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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회원 보축입니다.
이 모든것의 시작은 한 장의 사진입니다.
타이거 형의 복귀와 함께 들고 나온 M2 드라이버와 저 하얀띠 둘러진 샤프트,
저 샤프트의 정체가 뭘까 하고 검색해 본 결과..
Driver: TaylorMade M2 (9.5 degrees)
Shaft: Mitsubishi Rayon Tensei CK Pro White 70TX
오호라..골포를 달구었던 텐세이 샤프트.. 그래서 저 모델을 파는가 찾아봤더니
정가 359$의 살벌한 가격을 자랑하더군여.
하지만!
텐세이 CK프로 모델은 최저 스펙이 60g으로 저의 비루한 스윙속도에는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잠시 뽐을 접습니다.
그러나, 한번 온 뽐은 사라지지 않고 마침 M2드라이버를 싸게 팔길래,
일단 M2부터 구입...ㅎㅎ
그리고 텐세이 CK blue 50.. 바로 작년 나이키 베이퍼 대란때 바로 그 샤프트를 끼우기로 생각합니다.
하지만..한국에는 텐세이 샤프트를 안 파는 관계로 이베이를 뒤져보니
이 또한 가격이 꽤 나갑니다. 15만원 정도..쿨럭..
이쯤에서 눈치채셨겠지만 골포인이 드는 생각은 ㅎㅎㅎㅎ.
"나이키 베이퍼를 구해서 헤드를 분리시켜 팔고, 샤프트에 테일러메이드 아답터을 끼워서 쓰자!"
네 그렇습니다....허허
그렇게 하여 완성된 저만의 M2드라이버입니다.
영롱하죠. ㅠㅠ
그런데 반전이 있으니..
슬라이스가 작렬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 OTL
정타가 안 맞아서 현재 자가 진단은
① 전에 쓰던 드라이버보다 샤프트길이가 길어져서 45 → 46인치
② 캘러웨이보다 헤드가 무거워져서?
아무래도 샤프트길이가 길어서 그런 것 같아 피팅샵을 가 볼 생각입니다.
비루한 백돌이가 몸이 무슨 죄 입니까 장비가 죄지.
대세에 따라 1인치 짜르면 좋아지지 않을라나요.
짜르고 나서 후기 다시 올리겠습니다.
P.S. 혹시 GBB 안 쓰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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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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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유로 모회원님이 현재 GBB헤드만 필요해서 GBB통째로 사실려고 하고 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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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저도 헤드만.필요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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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프로님도 통째로 앗세이로 사시고 샤프트 판매를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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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베이퍼 플라이에도 있긴하다만..접때 보니깐 George Coetzee 텐세이 ck blue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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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m2 쓰고 있습니다만, 저는 나름 잘 사용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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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 GBB인가요? ^^ 주문한 GBB는 배대지에 도착했다니...늦어도 다음주에는 받겠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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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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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 커팅이랑 스윙밸런스 조정에 크게 돈은 안 드는 거 같더라고요 ㅎㅎ 일단 과감하게 잘라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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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웨이트가 문제이면 그립쪽에 무게를 좀 더해보면 어떨까요.. 커팅하기 전에 말이죠... 시험 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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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장비가 죄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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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헤드 줄서봅니다!!! 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