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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잘 치고, 세컨샷 지점에 가봤더니 내 공이 없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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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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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8-25 16:03:39 조회: 4,944  /  추천: 7  /  반대: 0  /  댓글: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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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최근 라운드에서 이런 적이 한번씩 나와서 미쳐버리겠더군요. 아리까리 한 샷이 아니라, 분명히 랜딩하는 지점까지 봤는데 공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양이가 물어갔나? 싶은.... ㅠㅠ

아까 플라이어에 대해서 쓰다가 댓글도 보고 했는데...
막창말고, 잘 친 드라이버샷인데 공을 못찾는 경우가 한번씩 나옵니다. 환장합니다. 진짜.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유를 알수가 없어요.
배수홀에 맞고 튄거도 아니고 말이죠.

이런 경험들 있으시죠?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저도 가끔 이런경우가 있던데 진짜 궁금하네요ㅜㅜ 질문 묻어갑니다.

    3 0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ㅠㅠ

    0 0

진심.. 내기도 안하는데 멘탈 나갑니다 ㅠㅠㅠㅠㅠㅠ

    2 0

진짜 허망하고 허탈하지 않습니까....? 흑..

    0 0

많죠.. 조금 찾고 있으면 캐디가 살았다고 치고 걍 내려놓고 치세요.. 이런 말 나오고 쩝.. 그래서 걍 죽은걸로 처리하고 칩니다.. 속상하지만 ㅎㅎ

    1 0

이거 진짜 왜 이런 건지 궁금하네요.
누가봐도 오잘공에 페어웨이에 떨어진 공인데, 가보면 없어요.
ㅠㅠ

    0 0

헤저드 비스무리한곳으로 날라갔는데.. 깔끔하게 1벌타먹고 헤저드티에서 치면 되는데..
굳이 동반자들이 찾아내서.. 치기도 어려운곳에서.. 오히려 타수 더 까먹게 될 때.. 멘탈 나갑니다.

    2 0

ㅋㅋㅋ 이건 죽어야 하는 공이, 안죽어서 주인을 괴롭히는 거네요. ㅋㅋㅋㅋ

    0 0

불가사의죠

    1 0

친구와 라이딩 중 친구가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완전 똑바로 페어웨이 가운데로 날아갔는데 안보여서 여기저기 찾다가 아이피 핀 안으로 들어갔던 기억이 있어요.
홀인원이라고 축하해줬어요.

    2 0

야간 라운딩 중에 가끔 발생하기도 하구요
(주변이 어두운 곳이라면 잘 못찾을 수가 있어서)
땅이 질퍽한 경우 완전히 땅 속으로 박히는 경우도 봤습니다

정말이지 멘탈을 유지하기 힘든 상황이 되기도 하지요 ㅠ ㅠ

    1 0

정말 있죠. 캐디분도 못 찾고요.
동반자들 대부분 멀리건 당연히 없고, 해저드 티도 잘 안쓰고 해서,
룰을 해치기가 좀 어려운 분위기이긴 한데,
너무 깔끔하고 확실한 티샷이 아리송하게 분실 된 건.. 한번 정도는 구제해주자는 말도 해봤었습니다.
근데 뭐... 분실은 분실이라 ㅠ_ㅠ... 시력도 실력이죠.

    2 0

저도 제일싫은게 이경우에요…차라리 해저드 숲근처 방향이라면 죽엇나보다…라고 생각이라도하지…

누가바도 페어웨이가운데로 쭉 잘갔는데 없으믄 계속 멘탈털리더라고요

    1 0

보통 전날 비가 많이와서 페어웨이가 진창이 되어있는 부분에 공이 떨어지면 잔디 아래로 박혀서 사라져버리는 것 같습니다. 정말 열받죠... 오잘공 나왔는데 공이 없으면 진짜...

    1 0

아... 이런 경우는 아예 생각을 안했네요.
공이 쳐박혀서 못찾는거다..... 일리가 있습니다.

    0 0

말씀하신 경우가 저도 간혹 있습니다. 대부분은 땅이 물러 박히는 경우인데
용케 찾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아서.. 차라리 물에 빠지는 것보다 더 우울해요 ㅠㅠ

    1 0

앞팀이 가져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1 0

이게 가능한가요? ㅎㅎㅎㅎ

    0 0

앞팀이 가져갈 수 있는 정도의 거리였으면,
안치셨어야 맞는게 아닌가 싶네요.
맞을수도 있는 거리 같은데...

    0 0

며칠 비오고 난 다음날 라운드에서 경험해봤습니다.
분명 페어웨이 중앙으로 잘 보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멘탈이 털리더군요...
비오는 동안 페어웨이 잔디가 자라나서 공이 묻혀버리는 것 같더군요.
관리 잘하는 골프장이면 이른 아침부터 잔디를 깍았을텐데 그렇지 않은 구장이면 이런 일이 많을듯 합니다.

