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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동안 골프 연습과 필드용품의 개미지옥에서 허우적하다가, 최근에는 장비를 열심히 둘러보고 있습니다.
초보로써 몇 가지 조금은 무식해 보이는 궁금증이 생겨서, 전문가분들이 많다는 딜바다에 또 질문을 던져 봅니다.
1. 번호 (ex. 우드 3번) 보다는 로프트각도를 봐야한다. :
클럽들을 자세히 살펴 보니 우드 3-5-7번 등 붙여진 이름보다는 클럽 샤프트 길이나 헤드의 로프트 각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브랜드 A 우드 5번 로프트 23도 인 클럽과, 브랜드 B 우드 7번 이라고 해도 로프트 각이 23도 인 클럽은 결국 샤프트 길이와 강도가 같다면 같은 클럽으로 보이는데요. 맞는 해석인가요?
2. 우드와 유틸의 차이는 무엇인가? :
관찰한 바로는 헤드 크기와 샤프트 길이 차이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각기 다른 브랜드 우드와 유틸리티를 비교했을 때, 샤프트 길이가 같고 헤드 체적이 같다면 우드라고 명명하던 유틸리티라고 하던 성능은 같다고 봐도 될까요?
우드와 유틸리티 헤드 구조의 차이라던가, 재질의 차이는 없나요? (물론 미세한 디자인의 차이에 의한 성능 차이는 무시하기로 가정합니다.)
3. 일본클럽과 미국클럽의 샤프트 강도 차이 :
흔히들 (또는 저만의 착각) 같은 스펙이라도 일본클럽이 더 약하고 가볍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미국클럽의 lady 샤프트는 일본클럽의 lady 샤프트 보다 강한 것 같고, 미국클럽 lady L 샤프트를 쓰는 경우, 일본클럽 (아시안 스펙) 남성 R 강도의 샤프트와 유사한 성능 이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사실 이 모든 질문들은, 이런 장비 저런 장비 모두 갖고 쳐보고 싶은 욕심 vs. 내 실력에 큰 의미없다 있는 클럽이나 잘 연습해라 욕심 억누르기 같은 내적 갈등에서 시작했답니다.
우드-유틸류 중에,
Sim max 3번 우드 (L, 15도), Sim max 5번 우드 (L, 18도), Burner 4번 유틸 (R, 21도), M6 5번 유틸 (L, 25도) 를 보유 중인데,
7번 우드와 협력사 heaven 우드가 그렇게 좋다는 글들을 너무 많이 봐서 또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
조금은 무식한 질문을 남겨 봅니다.
지혜로운 딜바다 전문가님들의 의견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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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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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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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답변 매우 감사합니다. 이렇게 또 하나씩 배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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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드는 번호로 보셔도 될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아이언도 같은 번호라고해도 로프트가 다 다르듯 나름에 이유로 로프트가 다릅니다. 번호나 로프트에 굳이 신경쓰지 마시고 쳐서 나가는 거리가 내 거리가 되면 될뿐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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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말이지만..같은메이커 같은모델 같은플렉스라도..뭔가 느낌이다를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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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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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드는 대다수 브랜드가 같은번호에 같은로프트각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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