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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레인지 갔는데.... 느낀점과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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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말고필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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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6-17 09:13:00 조회: 2,638  /  추천: 8  /  반대: 0  /  댓글: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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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로 실내연습장을 이용하고 있어서 레인지 쿠폰으로 어쩌다 한번씩 갑니다.

요즘 실내에서는 힘주지 않고 최대한 헤드무게로만 칠려고 리듬과 템포, 힘빼기에 주력해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틀이 잡혀가고 있다고 생각되구요... 70분 동안 공도 90개 내외로 치기!!! 지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제 레인지에 가서 70분 동안 치면서 무려 공을 150여개를 쳤더라구요.

그리고 나도 모르게 힘차게 스윙하고 있더라구요 ㅠ.ㅠ

 

왜 레인지에 오면 몸도, 마음도 달라지는걸까요?

템포는 최대한 지키려고 하는데 힘조절이.. 나도 모르게 쎄게 치고 있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레인지에서도 실내와 같은 템포, 힘, 리듬으로 칠 수 있을까요?  ㅠ.ㅠ

이 말은 어떻게 하면 필드에서 연습장에서와 비슷하게 칠 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과 비슷한걸까요? ^_^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70분에 90개만 치려면 어떤 루틴이어야 하나요?
요즘 필드만 가면 망샷하고 반성하러 레인지가면
30분에 100개씩 치고 앉았습니다ㅜㅜ
어제는 90분동안 300개 때리면서 뭐하는 짓인가... 싶고

    0 0

저도 지난주 토욜에 몇년만에 첨  인도어 가서 100분 동안 300개 넘게 쳤더라구요..
결과는???  오른손 약지 첫째마디 까졌습니다.. ㅠ
이게 뭔가  자책하며 왔습니다..ㅠㅠ

    1 0

ㅜㅜ 저보다 힘을 더주시는 분이...

    0 0

네... 저는 최대한 필드와 동일한 루틴으로 치려고 합니다.
힘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며 템포 생각하며 연속적인 빈스윙 2,3회, 또는 더 많이.
스크린에서 어색하지만 에이밍-_-  그리고 스윙
항상은 아니지만 스윙후 영상 보면서 체크
중간 중간 휴식

이 루틴을 지켜려고 하지만 잘안될때도 있어요.

    1 0

스윙 어떤 앱으로 촬영하세요?
요즘 스윙이 빠르네 치킨윙이네 엄청땡기네
소리를 너무 들어서 찍어봐야하는데ㅜㅜ

    0 0

이름 있는 실내 연습장 브랜드는 영상촬영을 매번 하고 저장도 할 수 있죠..
저는 sg에서 운영하는 sdr에서 연습합니다. gdr, qed, 프렌즈 아카데미 등 실내연습장에서는 모두 동영상 확인 및 촬영이 가능합니다.

    0 0

딱 70분 100 개 이하로 치는중입니다.

거의 모든샷 치기전 뒤에서 에이밍보고 중간에 두번 정도 쉬네요.
그립도 매번 다 풀고 빈스윙 루틴도 필드랑 거의 비슷하게 합니다.
—————-
… 3,2,1 종료 카운트때 드라이버 잘 안맞으면 조바심 나는건 저만 그런걸까요???

    1 0

유튜브에서 본건데요

보통 연습장가시면 바로바로 치시자나요
(빈스윙 없이 계속 볼만 치는 경우도 있고..)

근데 필드에서는 샷과 샷 사이 간격이 최소 2~3분은 있으니 연습도 그에 맞게 해야한다는 영상 봤습니다
실제로 7번아이언 들고 30개 40개 계속치면 점점 잘 맞을수밖에 없긴하죠 ㅠ 필드는 단한번이니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아무튼
연습장에서 하나치고 의자에서 쉬다가 또치고 그러긴 힘드니 ㅎㅎ 빈스윙, 애이밍, 어드레스, 그립 이런거라도 체크하면 하나씩 치면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0

공감합니다 연습장 갈때마다 차에서 오늘은 꼭 천천히 연습해야지 힘빼고쳐야지 하는데.. 한참 치다가 집에 갈때되면 지쳐서..아 맞다..천천히치기로했지..

