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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아내 레슨 받을때 함께 등록했던 스포츠센터 부속 골프 연습장인데,
어느새 1년이 다되어서 회원 재가입을 권유받았는데 최근에 물가상승으로
연회비가 250만원대 입니다. (골프+사우나+골프클럽 라커 제공)
한달에 20만원 정도니까 10회권 끊고 한번 갈때마다 25천원 드는 쿠폰 가격과
비교하면, 주 2회만 꾸준히 가주면 본전 뽑는 셈인데, 결정을 몇일간 망설였죠.
그냥 쿠폰 끊어서 골프백 차에 넣어두고 가고싶을때 연습장을 가는게 맘 편한데,
아내가 더이상 레슨에 흥미도 덜하고, 골프도 육아와 병행해야 하니 지쳐가는
느낌이라서 저 혼자만 연습장 등록하는 방향으로 결정하는게 아쉽기도 합니다.
결론은 아내가 쿨하게 라커에다 본인 클럽도 넣어두고 가끔 쿠폰으로 갈테니,
그냥 저만 연회비 내고 등록하라고 해줘서 어제 저녁 카드로 지르고 왔습니다.
그 덕분에 새로 비닐 뜯은 에픽 맥스 LS 드라이버 궤적들이 와이파이가 거의
안나는 야릇한 경험까지 하고 왔네요. 역시나 퓨전 같은 생김새면, 캘러웨이
드라이버 직진성 최고 입니다! 이제 볼스피드 60을 위해 연습 더해야겠어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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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이 아니고 드라이버글 같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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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졌더라구요. 사우나 비용 때문이라네요. 겨울철 다가오면 실내구장이 편한 점이 있습니다. 헬스장에 비치된 반팔 입고도 골프운동이 가능해서요. 연회원 등록시 10% 할인은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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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연습장 자랑글인가 드라이버 자랑글인가... 아니면 아내분 자랑글인가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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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본전 뽑으려면 레슨을 받아야 하는데, 도통 저녁시간대 언제 갈지 감잡을 수가 없어서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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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자주가셔서 실력향상도 되시고 연회비 본전도 뽑아내세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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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온라인에 할인쿠폰도 꽤 돌고 있어서 연회비 장점은 라커 배정 외엔 없는듯 싶어요. 자주자주 가려고 퇴근 동선상에 있는 인도어 연습장을 택하게 됩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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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와이프가 저녁에 한시간씩 일주일에 두번 필라테스 가는 것도 눈치 주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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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강사가 여자분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ㅋㅋ 자세교정하고 근육뭉침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골프엔 필수인거 같아요. 저도 아내 골프 배우게 시키는거보다 같이 필드 나가는게 아직은 힘들더라구요. (비용+스트레스+누구랑 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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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눈치보이는데 전 퇴근후 1시간 연습장 다녀온후 3시간정도 스크린가서 사람들이랑 스크린치고 집에 23시쯤 들어옵니다 거의 매일.. 근데 오히려 좋아하던데 와이프가..결혼 4개월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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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포함이면 괜찮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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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중을 읽으셨군요. 운동복과 사우나 제공이 직장인 퇴근때 들르게 되는 선호 요건이라서요. 작년 가입하고서는 코비드 운영시간 제약 때문에 본전을 못찾았지만 올해 가을 겨울엔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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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다니는 QED직영은 1부(06:00~12:00) 달에 8~10 정도로 가격 좋지만 씻을 수가 없는게 항상 아쉬워요.. +10 더내고 사우나 포함이면 정말 좋을 텐데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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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ED직영은 다 샤워실이 있는게 아니였나보네요. 1호점은 샤워실에 운동셔츠도 있어서 다 있는 줄 알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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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인도어 가입했을때 아내는 골프만, 저는 골프+사우나로 하니 연회비 차이가 꽤 났었는데, 골프연습장 중에 QED 골프아카데미 직영점들이 올해 늘긴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