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골프, 새로운 별명을 얻었습니다. (친구에게) > 골프포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겨울골프, 새로운 별명을 얻었습니다. (친구에게)
기타 |
꼬우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22-12-13 13:26:03 조회: 23,225  /  추천: 24  /  반대: 0  /  댓글: 30 ]

본문

내일부터 추워진다는 날씨...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그저께 친구놈들과 올해 마지막 라운드를 다녀왔습니다. 

 

특가로 떳길래 후다닥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춥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항상 같이가는 친구들끼리 내기를 적당히 하는 편인데...(타당 오천원정도..)

 

공이 잘 맞습니다.. 평소보다 훨씬...

 

그러다 후반 4번홀쯤...

 

파쓰리에서 분명 다들 제 티샷을 보고 굿샷을 외치고 나이스오오오온!??????외치는데 공이 카트길 맞은 것처럼

댕~~~~하고 튀어오르더니 오비지역으로 넘어가 버렸습니다.

 

이런경우가 당연히 처음은 아니었지만 이런 경우를 예상 못한 제 자신한테도 화나는데

평소에 좀 깝죽거리는 친구가 너무 약올리길래 참다참다 정색하며 화를 내버렸습니다.

 

당연히 분위기는 차가워졌고...

 

캐디님이 미리 말씀못드려 죄송하다고 하나 다시 치시면 어떻겠냐고 하시늗데 

그 친구놈이 절대 안된다며 티박스에서 세번째 샷을 하라고 합니다.

 

뭐 저도 멀리건을 받을 생각은 없었는데 막상 대놓고 안된다고 하니 멘탈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전반에 잘 지킨 5개 오버의 타수가 그 홀에서만 5개를 더 잃고 말았습니다.

 

그 다음부터 친구들이 별명을 '나이스언그린'으로 부르는데 속이 많이 상합니다.

 

저녁 술자리에서도 언그린언그린 언그린앵그리 했네 하며 놀리는데 같이 웃기는 하지만 

씁쓸합니다.

 

 

ps: 동두천사는 42세 XX야 

너가 딜바다 커뮤니티 본다 그래서 나도 가입해서 글쓴다. 

넌 영원한 나의 '도시락 박따블'인거 알지.

그날 캐디피 내가 딴돈으로 내준거 고맙게 생각하면 '나이스언그린'이라고 그만 놀려라.


추천 24 반대 0

댓글목록

나이스온그린... 나이스언그린...
배우신분들가트니..
이해를 못하면 웃지도 못하겠네요

    1 0

한참 웃다갑니다ㅋㅋㅋ 나이스언그린...ㅋㅋㅋㅋㅋ

    2 0

어드레스만 하면 언그린이 자꾸 맴돌아서.. 힘듭니다..ㅋㅋㅋ

    0 0

아무리 친구사이라도 매너는 지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 0

같이 치는 놈들이 메너하나는 끝내줍니다. 근데 정말 오케이하나 없이 얄짤없이 치는 놈들이라..이렇게 한번 치고 다른사람들이랑 치면 스코어가 훨씬 잘나온답니다..ㅋㅋㅋ

    1 0

그렇게 유쾌하게 칠 수 있는 마음맞는 동반자의 존재만으로 얼마나 고마운줄 모릅니다
부럽네요 ^^*

    3 0

감사합니다 ^^

    0 0

그래도 화도내고 놀리기도 하고 좋은분들이랑 골프치시네요 ㅎㅎ 속상하시겠지만 보기 좋습니다.

    1 0

네네 세상 심각하게 치지만 유쾌하고 즐겁답니다..ㅋㅋ

    0 0

위추 드립니다ㅎ

    1 0

친구들과 라운드 마려워지는 글이네요ㅋ 오늘 밤에 벙개 스크린이라도 해야겠습니다 ㅋㅋ

    1 0

지투어모드+매빠+별5개+멀리건없음+컨시트 없음 추천드립니다. 아마 재밌게(?) 치실겁니다.

