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plehill 이븐롤퍼터 구매상황의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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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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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1-20 10:27:41 조회: 3,824  /  추천: 7  /  반대: 0  /  댓글: [ 19 ]

이번에 이븐롤 퍼터가 좋은 가격에 나와 저를 포함해 많은 분들이 구매하신거 같은데 말도 안되는 상황의 연속으로 주말의 밤새 안녕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다들 맘고생이 심하실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어제 아침까지 아무런 피드백도 없어 기다리던 중 여기 골포의 배송상황 글들을 보고 바로 트래킹넘버를 요청했지만 미시건 시간으로 아직 퇴근 전임에도 불구하고(홈페이지의 근무시간 기준) 답변은 한참이 지나 어제 저녁 11시 40분이 넘어서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내용은 더도 덜도 아닌 딱 한줄, Fed Ex ...5850 (참 성의없죠)

보낸 놈은

Joe Borek​​

E‑Commerce Sales Specialist ,  Maple Hill Golf

 

그래서 오내집의 등록정보를 확인해보니 당연히 이미 등록된 번호라고 나오고

페덱스의 추적을 해보니 이미 도착완료, 근데 주소지가 Wilmington, DE??

검색을 해보니 ​핵직구, 이하넥스, 직구직구 등이 있는 곳이더군요.

 

IC, 정말 인내력 테스트 제대로 하는구나 하며 다시 제대로 확인하고 보냈냐? 다시 보내라 했더니

이번에도 또 딱 한줄: ....5524 FedEx  

​이건 일단 오내집 주소로 배송인 것은 맞고 아직 도착전이더군요. (물론 이미 등록된 트래킹임)

근데 이 패키지 정보는 제대로 맞는 것인지 의문이 들고 그냥 마구 던지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도대체 여긴 어떤 업체지도 궁금해서 보니 조부,조모님이 골프장을 시작하시고 이제는 4,50대의 두 손자에게 넘겨받아 공동운영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메인은 골프장인거 같고 

저 족보렉은 정직원도 아니고 파트타임인지, 온라인 대행인지 그렇게 운영되고 있는거 같은데

경력도 그다지이면서 먼 스페셜리스트?? 이런 타이틀도 처음 봤는데 경험 미숙한 판매자가 작은 배송비 아끼려고 일도 이따위로 하는지....

 

어쨌든 제 생각에는 지금 던져주는 트레킹 정보는 확실하지 않고 일단은 기다려봐야 할 거 같습니다.

그냥 몽땅 확 취소를 하고 물을 먹이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지만 그게 더 복잡하고 쉽지 않을거 같아 여러가지로 물먹일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족보렉과는 대화해봐야 의미도 없을 거 같고 골프장 오너 형제들에게 메일을 보내 정식으로 컴플레인을 해볼까, 아니면 다른 좋은 물먹일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들은 얼마나 정상적인 사업 마인드인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우리의 스페셜리스트와는 다르길 기대합니다.​

 

 

다들 너무 걱정들 마시고 정 안되면 카드사에 지급정지 하고 반품처리한다 생각하시고 다음주의 배대지 상황을 지켜보시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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