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후아힌 골프 롸운딩_ 1화 후아힌 블랙마운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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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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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8-08 13:51:28 조회: 5,834  /  추천: 31  /  반대: 0  /  댓글: [ 28 ]

오랫만에 글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사실 해외여행 계획이 없었습니다. 코로나로 후년 정도나 가려 했는데 

동생네가 뽐뿌를 넣어서 갑자기 여행을 떠납니다.

 

가족 첫 라운딩 그리고 매제네 첫 롸운딩!

 

뭐 돈이 없지 가오가 없겠습니까.......

방콕을 잡는데 예전 비행기 비용이 아닙니다... 너무 비싸지만 이미 마음은 방콕입니다.

 

가장싼 에어 아시아를 탑니다. 이것 역시 비쌉니다... 하지만 이미 티켓팅을 했더라고요... 손이 그랬습니다.

 

가족 4인이 골프채를 챙기다 보니 밴을 불렀고 벅시란 앱을 활용해 잡았습니다.

벌써 신납니다. 3년만에 해외 여행 갔습니다.

 

컥 사진 어케 바꾸죠 옆으로 쓰려졌는데.... 

공항 한산 합니다.

오랫만에 롼지에서 맥주한잔 합니다.

 

출발 ~ 이제 늙어서 비행기 5시간 넘게 이코노미 타는게..... 힘드네요.

수완나폼 공항 도착 후 밴 타고 후아힌으로 이동.... 또 3시간을 갑니다....

여기서 잠깐 후회 했습니다.... 그냥 방콕 있을걸 그랬나....

 

 

 

 짜잔 여기는 후아힌 입니다. 

와이파이님께서 힐튼 멤버십 다이아등급이라 대접을 받아 봅니다..

 

한국에서 미리 골프장 및 밴은 미리 예약 했습니다. 원숭이여행사가 조건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후아힌 -> 블랙마운틴, 반얀

방콕 -> 니칸티, 카스카타

 

아침에 밴이 호텔 입구로 왔고 인원 확인하고 이동 합니다. 

샵에서 예약 확인하고 락커키 받아서 짐 두고 나옵니다..

블랙마운틴 .... Golfdigest 100대 골프장에 뽑혔다고 

가족 첫 롸운딩이여서 좋은곳에서 시작 시켜 주고 싶었는데..... 너무 좋습니다.

 

너무 너무 좋습니다. 

아이들이 중2, 초딩5학년 국내에서 파3 스크린 정도만 다녔는데....

역시 모든건 어릴때 배워야 합니다.....

 

음식 너무 맛있습니다... 사악한 국내 가격을 생각 하면....

워낙 못생겨서 얼굴은 가리겠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나왔는데, 이름표를 붙여 갔습니다. 

오랫만에 가족 사진이 잘 나왔습니다.

 

여기는 캐디분들이 스코어 레알로 적어 주시네요

아들은 141타 쳤습니다...

제 타수는.... 묻지 말아 주세요

 

아빠, 엄마, 딸, 아들 그리고 나름 가족티사서 첫날 원정 롼딩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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