    0 0

ㅋㅋㅋ 나이스언그린

    1 0

제 친구들 사이에서는 화내면 더 놀리는데...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ㅋㅋ

    2 0

아마 누군가 새로운 별명 생기기 전까지는 계속 괴롭힘 당할듯 하네요.

    0 0

그래서 겨울골프는 자제해야.. 뭐 그런 재미를 즐기는 분들도 있으시지만요..
그린 앞 헤저드 빙핀에 맞고 온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니..

    1 0

네, 이제 제인생에 겨울 골프는 없습니다...(그래도 특가는 참기 힘들겠죠ㅜ)

    0 0

최근 지인과의 라운딩중(저보다 어르신) 말씀하신게 있는데..
골프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게 멘탈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자신에게 차갑고 냉정하게 대해야 스코어가 줄어간다고 하더군요..
주위의 구찌에.. 흔들리지 마시고.. 좀 여유를 가지세요...
좋은날.. 시간쓰고 돈쓰고 나가는 라운딩에 화낼 필요 있나요..

    1 0

입은 웃고 호탕한척 하지만 마음이 좁아서 멘탈이 터지면 바로 오비도 터집니다. 친구는 연습장갈시간에 종교를 가져보라고 한답니다. 한마디에 픽픽 흔들리는 제 캐릭터.. 주변에서 같이 치자고 난리 입니다...

    0 0

근데 원래 고수분들은 양파는 없는룰이신건가요?

파3라고 하셨는데 그 홀에서만 5개를 더 하셨다고 하셔서ㅋ

    1 0

양파는 없습니다. 다마네기는 있어도 양파는 없습니다. 전쟁이죠..ㅎㅎ

    1 0

얄짤없이 돈내기하시는분들은 뒷문 열고치시죠ㅎㅎ

    1 0

캐디한테 돈빌린 친구도 있답니다...(이런경우 평생 놀려먹죠..ㅋㅋㅋ)

    1 0

오장이시면.. 게다가 뒷문 열고 치면
아마 따당까지 외치고 칠 듯 하신데, 적당?  해 보이네요 ㅎㅎ

잼나게 치시는 듯 하십니다

저도 초딩 친구들이랑 란딩 마렵네요 ㅎㅎ

    0 0

눈에 안보이는 동맹과 배신....정신없이 물고 뜯기다보면 한달짜리 술안주가 생겨나죠..ㅋㅋㅋ

    0 0

그리고 핵심은 닉넴이 ㅋㅋ

    0 0

저도 님하고 똑같이 타당5천치던 멤버들이 있었죠.
라운딩만 잡으면 무조건콜하는 멤버들 처음에는
천원짜리로시작하다 그때는 너무재미있었고 라운딩마치면 술한잔기울이고 나중에 오장되면서 서로 돈욕심이생기면서 균열이 생기더군요.
뭐 저번에는 디봇을뺏니아뺏니 카트길드랍을 한클럽했니 두클럽했니 왜 라이좋은곳으로 드랍하니티격태격좀하다가 결정적으로 한놈이 돈 싹먹고 클럽하우스샵에서
옷보더니 비싼잠바하나 사입고 싹 가버리더군요.
전부 멘붕 ....그후 라운딩은 뜸해지고있습니다.

계속 좋은친구들과의 즐거운라운드 바라겠습니다.

나이스 언그린 ㅋㅋㅋ
보기좋습니다.

    2 0

저희는 10년넘게 치고있는데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죠...비싼잠바라...저희 같으면 그걸로 또 1년 우려먹을겁니다. 오늘은 그잠바 안입냐, 요즘 힘들어서 옷살돈 없냐, 결혼식 같은 곳에서도 그잠바 왜 안입었냐 등등 무궁무진합니다 ㅎㅎ

    1 0

잃어도 웃을 수 있는 금액 선에서 하는게 서로 좋아요 누군가 돈에 집착하기 시작하는순간 다같이 즐거울 순 없으니까요.. 그래서 오장/따당은 안하고 합니다..

    0 0

첨엔 심각하게 위추를 부르는 분위기였다가... 왠지 유쾌하게 골리는 마무리.. 혼란합니다. ㅋㅋ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