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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퍼블릭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1. 클럽하우스
- 제가 일년에 몇번 라운드를 못해서 많은 골프장은 가보지 못했지만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 원래 27홀 골프장을 54홀로 만들었다고 알고 있는데 클럽하우스 크기가 따라가지를 못하는 듯합니다.
- 시장통에 온 것 같은 ? 문화충격을 한번 느꼈습니다..
2. 코스 컨디션
- 너무 안좋은 후기를 많이봐서 기대를 안하고 가서였을까요.. 기대보다는 괜찮았습니다.
- 잔디가 촘촘하다고는 말하지 못하겠지만 흙이 많이 드러나 있지는 않습니다.
- 그린은 괜찮은 홀도 있도 바둑판으로 보수중인 홀도 있고, 스펀지같이 약간 파3감성? 이 있는 홀도 있습니다.
- 그린스피드는 2.0정도? 느립니다..
3. 코스구성
- 어차피 연습하러간다 생각하면 다른것은 이해가 되나 제일 마음에 걸렸던 것이 코스 구성입니다.
- 전장이 2600-2900야드 정도로 굉장히 짧은 편이고 모든홀이 일자홀입니다.
- 좁고 짧은 홀들인데 가장문제는 이 홀들이 다 옆으로 붙어 있습니다. 티샷 잘못나가면 옆홀 세컨으로 가고 세컨 생크나면 옆홀 티박스나 그린으로 갑니다.
이동중에 옆홀에서 공이 막 날라옵니다..ㅋㅋ 페어웨이에 저희가 친공보다 훨씬 공이 많이 있습니다 ㅋㅋ
4. 기타
- 중간에 대기 50분 또는 회원제 코스에서 몇홀치고 넘어올 수 있다고 해서 누보(구 몬티)에서 몇 홀 치고 왔습니다.
- 회원제 코스는 페어웨이, 그린관리가 훨씬 잘되어 있긴 합니다.
- 구 몬티 코스는 야간을 안돌려서 상태가 비교적 괜찮다고 합니다.
- 홈페이지와 코스 이름이 달라서 뭔가 개선하려고 하나 생각했는데 공사해서 9홀을 더 늘릴려고 한다는 얘기가 있네요?? 회원제 코스는 그래도 갈만한가 했는데 이걸 잘라서 9홀을 더만들면...
-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는 가겠지만.. 요즘 가격에 내돈주고는 못갈거 같습니다 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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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다른 코스에서 치다가 다시 온다고요? ㅎㄷ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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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늘집에 사람들 있는거 보시면.. 저는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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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31일날 야간 잡았다고 가자고 연락을 받았는데 ㅜㅡ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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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연습하러 가신다고 생각하면 괜찮습니다. 코스 상태가 아주 최악은 아니거든요 ㅎ 뽈 소리 만 잘 듣고 정신만 잘 차리고 계심 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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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코스로 가셨던건가요? 퍼블릭코스 중에서도 호박코스 껴있으면 믿고 거르는걸로 아는데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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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경험인데 매운맛 보고 왔습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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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야디지가 의미 없어요 그냥 중간에 막 다른홀갔다가 오고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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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18홀을 무사히 쳤다는데 의의를 두고있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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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본적도 없지만 가고싶지도 않은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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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 16이었던거 같습니다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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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릴 때는 그늘집 입장하는데 대기표 뽑아야 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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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엄청나더군요 ㅠㅠ 음식은 제대로 나올지 걱정되는 정도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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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로 스트레스 받을때 힐링하는 기분으로 시즌 평균타수 낮추러가는 곳이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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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스코어는 참 잘나왔는데 뭔가 찝찝하네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