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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인가.. 제가 개초보라 불리던 시절에 닭장에서 저는 200 타겟.. 그분은 300타겟을 번갈아 때리면서 만났던 아마추어 대회 나가시는 재야 고수분이랑 오늘 오전에 앞뒤 타석으로 다시 만났죠.
저는 이제 개초보라고는 불리지 않지만.. 그대신 백도리로..
그분은 여전히 재야 고수로서 아줌마들의 지도자로 높은 인기를 안고 있더군요.
오늘은 운좋게.. 제 앞에 있는 아줌마의 드라이버 자세를 지적하며 여러가지 조언을 하시던데..
이게 요즘 제가 하고 있는 방법과 거의 동일한 조언을 하시며 지도를 해 주더군요.
뭐냐면.. 전에 어느분 글에 댓글로도 적은적 있는데..
체중을 오른쪽에 두고.. 백스윙 탑에서 머리와 오른발을 유지한 상태로 헤드를 던져라..
몸이 나가면 안됀다.. 오른발은 그냥 붙여둬라..
무심히 듣다가.. 이 아저씨가 300 때리는 이유가 이거 구나.. 고수의 비기를 들은거 같은..ㅎ
아무튼 바로 골포 공식 나이키 퍼랭이를 꺼내 들고 드라이버를 갈기기 시작햇습니다.
갑자기 공이 안보입니다.. 하지만.. 300타겟으로 힘차게 날아가서 그물을 때리는 공..ㅎㅎ
어퍼블로어로 발사각이 높아지니 거리는 자연히 느네요.
이제 번갈아.. 그도 300.. 나도 300.. 타겟을 정답게 맞추지만..
여전히 나는 백도리.. 그는 아마 고수.. ㅠㅠ
아무튼 결론은 욕심을 버리면 거리가 늘어납니다.
나갈려는 몸을 붙잡아 두고 뒤에서 던져보세요. 임팩때 팔과 몸은 삼각형을 유지하면서..
참은만큼 거리와 방향으로 보답해 줄겁니다.
화이팅!!!!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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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동감입니다. 훌륭한 가르침 추천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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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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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많은 레슨이 동일한 점을 지적하고 있는데 저는 그렇게 하니까 공이 안맞아요....대신 저희 레슨 프로의 말대로 아이언 스윙과 같이 하면서 공위치만 변화시켜놓고 치면 (프로의 말에 따르면 어퍼블로우로 치는게 아니라 어퍼블로우로 쳐질수 밖에 없는 위치에 놓고 치는거다) 맞더라고요....근데 비거리는 250갈거같으면서도 200미터 왔다갔다 하네요... 필드에서는 거리목상 250미터도 가던데 아무튼 들쭉날쭉합니다. 저는 체중울 오른쪽에 놓고 치는것에 대해서 좀더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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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해진 공식은 없지만.. 어퍼블로우가 좋긴 좋은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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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조 언니도 재야의 고수님도 다 오른발 띠지 말라고 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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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방향이 어느정도 나오니까 자신감에 더 힘차게 던지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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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 ㅊㅋ드립니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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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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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그리 치실때 구질이 바뀌진 않으시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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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드리고싶은말은 발사각과 공 회전수에 신경을 쓰시라 하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