    0 0

저는 일단 레인지에서는 한샷치고
연습자리에서 내려와서
다음샷은  공 날아갈 위치 새로 정하시고
더 좋기는 클럽도 종류를 바꾸고
필드처럼 채당 한타씩 쳐볼려고 합니다.
순서를 드라이버 페이드 또는 드로우 우드 세게 멀리또는 살살 살리는샷 아이언은 왼쪽끝 중간 오른쪽 끝 웨지도 동일 마지막에 퍼터 똑바로 연습자리 끝으로.....적고보니 제가 연습장 빌런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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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항상 가벼운 운동한 정도의 땀만 흘리자 하는 마음으로 갔다가 땀 흠뻑 흘리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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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실내연습장/레인지에서는 힘빼고 툭툭 연습이 잘 되는데, 필드만 가면 힘이 잔뜩 들어가는 듯 하네요ㅋㅋ 이건 언제 고치나요ㅠ
실내연습장을 주로 가시고 레인지에 가끔 가시니 레인지가 긴장이 되시는 듯 한데, 레인지만 다니시면 바로 해결되지 싶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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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레인지만 가도 이렇게 힘이 들어가는데 필드는 오죽하겠습니까ㅠ.ㅠ
결국 필드를 많이 나가면 어느정도 자연스러운 해결? 이 될건가봐요.. 흑

    0 0

항상 가볍게 친다는 느낌으로 샷을 합니다. 거리를 내기 위해 눈이 돌아가는걸 최대한 방지하는게 1차 목표입니다. 이걸 지키면 90대 치고 8자도 간간히 보는대 이걸 못지키는 날은 백돌이입니다. ^^; 연습장에서도 최대한 가볍게 날려 보낸다는 느낌으로 하나,둘,셋 맞춰서 팔로만 스윙하면 몸통은 알아서 돌기에 팔에 무리도 덜 가고 거리도 잘 나왔습니다.

일단 일정 거리를 목표로 거기를 보내겠다 생각하는 순간부터(세컷샷에 우드로 200을 넘기겠다 등등) 샷에 힘이 들어가고 뒤땅. 탑핑을 내던 아픈 기억들이 있어서 언제나 샷을 하면서 제일 주의 사항은 거리 신경 안쓰고 편하고 가볍게 치자 입니다.

    2 0

머리로는 알겠는데... 이넘의 몸뚱아리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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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그게 자연스럽게 되면 80대 보기 플레이어 겠죠. 싱글 고수님이랑 라운딩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편하고 가볍게 치시더군요. 그때 기억이 강렬해서 저는 최대한 편하고 가볍게 스윙하는걸로 목표를 바꿨습니다. 실제 거리는 세게 치는거랑 비교해도 몇미터 차이 안나구요. 제 경험상 편하게 치면 5번 우드 220까지 나가는데 거리 생각하고 보내겠다 맘먹고 휘두르면 170 보내는것도 허덕거리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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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반대로 어차피 쎄게 치니  연습도 쎄게합니다
그래서 이 모양이지만
 필드가면 티샷만은 한쪽막고 칠려고합니다
페어웨이 끝보고  페이드로  죽어도 오른쪽으로 죽자합니다
드로우는 반대로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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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윙 1번  타격 1번 루틴으로 치면 좀 낫습니다
에임도 좌우 가운데 번갈아가며 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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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힘 최대한 빼고 치자 연습 하고 있습니다.
힘주고 치나 힘 빼고 치나 거리가 많이 차이 안나더라구요.
힘빼고 치는게 정타는 더 잘나고 ㅎㅎㅎ
근데 힘빼기 하고 적응되면 다시 힘주기 하라고 하는데 ... 참 골프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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