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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후반 보기플레이 했던 주말 골퍼입니다.
구질은 악성 스트레이트 또는 베이비 드로우였습니다.
드라이버는 쪼루는 나더라도 좌우로 죽지는 않아서 1볼 플레이도 많이 했었는데요~
연습장을 주로 인도어 다니다가 2달 전에 실내 스크린으로 옮겼습니다.
스윙스피드, 발사각, 궤도 등의 수치를 보니까 욕심이 생기고,
매일 2시간씩 죽어라 연습했는데... 이게 사단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최근 2주간 6번의 라운딩을 했는데 입스가 너무 쎄게 왔습니다.
숏아이언을 포함한 모든 클럽에서 개훅이 높은 확률로 나고,
특히, 드라이버는 개훅, 스트레이트(오잘공), 푸쉬가 1번씩 번갈아서 나네요.
스크린이나 인도어에서는 이렇게 필드처럼 좌우로 크게 터지지는 않아서,
도저히 잘못된 점과 해결 방법을 못찾겠습니다.
제 느낌으로는 개훅, 스트레이트, 푸쉬를 같은 느낌으로 치고 있습니다.
손맛과 임팩은 너무 좋은데, 날라가는 볼은 랜덤이네요.
레슨은 신청해 놓았고요 ...
가을 골프가 한창이라 긴급 처방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유사한 경험을 하신 선배님들께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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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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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손목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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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유력한 용의자입니다. 오른쪽 손목을 힌징한 상태로 최대한 유지하려고 하거든요. 어쩌면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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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채 놓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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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나가야 하는데요ㅠ 두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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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T-MGdsKM9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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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릿 핸드 드릴 이군요. 참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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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몸을 돌리는 속도가 높아지면 다운스윙때 채가 뒤로 빠지는게 강해져서 인아웃이 심해집니다. 그래서 몸이 빨라지면 딱 그만큼 팔이 더 빠르게 땡겨와서 리듬감이 맞아져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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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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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은 100프로 손목 감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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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 임팩 직후까지도 오른팔꿈치 접힌 상태와 오른손 힌징을 최대한 지연시키려 신경썼는데 잘 안되나 봅니다. 왼손 개입은 거의 하지 않는데, 혹시 적극적으로 왼손을 보잉해서 임팩 구간을 늦추면 좋아질까 생각해보고 ... 너무 생각이 많아지니 더 망가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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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드로우 구질인데 훅으로 고생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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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은 만족스런 느낌인데... 혹시 모르니 확인해 봐야 겠네요. 드라이버에 붙이는 스티커 주문했습니다.^^ 그 동안 충격으로 연습장 안 나갔는데 오늘부터 차근차근 확인해 보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