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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백의 오묘한 세계(타이틀 PLAYERS4 방수)
일반 |
37땡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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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9-06 12:52:26
조회: 5,495  /  추천: 5  /  반대: 0  /  댓글: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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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은 않은 구력에 공 처음 배울때 샀던 백이 낡디 낡아(라고 쓰고 이제 지겨워서)

스탠드백 한번 써보고자 이것저것 보고있습니다.

 

결국 몇개를 사봤는데요.

이 스탠드백이 생각보다 취향이나 성향에 따라 고려할만한 요소가 엄청 많더군요.

재질, 무게, 디자인, 투입구 넓이, 신발 수납가능

그리고 골프에서 이 용어가 쓰일지 몰랐던 '자립'

 

사진으로만 보면 다 잘 서있고 이제껐 썼던 캐디백은 '자립'에 있어 의심의 여지가 없기에 전혀 생각지도 못했네요 ㅋ

결국 타이틀리스트 제트블랙 등 몇개 사보았다가 몇가지 이유로 방출하였습니다. ㅎㅎ

 

PXG하이브리드는 디자인이 상당히 맘에 들긴한데 너무 무거워서 일단 제외했고

지금 다시 물망에 오른건 타이틀 플레이어4플러스 방수(STADRY)모델이랑 올해 퍼포먼스 스포츠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모델입니다.

 

퍼포먼스스포츠는 직접 만져봤는데 요 플레이어모델은 아직 못봤는데 혹시 써보신분 자립 여부나 기타 만족도 등이 어떠하신지요???

 

