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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구질에 대한 의문을 버리고 즐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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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주18희정5판담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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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7-01 09:31:54 조회: 1,392  /  추천: 3  /  반대: 0  /  댓글: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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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신 분들에 비해 골프를 즐긴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골프를 배우는 초반에는(극초기) 공이 중구난방 어디로 가는지? 왜 저렇게 가는지? 이해가 안되서 이것저것 뒤져보면서 아 이런 이론적인 배경이 있구나 하던 때가 있었던 거 같아요.. 그 때 봤던 것들이 그냥 블로그 등에 흘러다니는 잡지식들이라 정확하게 기억나지도 않네요..

어느정도 폼이 굳어진 이후에도(중기 정도라고 봅니다) 그런 볼이 나오면, 분석했던거 같아요.. 릴리즈 타이밍이 늦어서 페이스가 열렸구나, 아니면 몸을 너무 써서 덮었구나 이러면서, 손이나 손목 같은 작은데서 원인을 찾았던 때가 있었던거 같아요.. 이리저리 그립도 바꿔보고 코킹이나 힌징도 바꿔보고 이랬는데 이러다가 정체기가 길어졌었습니다.

근데 요새는 거기까지 안가고 그냥 템포가 안 맞았구나 이러고 템포에 집중하는거 같아요. 매번 비슷한 구질로 치다가, 이상한 구질 나오면 당연히 패스나 페이스가 달라진 것이고, 원인은 템포 때문이다라고 결론내리고 템포에 집중합니다, 그러면 깊은 고민이나 이론상 계산에 빠지지 않고, 작은데에도 신경이 덜 쓰이고 몸에 집중할 수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냥 개인적인 경험이었습니다. 미스샷을 분석하기보다, 템포나 리듬에 집중하자가 결론입니다.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조언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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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볼때마다 궁금했는데 무슨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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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승수 같은데, 김효주 프로통산 18승, 임희정 프로통산 5승... 판담은 누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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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통산우승횟수군요 감사합니다.판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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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604372&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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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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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결론을 얻은 기억이 납니다.  손목이나 상체를 특별하게 사용하고 유도하지 않는 이상
그리고 템포가 크게 바뀌지 않는 가정아래
트리거와 트렌지션의 간격이 일정하지 않은 문제가 있어도
몸이 빨리 열리거나 왼발의 하중이동이 조금 늦어져도
볼은 셋업한 곳으로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드라이버의 헤드에서 발생하는 기어 이펙트와는 또 다른 효과로
기본 스트레이트에서 미스가 나면 약간의 페이드나 드로우로  궤도가 변하지만
핀을 향해 가는 것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것을 느끼고 확신을 가지게 되면서
필드에서의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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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이 잡히신 분(일관된 분)들에게 템포는 원인이고 구질은 결과지요.

내 스윙이 일관되지 못하고 정립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결과가 왜 그런지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섣불리 트랙맨 같은 결과값들을 찾아 참고하기 시작하는 거죠.

스윙이 일관되기 전까지 너무 많은 데이터와 결과값에 의존하다보면, 인위적으로 구질을 만들려하니 자꾸 스윙이 어려워지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번 구질 관련 이슈를 뒤돌아보니, 일단 후두려패고.. 공을 일정하게 보낼 때, 어느정도 맞출 수 있을 때.
결과 값을 보면서 원하는 구질을 만들어가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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