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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드라이버.. 슬라이스 나시는 분들께는 거의 사기템이네요..
장비 |
드림팩토리공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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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6-26 01:39:28 조회: 3,378  /  추천: 2  /  반대: 0  /  댓글: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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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마추어의 90%가 슬라이스로 고생을 한다고들 하죠..

저 역시 컨디션 안좋거나 하면 슬라이스로 고생을 하는 편입니다.

스코어가 70대에서 100대까지 두루두루 치는 편인데..(100대는 1년에 한두번 갑니다.)

주로 스코어가 많이 나올때가 슬라이스가 한두방 터졌을때 입니다.

슬라이스로 터지면 문제가.. 그걸로 끝이 아니고.. 그걸 잡으려다 왼쪽으로 보내는 샷이 나온다는건데..

이럴때는 티샷 압박감이 너무 심해 제대로된 플레이를 하기 힘듭니다..

광고에서 B1, B2 좋아요를 너무 많이 봐서 유튜브에서 B2 리뷰를 검색해서 봤는데

몇개 없는 리뷰에... 정말 사기적으로 우측으로 안간다.. 일부러 슬라이스 내면 페이드 정도 걸린다 라는게

보편적인 평가였습니다.^^;;

 

너무 궁금해서 자주 가는 샵에 시타하러 갔는데 트랙맨이 고장나서 -ㅅ-;; 손맛으로 느낌을 보고 왔는데..

와.. 정말 우측으로 가는 느낌이 들지가 않습니다..

목요일 필드 갔다가 전반 12개 후반 2개 치고 -ㅅ-;; (파4양파2개) 드라이버를 바꿔보자 싶어서 B2를 영입해서..

금요일 급 게스트로 란딩하고 오늘 라운딩 하고 왔는데.. 

드라이버가.. 정말 우측으로 안가네요 ^^;;

 

연습도 한번 안하고 금요일 야간 라운딩 갔다가 전반에 평소대로 좌측보고 치다가 좌측으로 두개 죽고..

가운데 보고 치다가 매트에서 미끄러져서 클럽 토우 끝부분 맞아서 우측으로 하나 죽은거 외에는 전부다 살렸네요..

후반에는 원볼플레이.. 그렇게 80개를 쳤습니다.

 

오늘은 예정된 라운딩이였는데 드라이버 왼쪽으로 1개 죽이고 전반 9개 후반2개 -_-;;

전반에 세컨이 우측으로 터지고 두번이나 벙커에서 헤매는 바람에 많이 쳤네요..

후반에는 퍼팅 실수가 제법 있었는데도 원볼플레이를 하면서 2개로 선방했네요..

 

좀 더 쳐봐야 알겠지만.. 정말 우측으로 볼이 터지지 않습니다.

오늘도 좀 깎여 맞았다고 느껴지는 미스샷이 몇개 있었는데 그런샷들은 풀페이드 정도가 걸리는 수준이였네요..

정말 사기템인거 같습니다. -ㅅ-;;

 

문젠 지금 제가 비거리에 문제가 있는데..

이건 아마 제 몸 문제일듯 싶습니다.

얼마전 허리가 너무 심하게 아파서 골프를 꽤 길게(?) 쉬었는데 그 이후로 비거리가 확줄었네요..

탄도는 겁나 뜨고.. 제가 화이트티에서는 100미터 이내로 남아서 웨지를 주로 잡는데..

최근 세번의 라운딩에서 아이언을 많이 잡았네요..

오늘도 항상 원온 트라이하는 280 파4에서 정말 잘맞았다 생각됐는데 60미터 남아서 60미터 어프로치 했네요 ㅠ.ㅠ

 

비거리가 안나는건 잠깐 클럽 탓을 했었는데 아무리봐도 40미터씩 주는건 제 스윙의 문제라 판단되어..

이 부분은 시간을 가지고 고쳐봐야 겠네요..

 

아무튼.. 슬라이스로 고생하시는 분들 B2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그리고 탄도가 안뜨시는 분들도 B2쓰시면 도움이 많이 될듯 합니다...

제가 웬만하면.. 클럽은 그냥 어드레스 편하고 이쁘면 된다 라고 생각하고.. 슬라이스는 클럽으로 고칠수 없다 생각하는데..

B2를 써보고는 생각이 조금 바뀌었네요..^^;;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우드 유틸 B2 잘쓰고있는데 드라이버도 땡기네요.. 사야하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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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스 처방에는 직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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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안간다는 확 땡기네요.
그런데 거리는 약간 의심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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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안가는건 아닌데 제 느낌으로는 분명 터지는건데 풀페이드 걸리는게 많더라구요..
거리 때문에 방금 인도어 다녀 왔는데 이건 제 스윙 문제가 가장 큰거 같아요..
차이 나더라도 5야드 이내라고 생각됩니다.^^;;
나름 분석한 결과는 체중이 뒤에 남아서 그런거 같았습니다..

    0 0

브리지스톤 드라이버가 헤드를 많이 닫힌 상태로 만드는것 같더라구요. 옛날 투어b 쓸때는 어드레스 하면 헤드가 닫힌게 느껴졌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옆홀까지 갔다가.돌아오는 관광볼도 좀 쳐봤네요.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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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는 드로우바이어스라 닫혀 있긴합니다. 근데 닫혀 있는 드라이버는 사실 많아요..
스텔스HD도 그렇고 핑맥스도 그렇고..
B2는 닫혀 있는것도 있지만 헤드 무게가 힐쪽에 치우치진 느낌이라 릴리즈가 좀 편한것도 한몫 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특이한건.. 로프트조절이 안되고... 헤드 열린 정도가 조정이 가능하더군요 ^^;;

    0 0

B2 저도 썼었습니다. 지금은 로그에 자리를 내주고 쉬고 있지만요.
슬라이스 잡아주는거 거의 사기템에 가깝다는거 동감합니다.
단 거리가 로그에 비해 아쉬운 결과라서 지금은 안쓰는데요.
전체적으로 가볍고 다루기쉽고 안정적입니다.
우드는 전부 B2로 바꿨네요.

    1 0

네 거리는 아무래도 백스핀이 많아 체중이동이 완벽하게 안되거나 하면 비거리가 팍팍 주는거 같습니다..
오늘 인도어 다녀왔는데 스텔스와 번갈아가며 쳐봤는데 거리차이 별로 안나더라구요..
체중이동에 신경을 많이 썼더니 그때부터 좀 낮게 깔려서 멀리 가네요 ^^;;
이제 스크린에 테스트 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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