㅋㅋ

    0 0

백돌이때 웰링턴 가는 호사를 누리면서도 실력 때문에 코스와 경치를 전혀 즐기지 못했었는데,
글을 읽으면서 언젠가 꼭 다시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시는거 보니 글솜씨가 좋으신 것 같습니다 ㅎㅎ

    0 0

저는 이런기회가 아니었으면 평생 가보지 못할 골프장이었기 때문에 더욱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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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클래스의 벤츠를 뽑아야 초청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 지내요.
너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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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와 상관없이 최근 3년간 신차 구매했던 모든 구매 고객에게 문자가 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번 당첨되면 3년간은 참가 못하는걸로 알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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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대로 딱 한번 가봤습니다. 쉽게 갈 수 없는 곳이라 더욱 그리운^^
그날의 느낌 잘 간직하고 있습죠. 특히 제 기준에서 미친듯이 구르던  퍼팅 이야기에 공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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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한번 가보고 싶은 웰링턴이네요.. 내년에도 참석하시고 후기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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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이 많이 좋아졌네요 구찌 보스턴백도 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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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일반인 그린피 48만원 ㅠ
일반인은 오지도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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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 저도  딱 한번가봤습니다.. 정말... 잊을수가 없는 골프장이죠... 너무 부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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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은 정말 가보고 싶은 구장이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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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법으로도 초청받아 가볼 수 있군요
꿈에 그리던 골프장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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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차 구매했는데 무조건 신청해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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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진짜 부러우면서도 짜증납니다 ㅜㅜ
제가 볼보타는데 19년도 구매한 해에까지는 우정힐스에서 글쓴분과 같은 행사가 있어서 이후부터 기대했는데...

이노무 볼보자식들 언론에서 유명인들 사고소식 몇개에 안전한 패밀리세단 이미지에,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컨셉을 골프가 아니고 "가족"으로 잡아버리네요...

이후 행사들은 죄다

가족들이 함께할수 있는 호텔, 행사, 캠핑, 환경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사... 이런것들만 생기면서...

혼자사는 독거노인은 웁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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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왕! 저도 열심히 골프 치다보면 이런 날이 오겠죠?
부럽고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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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저두 잭니클라우스, 우정힐스, 안양CC, 제이드펠리스, 나인브릿지, 트리니티등등 아직 가볼곳이 많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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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 3년전 딱한번 가봤습니다
골프장이야 두말할거 없고 앞뒤간격이 거의 20분 수준으로 한산하고 영어 일어 가능 캐디님이있어서
외국 거래처 거물급 손님 모시고 갔는데 정말 접대 제대로 되었습니다.
아직도 한국에서 그때골프장 좋았다 소리 듣습니다
그때 그 손님때문에 웰링턴에 클럽 렌탈을 부탁했었는데 켈러웨이 중급 기종으로 꽤 준수 했었습니다
샵트 S스펙이 한세트밖에 없어서 손님 두분 가위바위보 시켰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손님 한분이 한국 골프장 처음온건데 렌탈클럽으로 82개 치는거 보고 엄청 놀랬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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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백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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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4에서 5오버파라면 뒷문열고 치신건가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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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시작전 경기위원깨서 공도 같은브랜드의 공만 쓰라고 했고
카트도로 구제의 경우만 in드랍 조건으로
대한골프협회 룰에 의해서 뒷문열고 플레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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