이거 괜히 새로운 세계(?)에 들어와서 고민만 늘어난거 같네요 ㅡㅡ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마골스에 최근 몇년간 언급되는 백들을 보면 핑 후퍼가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지네들 사정에 맞게 스탠드백의 본래 용도인 메고 다니는 골프를 목적으로 심사하긴 했지만요. 물통 수납, 스트랩 편의성 등등.. 그래도 완성도면에서 핑 후퍼가 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중간한 카트백 들고 다니는데 한국에 오니까 캐디님이 자꾸 거꾸로 카트에 실으셔서 백이 구겨지고 찌그러져서 별로라 차라리 스탠드백이 한국에선 더 나은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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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핑후퍼스 밀리터리 모델은 저도 맘에 들던데 이건 확실히 한국 사정에는 좀 어중간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생각해보면 어차피 필드용으론 따로 캐디백 들고갈꺼라 핑후퍼스가 나으려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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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제말은 어중간한 카트백보다는 스탠드백이 낫다는 거 였습니다 ㅎㅎ 스태프백이나 투어백 정도를 따로 가져가실거면 디자인만 보고 구매하심 되지 않을까요? ^^ 스탠드백이 원래 자립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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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어제 왔는데... 다들 무겁다해서 무거울줄 알았는데 상당히 가볍습니다.
원래 쓰던가방이 미즈노 캐리백이었는데... 그거 들고 다니다가 저거 메고 연습장 다녀왔더니 어깨가 한결 가볍더라구요.
살짝 기울이면 다리도 펴지고, 탄탄하던데요. 개인적으론 상당히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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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스펙상으로 4키로가 조금 넘던데 사실 저도 다른거 들어보기전까진 별 차이 못느꼈어요. 2키로짜리 들어보니 확실히 차이는 났습니다. 그런데 사실 클럽 넣고 뭐넣고 뭐넣고 하다보면 그게 그거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PXG하이브리드를 포기한 이유는 무게보다 사실 가격이었는데, 이 비용으로 캐디백이랑 스탠드백 두개를 사서 목적에 맞게끔 바꿔다니자로 결정했기때문이었지요.
그래도 PXG하이브리드랑 왁스코디드는 볼때마다 이쁘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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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비싸서 살까 말까 고민하던중에 37땡잡이님 께서 올려주신 지마켓 달리라는 글 보고 질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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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제가 한건했군요 ㅎㅎㅎㅋㅎㅋㅎㅎㅋ
부럽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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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55만원에 이거 중고로 사려던 찰나에 신품이 43이라니... 안달릴 수가 없었슴다.  덕분에 싸게 잘 샀어요. 이 자릴 빌어 감사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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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타이틀 스탠드백 쓰는데 이 자립이 진짜 문제가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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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두번째 사진의 퍼포먼스 스포츠 모델은 그나마 조금 나은듯했어요
그래서 player4 모델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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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와이프가 올해나온 players 4 쓰는데 stadry는 아니구요
자립 상당히 불안합니다 팍팍 쓰러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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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하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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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타이틀 players4 stadry 모델 사용중입니다.
자립 잘 안됩니다... 자립 잘되는걸로 바꿀까 고민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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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드디어 실제 후기가 올라왔군요.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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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플레이어스4 플러스 스테이드라이 사용했었는데 저는 아래쪽 다리 스트랩 채우면 자립 나름 잘 됐었습니다. 공 주머니에 공을 많이 담는 골린이라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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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공이 무게중심을 어느정도 잡아줘서 그랬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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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돌고돌아 플레이이어스4플러스 스테이드라이 쓰고 있네요...나무랄데없이 만족합니다
저는 자립(?)여부가 중요하진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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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만족스럽다니 다행이네요.
완벽한(?)건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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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지금 플레이어스4 사용중인데, 만약 백 선정에 있어서 자립이 최우선순위라면 패스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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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캐디백을 따로 쓸꺼라 자립 우선순위가 좀 밀리긴했는데 신경쓰이긴 하더군요 ㅎㅎ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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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플레이어스4 모델마다 자립성이 다릅니다. 저는 밀리터리 한정판 이며 자립이 안된다고 보는게 맞지 싶고 와이프는 방수 모델인데 어느정도 자립이 됩니다. 하지만 잘 되진 않아요.
자립 신경 써본적이 별로 없어서 불편함 없이 아주 만족하고 쓰고 있지만 자립이 신경쓰인다면 다른제품 사시는게 맞습니다. 일단 타이틀 스탠드 백은 타사 제품보다 하부 면적이 많이 좁습니다. 대신 가볍고 트렁크에 실으면 공간을 많이 적게 차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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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하부 면적이 좁으면 클럽이 들어갈때 좀 걸리적거리기도 하겠네요.
하긴 이 문제는 다른 스탠드백도 비슷했던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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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클럽 들어갈때 걸리적거리는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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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제트블랙 모델의 경우 4분할인데도 입구는 4분할 하부는 3분할이었습니다.
(플레이어스모델은 하부까지 4분할)
이 차이인지 몰라도 주로 아이언 넣는 두번째줄에 클럽 넣을때 자꾸 걸리적 거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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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해당 모델 매장에서 직접 보고 일반 옆에 있던 15구 스타드라이 캐디백 구매했습니다.
해당 모델 매장에서 아이언 드라이버 등 넣고 흔들흔들해보니 자립이 안되서 구매 포기하고 속편한 캐디백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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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 전 그렇게 까지는 못하겠던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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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혹시 자립이 되어야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스탠드백 쓰는데 자립 여부가 왜 중요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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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골프장에서 백 내려줄 때 직원이 백을 트렁크에서 배려서 일단 바닥에 수직으로 세웁니다.
자립이 잘 안되는 백이라면 이때 땅바닥에 우당탕 넘어지겠죠.
백 내리는 직원이 스탠드백이라고 다리펴서 바닥에 세우진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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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제가 생각하는 이유를 정확하게 말씀하셨네요 ㅎ
클럽하우스로 들어가거나 나올때 백이 자빠링하는거 상당히 자주봤는데 모두 스탠드백이었습니다. 이거땜에 언성높아지는 것도 한번봤네요.
그래서 라운드갈땐 캐디백쓰고 나머진 스탠드백 쓴다는 생각하고있는데 '그래도 이왕이면' 하는생각에 여러 사람의 의견을 여쭤보고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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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제가 자립 되지 않는 플레이어스4 스탠드 백을 사용중인데 아직까지 백 내리면서 넘어 뜨리는걸 본적은 한번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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