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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볼 사용률 1위 스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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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9-20 11:33:29 조회: 4,779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27 ]

본문



 

 

이라고 많은 분들이 KPGA 중계 중간중간에 나오는 짤막한 광고를 보셨을 겁니다.

 

저 'KPGA 볼 사용률 1위 스릭슨!' 이라는 말은 결코 틀린 말이 아닙니다.

 

그러나...

 

좀 자세히 살펴보면

 

(스릭슨 제시 자료)

 

KPGA 

 

1부 코리안 투어

 

타이틀리스트 66.5%, 스릭슨: 18.2%

 

2부 '스릭슨' 투어

 

타이틀리스트 48.3%, 스릭슨: 45.3%

 

시니어 투어

 

타이틀리스트 17.1%, 스릭슨 75.3%

 

 

즉, 시니어 투어에서의 압도적인 사용률을 바탕으로 KPGA 전체 볼 사용률 1위를 달성한 것이지요.

 

물론 저 말은 틀리지 않았지만,

 

그래도 TV로 중계하는 KPGA 1부 코리안 투어에서 골프공 사용률 1위를 스릭슨이 기록했다고 오해할 소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니 뭐라하긴 그렇지만, 그래도 여하튼 좀 더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1부, 2부 투어는 타이틀리스트 1위

시니어 투어는 스릭슨이 압도적으로 1위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추천 10 반대 0

댓글목록

저도 스크린칠 때 이 광고 계속 봤는데
자극적이면서 똭 하고 머리에 꽂히더라구요 ㅋㅋㅋ

    2 0

결코 틀린 말은 아니긴 한데요 ㅋㅋㅋㅋㅋ 생각하는 그것과 좀 다르긴 하죠.

    0 0

통계의 함정이네요.

    0 0

2부야 메인스폰서니 그렇다 치고서라도 시니어투어는 왜저렇게 많이 쓰는걸까요?
뭔가 혜택이 있는건지 아니면 나이들면 쓰면 좋은점이라도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1 0

저도 그게 궁금했는데, 기사에는 나와 있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나이 들면 가장 중요한 게 거리일텐데, 스릭슨 공이 타이틀과 비교하여 유난히 더 나간다/ 덜 나간다 라는 통계는 보지 못 하였습니다.

    0 0

저도 궁금해져서 다른 기사를 찾아보니, 스릭슨이 시니어투어 선수들 후원을 많이 하네요. 무려 150명 후원중이라고 합니다. 최소한 후원받는 선수들은 알아서 스릭슨 공 쓰지 싶네요.

'챔피언스투어 선수들도 대대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한국남자골프의 현재를 만든 과거의 주역들이다. 박남신(코리안투어 통산 20승), 최윤수(코리안투어 통산 11승), 이강선(코리안투어 통산 8승), 조철상(코리안투어 통산 7승) 등 150명 이상의 선수가 스릭슨의 후원을 받는다'
http://www.golfissue.com/news/articleView.html?idxno=11419

    2 0

저 광고 임팩트있는건 사실...
타이틀의 무대응 ㅋㅋ

    0 0

이승기 효과 아닐까요? 공치리에서 이승기가 반반공으로 임팩이 강했거든요..  유투버 골프앙님도 반반공 쓰시더만요..
여성분들이나 나이드신 분들 간지나는 반반공 좋아하십니다.. ㅎ..

    0 0

그래도 스폰서 니깐.... 이해해주는 걸로 ㅋㅋㅋ

    1 0

요새 스릭슨 마케팅 잘하더라구요 ㅎㅎ

    0 0

공짜로 주니 쓰더라구여

    0 0

공짜로 풀고 그걸로 광고하는거죠 ㅋ

    1 0

타이틀볼도 스폰 안받고 자비로 사써야 한다면 이 정도 점유율이 나올까 싶기도 하구요,
아무리 공짜로 주고 후원으로 준다고 해도 자기 성적과 밥벌이에 직결되는 걸 아니다 싶으면 안쓸텐데 그래도 쓸만 하니까 쓰는 거겠지 라는 생각도 듭니다.

