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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좋지 않다는 얘기 듣고 걱정했는데, 그간 비가 좀 와서 그런지 상태가 아주 좋았습니다. 가끔 LPGA 중계에서나 보던, 페어웨이와 그린이 구별이 안될 정도의 페어웨이 잔디 상태였고, 그린도 아주 상태가 좋았습니다. 페어웨이 가장자리, 러프로 연결되는 부분에 상태가 좋지 않은 부분이 조금 있었습니다만, 최소 90% 이상의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티박스는 정말 완벽하게 관리를 하고 있더군요.
2.경기운영
- 우리팀에 초보자도 있고 저와 다른 한명도 공을 많이 빠뜨렸고 멀리건도 넉넉하게 썼는데도 뒷팀이 잘 안보여서 8분 티업이냐고 물어봤더니 9분 티업이라네요. 굉장히 여유있게, 뒷 팀에 쫓길 일 없이 플레이 했습니다.
3.음식
- 국물 떡볶이와 튀김세트가 4만원이더군요. 분식이 뭐가 이리 비싼가했지만, 양이 푸짐하고 맛있었습니다. 다른 구장에 비하면 그나마 양심적이라고나 할까요
4.기타
- 클럽하우스 깔끔하고 사우나실도 환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이라 좋더군요.
- 코스는 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억지스럽지 않은 코스 디자인에 샷에 따른 보상이 확실해서 좋았습니다.
- 양잔디라 그런지 임팩이 정확하지 않으면 손해를 많이 봅니다. 뒤땅 조금만 나도 뗏장만 떠지고 비거리는 확 줄어 듭니다.
- 그린도 착시가 많고 경사가 꽤 심한 곳이 많이 쉽지 않았습니다.
요즘 주말 충주권까지 가도 23-25만원까지 그린피가 올라서 오히려 베어크리크는 이 정도 코스와 잔디상태, 9분 이라는 넉넉한 팀간 간격 따지자먄 예전보다 가성비가 많이 높은 것 같습니다. 마나님 모시고 나갔었는데 제대로 점수 땄네요.
잔디 상태 보시라고 사진도 몇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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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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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잔디 좋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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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요 가보고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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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데나 다녀왔는데 가기도 겨울에 타격입어서 봄에 힘들었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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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많이 회복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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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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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간 보내셔서 다행이네요. 후기 잘보고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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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페어웨이가 그린같아요~ 너무 깨끗해서 왠지 디봇내면 벌금물거같은 ㅋㅋㅋㅋㅋㅋㅋ꼭 가보고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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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봇 자국은 꽤 있습니다만 부지런히 보수 중인 것 같습니다. 다른 구장들에 비하면 상태가 좋습니다. 연습 스윙 하다가 디봇 생기면 괜히 마음이 아프긴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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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가 회복되었다니 좋은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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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좋은 구장은 악조건속에서도 회복이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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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신함이 느껴집니다.클럽하우스도 멋져보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