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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코브라 LTDX (스탁샤프트 SR) 사용중입니다..
평소 드라이버가 주특기라 할 정도로 드라이버가 젤 쉽다고 목에 힘주고 살았었습니다.
글타고 짱짱한 비거리는 아니고 스크린 기준 볼스 60~62, 비거리 210~220m 를 안정적으로 날리고,
어쩌다 삑사리로 한 두번 죽는 정도 였습니다.. 오히려 필드에서 더 안정적이었구요.
그러다가 LTDX를 사용하게 되면서 첨에는 타점을 못잡아 뽕샷나고 삑사리 몇번 나더니 곧 적응하여
볼스도 63~65로 늘고, 필드에서도 티샷이 동반자들보다 20~30m 더 나가고...
다들 장타자라 추켜 세워주니 더욱더 으쓱해지고... 그렇게 코브라 매니아가 되었습니다.. LTDX 홍보하면서..
그런데 어느날부터 웨지들이 거리가 짧아지는 말썽을 부리더니 아이언 유틸 우드를 거쳐 드라이버까지 전염되어
모든 클럽이 거리가 10~20m 씩 짧아지는 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어찌어찌 다른 클럽들은 치료가 되서 어느정도 예전상태로 회복이 됐는데
저의 자존감을 높여주던 드라이버는 아직도 치유가 안되고 시름시름 골골 거리고 있습니다.
현재 증상은,
비거리는 예전의 80~90%가량 회복되었으나 볼스 57~60까지 들쑥날쑥, 거리도 180~200으로 200을 겨우 넘기는 수준입니다.
근데 진짜 문제는,
드라이버 5개 중에 평균적으로 2개는 스트레이트(굿샷! 바로 이거야), 1개는 개훅(직선 타구로 옆 홀로), 2개는 페이드를 가장한 슬라이스(살면 페이드, 죽으면 개슬라이스)... 이렇게 중구난방 와이파이를 그린다는 겁니다..
항상 변명하는 거지만 다섯번의 드라이버샷을 저는 똑같은 폼으로 휘둘렀다 생각하거든요....
"이상하네" 하면서... (드라이버의 순 우리말이 '이상하네' 라고 하네요..ㅋ)
이런 경우 어떤 처방이 필요할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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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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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스피드만큼 샤프트가 못받아줘서 생긴 타이밍 문제 아닐까요? 라고 지갑을 응원해봅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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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드라이버 샤프트는 헤지더스 R 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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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는 대부분 손목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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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것 때문이라면 의심가는 부분이 있긴하네요... 최근들어 비거리 회복하겠다고 안하던 코킹을 했는데 .. 고놈 때문인가......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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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있게 치세요 제 생각엔 괜히 다른 클럽 문제 있다보니 안전빵으로 치려는 마음에 오히려 더 왔다갔다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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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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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손장난이 시작되면 와이파이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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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그런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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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도 의심이 가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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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전 드라이버가 R 샤프트여서 이번 LTDX SR 샤프트가 약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암튼 위에 분들 말씀듣고 보니 의심가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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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향으로 일정하게 가면 샤프트 문제로 볼 수 있지만 와이파이는 스윙의 타이밍이나 뭔가가 틀어졌기때문에 나오는걸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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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습니다... 요즘 주로 훅그립을 잡는데 손에 너무 힘이 들어가 살짝 풀었다 조였다 했거든요... 이래저래 복합적인 문제 같습니다.. 안하던 코킹도 원인같고 자신있게 휘두르지 못하는것도 원인일테고.... 이래서 유툽 많이보면 독이 되는건가 봅니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