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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따가이따이) 골프 후기
  골프장 |
50도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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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2-04 15:39:06 조회: 2,537  /  추천: 6  /  반대: 0  /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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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듯 한 해외골프 후기입니다. 지난 주 4박6일간 18홀 3회 라운딩 포함된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일부 자부담금이 있었지만 전체 경비가 얼마였는지, 세부 금액(그린피 등)이 얼마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캐디팁만 별도 지불이었습니다. 1인당 10불을 내라해서 이해가 안되긴 했는데, 여행사 백마진이라 생각됩니다. 캐디들은 대체적으로 도움이 되진 않았습니다.

1. 하이랜드
세 번의 라운드 중 모든 면에서 가장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상대적으로 시원했고, 페어웨이도 제가 알고 있는 양잔디에 관리도 잘 되어 있었느며 그린스피드도 빠른 편이었습니다. 고저차가 크고 블라인드 홀이 많아서 처음 방문에 좋은 스코어를 내긴 어려웠지만 재미있는 코스였습니다.

2. 스플랜디도
한국 사람이 많아서 한국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페어웨이에 긴 잡초가 많았고 어떤 홀에서는 페어웨이 긴 풀 바로 앞에 있는 공을 치다가 풀에 클럽이 잡혀서 생크같은 샷을 치기도 했습니다. 페어웨이 잔디는 잎이 넓은 열대잔디(검색해보기 전에는 잡초가 페어웨이를 꽉 채웠다고 생각함...)였는데, 듬성듬성 나있어서 맨땅에서 치는 느낌이었습니다. 벙커가 매우 많았는데 관리 상태는 좋지 못했습니다. 그린은 매우 느리고 모래밭 구간이 많았습니다. 이런 곳이라면 제주도에서도 최하급 구장 컨디션입니다. 라커에서는 빨래를 담을 부직포 가방을 돈을 받고 팔고 있었습니다.. ;;

3. 깔루방
오랜 역사를 가진 구장이라고 하는데, 시설이 많이 낡았습니다. 라커에서 타월을 안줬는데, 그 날만 그런건지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돈을 내겠다고 하니 딱 한장 남은거라며 150페소를 내라고 하더군요. 페어웨이는 넓고 전장이 긴 레이아웃을 가졌습니다. (36홀 중 제가 간 코스만 그럴 수도...) 잔디는 스플랜디도와 같은 잎이 넓은 잡초 스타일의 열대 잔디... 배수가 잘 안되는지 코스 중간 중간 물이 고여 있는 곳이 많았고 아이언 다운블로 시에 디봇이 떠지는게 아니라 흙이 사방에 날립니다. 그린은 아주 느려서 공이 구르지 못하고 튀는 경우가 많아 똑바로보고 강하게 칠 수 밖에 없는 컨디션이었습니다.

3일 동안 부담스런 동반자분들과 같이 치면서 드라이버도 많이 죽었지만, 나름 매일 버디도 하고 평균 스코어는 치고 왔습니다만 결론적으로 제주도에 사는 저로서는 적어도 골프라는 목적으로는 비행기까지 타고 갈 이유는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고생하셨습니다. 따가이따이 가셨군요.
2번, 3번 중 1번의 일정은 화산하고 팍상한 폭포 관광하고 오시는 일정이 나을뻔도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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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 하루 있었는데, 바다에서 낚시도하고 스노쿨링도 했습니다. 그래도 3번의 라운드 모두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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