    0 0

눈앞에서 동반자 공을 들개 떼(4마리)가 물어가는걸 본적은 있습니다...ㅎㅎ

    4 0

헉 ㅎㅎㅎㅎㅎㅎㅎ

    0 0

두번정도 있었는데 돌아버립니다.
저는 파5 세컨샷 아이언샷 페어웨이 한가운데로 간걸 못찾았네요ㅜㅜ 한벌타먹고 낙구지점에서 치는데 멘탈털려요.

    1 0

전 250m 처음 넘은 오잘공 페어웨이 한가운데 하수구(?) 뚜껑 사이 틈으로 빠진 적 있습니다.

    1 0

요즘 비오거나 페어웨이 축축하면 아예 땅에 박혀서 보이지 않는 경우가 제법있어요ㅜ

    1 0

몇번 있었는데
최근엔 찾다가 캐디가 왠만하면 여긴 다 죽는다고 하길래 포기 하고 ob 특설티에서 치고 그린 걸어가는데 배수구에 숨어 있던걸 찾았습니다
배수구가 러프 근처다 보니 풀이 길어서 가려 있더라구요
평소 비거리보다 많이 나가서 기분up, 볼도 찾아서 기분up, 타수도 손해 안봐서 기분up ㅋ

    1 0

야간나가믄 3번씩은 있는거 같습니다 ㅡㅡ

    1 0

동반자 포함 캐디도 굿샷 외치고 나갔는데
공 없으면 인정해줘야 되는거 아닙니까ㅜㅜ..명랑에서는
다들 안과를 가던지..

    1 0

다들 굿샷외치고 거리꽤나가겠다 해서 기분좋게 낙구지점까지 같다가 공못찾고 5분지났다면서 벌타 먹고 칠때 동반자도 싫고 캐디도 싫고 멘탈털려요

    1 0

맞아요
귀신이 곡할 노릇이죠
멘탈 탈탈..

    0 0

공이 땅에 박혀서 못찾는 경우일듯요. 이런 여름 우기에 자주 일어나더라구요

    1 0

까마귀가 물어가는거 본적 한번 있고요.
제공은 아마도 다람쥐가 물어가는 것 같더라고요.
전날 비가 많이오면 잔디 속을 박히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러려니 합니다.
어쩌겠어요.
못찾으면 일벌타 먹고 쳐야지요.
그래도 낙구 지점 즈음에서 치게는 해줍니다.

    1 0

하아... 까마귀...ㅠㅠ
골프장에는 왜 까마귀가 그리 많은지......
꼭 내가 칠때에 그렇게 울어대는지.....

    0 0

밟고 가는 놈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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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년전쯤인가 겁나 잘친 티샷이 페어웨이 한가운데로 잘갔습니다.
다음사람 티샷하는데 갑지기 까마귀 몇마리가 내려와서는 제 공을 물고 휙 날아가더군요 ㅠㅠ

    2 0

땅 속으로 박히는겁니다.
아시아나cc 에서 두번이나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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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때에 드라이버 탄도까지 이상스럽게 높아져서 그런가 최근에만 몇 번 그러네요.
 한번은 9홀 두바퀴 도는 구장에서 전반에 사라졌던 공을 후반 라운드때 찾았습니다;;;ㄷㄷㄷ 우연히 근처를 다시 지나다가.
 비오고 나서 특별히 주변보다 훨씬 질퍽한 곳에…심지어 잔디도 멀쩡히 있는곳에 거의 80%가 박힌채로요;;거의 수직방향 위에서나 보이지 조금만 옆으로 가도 절대 안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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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힌다 가설이 많군요. 잘 찾아봐야겠습니다. ㅠㅠ

    0 0

전 거의 매 라운딩마다 이래요.. 돌아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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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경험했네요..비 많이온 다음날 ...페어웨이 중앙으로갔는데도 못 찾았어요...

    1 0

저는 주로 야간 란딩 가는데 아주 흔하게 있는 일 입니다..  티샷 똑바로 날아가 모두들 굿샷 외쳤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보여요....  분명히 저기  중간에 떨어졌는데..

어제는  왼쪽으로 날아간 공  러프에서 찾아 헤매다보니 오비 말뚝 보이길래 그냥 오비 처리하고 쳤습니다..

에휴..  그러고 말지요...

근데 페어 옆 살짝 러프에 앞 팀이 놓고 간 공은 잘보여요... ㅎㅎㅎ .. 앞 팀도 찾다찾다 허무하게 못 찾고 그냥 간거지요..

    1 0

리플들 보니까 이게 저한테만 있는게 아니군요.
안도감이  들면서도 황당합니다. ㅠㅠ
까마귀 학설, 진흙땅 박힘설, 배수구 통과설, 앞사람 진상설 순으로 설득력이 있어보입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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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혀서 안보일때 많아요 한 5센치 이상 파묻혀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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