어차피 타이틀이든 스릭슨이든 제 돈으로 새 공 사서 쓸 형편은 아니라서 저랑은 상관없는 순위싸움...흙흙흙

    2 0

자기 돈내고 써야한다면 프로 10중에 8명이상이 타이틀만 쓸꺼에요
2부다니는 프로들은 정말 돈 여유가 없어요
스릭슨에서 장비랑 볼 장갑 계약해주면 감사합니다하고 계약서 쓸수밖에없어요

    1 0

홈쇼핑업계 종사하고 있고, 이 곳에 저보다 유통관련되어 훨씬 더 잘 아시는 분이 많으시겠지만
기준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홈쇼핑 기준 방통위) 뽑아 먹을 수 있는 홍보 꼭지는 최대한 뽑아 먹으려고 합니다.
아마 스릭슨도 저 표현을 염두에 두고 시니어 프로분들에게 영업을 했을지도 모르구요(100% 뇌피셜입니다).
뭐 다들 아는 이야기 또 하는 거 같아 쵕피하긴 한데..
아무튼 저런 홍보문구에 대해 이렇게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방향은 소비자입장에서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업계종사자로써는....별로 안 좋은 상황이긴 하지만 ㅋㅋㅋ

아 개인적으론 스릭슨공 좋아합니다 ㅎㅎㅎ 쫀득쪽득 좋아요 ㅎㅎㅎ
밥먹으러가기전 잡담이었습니다.

    4 0

스폰해놓고 광고때리긴..

    0 0

광고 때릴려고 스폰한거 같은데요
품질 안좋으면 스폰해도 안쓰지 않을까요?

    0 0

타이틀은 그냥 웃으며 넘기는듯 ㅋㅋㅋ

    0 0

근데 저도 Srixon Z Star XV 신형 쓰고 있습니다. 총 4더즌 사서 지금 1더즌 조금 더 쓴 것 같습니다. 거리도 멀리 나가고, 스핀도 좋고, 내구성도 좋고, 가격도 좋고, 저에게는 매우 만족스러운 공입니다.

    1 0

사실 타이틀 프로V1 시리즈들이 너무 좋아서 그렇지 스릭슨도 말씀하신 대로 나쁜 공이 결코 아니죠. 저도 XV 사용합니다!

    0 0

용돈이 충분하면 ProV1X 사서 쓸 꺼 같은데, 아무리 쳐봐도 큰 차이가 없고 오히려 거리는 좀 더 나가는 거 같아서 거의 60퍼센트 가격인 스릭슨이 좋더라구요. 괜찮은 공이고 추천할 만 합니다.

    0 0

저 문구 처음 봤을 때 딱 얍삽!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앞으로의 결과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타이틀이 계속 무시를 할 것이냐, 대응할 것이냐 나름 재밌겠네요 ㅎㅎ

    0 0

투어프로에게 듣기로는,
스릭슨이 공 후원을 매우 적극적으로 한다더군요.
매년 40다즌? 다이아몬드 마크들어간 투어전용볼로 준다고.
또 클럽 후원도 매우 후하다고  합니다

    0 0

보면서 의아하긴 했습니다. 광고니까 거짓말은 안할텐데.. 1위는 타이틀 아닌가? 하고요.
(광고에 '1위 타이틀은 바뀐다' 라는 슬로건도 있는데... 그건 본인들이 아직 1위가 아니라는 뜻 아닌가? 싶기도 ㅋㅋ)

이런 내막이 있었군요. 시니어 투어에서 사용률이 압도적이었을줄이야...

    0 0

이 기사 자체가 타이틀의 대응 기사인거 같습니다.

"골프 볼 시장의 강자인 타이틀리스트는 “정확한 통계라고 보기 어렵다. 볼 사용률은 통상적으로 1부 투어를 기준으로 했다. 소비자 구매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투어가 1부 투어이기 때문이다. 스릭슨은 1부와 2부, 시니어 투어 사용률을 모두 묶어 조사했는데, 소비자가 1부 코리안 투어 사용률로 오인할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양측이 제시한 투어별 사용률은

KPGA 1부 코리안 투어
타이틀리스트 통계(2022년) : 타이틀리스트 67.5%, 스릭슨 17.1%
스릭슨 통계(7, 8월) : 타이틀리스트 66.5%, 스릭슨 18.2%

2부 스릭슨 투어
타이틀리스트 통계(2022년, 추정치) : 타이틀리스트 51.8%, 스릭슨 43.4%
스릭슨 통계(7, 8월) : 타이틀리스트 48.3%, 스릭슨 45.3%

시니어 투어
타이틀리스트 통계 : “예상 추정 불가”
스릭슨 통계(7, 8월) : 타이틀리스트 17.1%, 스릭슨 75.3%

저도 투어프로님께 들은 얘기로는 스릭슨이 2부투어 후원을 하기 시작한후로
타이틀에서 신경도 쓰지 않던 2부투어에도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 상황을 방어하기 위해 시니어투어에도 신경을 쓰겠지요.
골프 업계로 봐서는 잘된 일인것 같습니다.

    1 0

경쟁은 소비자한텐 무조건 조은거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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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릭슨 z star 다이아몬드 볼은 어떤가요?
이번에 새로 나왔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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