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골퍼님의 댓글

아마여성분들의 10이면 8~9는 백스윙이 오버스윙이됩니다. 굳이 나쁘지않다 생각합니다. 공만 잘맞춘다면 큰 문제될께있나요? 오버스윙으로 공 임팩까지 걸리는 시간때문에 제대로 못맞출까 걱정하지만 제가 봐온 아마 여성분들은 작든 크든 조금씩 오버스윙은 다가지고있고 공을 잘 맞추더군요.
저라면 굳이 고칠 필요가 없다 생각합니다.

연봉님의 댓글

오 뭔지 알아요 그 출렁..
힘빠지고 출렁거리는 그 순간이 다운스윙의 시작인데 그거 못느끼고 치려니 궤도 못맞춰 공도 못맞춰ㅜㅜ

저도 지금 같은 고민중입니다..

카마인로즈님의 댓글

저도 지금 비슷한 고민이라...아예 멈췄다 치는 것도 하는데...라운딩 나가면 바로 어김없이 예전의 그 출렁임이 나옵니다. 그렇다고 라운딩 나가서 연습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아서

결국 저도 비슷한 고민 입니다.

건방진나님의 댓글

그게 잘되면 괜찮은데
역피봇이나 엎어지기, 캐스팅에 아주 좋은 원인이 되거든요

모비우스님의 댓글

왠지 글이 삭제될 느낌이 있는데...
-> 특별한 사연 없으면 댓글단 분들을 위해서 지우지 마시라는 부탁입니다~

오버스윙이 문제가 아닐라 스윙궤도가 잘못되어 오버스윙으로 보일 겁니다.
진짜로 오버스윙은 브룩핸더슨 정도 스윙해야 오버스윙입니다.
하지만 스윙궤도 고치기가 정말정말 쉽지 않으니,
매일매일 1시간 이상씩 1년이상 연습해서라도 고치겠다는 생각이 없다면 그대로 치셔도 무방할 듯 싶네요.

제가 프로랑 이별?하고 2년째 고치는 중인데 이제서야 약간 수정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비우스님의 댓글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역피봇 과 크로스오버 로 오버스윙으로 보이는 건데 크로스오버는 정말 고치기 쉽지 않네요

도시늘보님의 댓글

크로스오버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이스트님의 댓글

타이밍만 잘 맞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정타율을 더 높이기 위한 프로님의 큰 그림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요..

그나저나 김미현 선수 드라이버 스윙 한 번 찾아보세요. ~~

바라보기님의 댓글

현재 스윙의 가장 큰 문제가 이게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드시면, 프로와 딴것부터 교정해보자고 딜(?)을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러나, 충분히 거리가 나시므로, 스윙이 점점 커져서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기 전에 미리 잡아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갤럭시앱님의 댓글

별개의 이야기지만 이미 습관화된 상태에서 폼이나 궤도 수정하려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존에 몸에 베어버린 폼을 수정한다는게 쉽지 않고 그 과정에서 공이 안맞으니 스트레스 받고 자포자기하시는 분이 대부분일꺼에요
그래도 지금보다 멀리보고 이쁘게 공을 치고 싶으시다면 그 공이 맞던 안맞던 참아가며 고치는게 나을꺼고,
현재에 만족하신다면 현재 스윙에서 더 정교하게 공치는 연습을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크롬소프트님의 댓글

프로님이 좀 이상하시네요 어떻게 고치라는걸 알려줘야지 오버스윙하지 말라고 하는건 좀 이상하네요.

열 나는 사람한테 열 나지 않게 하라고 하는거랑 다를바가 없는데.

아무튼 오버스윙 보통 왼팔이 접혀서 생겨요 탑에서 왼팔이 안접히면 오버스윙 많이 없어질거에요. 한번 확인해보세요.

그거 아니면 역피봇인데 본인 유연성보다 과도하게 백스윙을 하려고 해서 생기는거라서요. 역피봇은 반스윙 또는 3/4스윙으로 한다는 느낌으로 쳐보시면 좋아지실겁니다. 사실 거리 별로 차이 안납니다.

woojunhnrq님의 댓글

길게 보면 고치는게 좋지만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거에요) 그게 싫고 그냥 지금에서 단순하게 개선하겠다 하시면 프로랑 타협하시는게...

cibacuju님의 댓글

좋지않은 동작이 나오게 되면, 반드시 그에 대한 보정이나 보상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그 보정이 적절히 들어가서 잘 맞을 수 있으나, 그게 일정하게 되지 않는 순간이 옵니다.
스윙 동작 습관에 관성이 있다고 생각하면 쉬운데,
잘못된 동작은 점점 증폭되게 마련입니다.
보상동작 역시 점점 커지게 마련입니다.

주니어부터 배운 사람들 말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수들 이상의 백스윙탑을 갖기 힘듭니다.
그보다 큰 백스윙을 하고 있다면, 정상적인 백스윙이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ddddddong님의 댓글

달려가면서 치면 잘맞는데 왜 굳이 폼을 바꿔야하나요와 같은 맥락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연습하고 노력하면 맞추기야 합니다. 다만 그런 스윙은 한계가 있구요. 미래를 위해서 바꾸라는 말이 무슨말인지 알거같네요 프로님말씀

칼핏님의 댓글

저도 오버스윙이라는 것을 인지한 것은 2년되었고 2년 동안 스트레스 받고, 고치려고 노력한게 6개월 정도 됩니다. 스코어 폭망하면서 6개월 동안 노력 중이긴한데... 제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오버스윙은 아마추어가 하기에는 어렵다고 개인적으로 느껴서 고치려고 노력중입니다. 아직 갈길이 멀긴하나, 평균 비거리는 훨씬 늘었고(오버스윙 땐 한번 오잘공 걸리면 잘 가지만, 평균 비거리는 좌탄, 우탄으로 짧았죠), 방향성도 좋아졌고, 정타율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고치는 것이 좋긴 한 것 같습니다. 그 과정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문제죠.

똥호님의 댓글

저는 두고두고 후회되더하구요 ㅎ
이쁜스윙에 잘치시는분들 보면...ㅋ

퍼팅장타자님의 댓글

백스윙을 짧게 가져가셔도 거리는 비슷하게 나오실겁니다.
프로님 믿고 힘들지만 고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앗살람말라이쿰님의 댓글

나중에 슬럼프가 오면 그 출렁 때문일 수 있을거같네요

부릉부루룽님의 댓글

오버스윙 하더라도 지금처럼 꾸준할수있다면 오케이지만 대다수가 오버스윙이 점점커지고 그러면서 다운스윙이 틀어지고 본인도모르는사이에 점점스윙이 이상해져버립니다
그래서 아마 프로님께선 그렇게 되기전에 오버스윙을 잡으려고 하시는것같습니다
스윙아크교정도 비슷한데 아크가크고 시원해서좋던 스윙이 본인도모르는사이에 상체가스웨이되면서 아크가 계속커져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있거든요

룩앳미님의 댓글

제 얘기인줄 알았네요 얼마전 글도 남겼었는데. 전 오버스윙이 80댜 초반으로 가는 큰 걸림돌로 여겨져 고쳤습니다. 컨디션 좋은날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데 안좋은날의 좌우탄..한 라은딩에 네댓개 드리이버 터지면 80대 후반도 어려워져서요. 좀 힘들긴했지만 이젠 좀 자리집았습니다. 탑에서 딸깍하며 댜운스윙 시작하던 트리거 동작도 사라졌고요. 근데 고치는동안 참 힘들긴했네요. 일관성은 획실히 전보다 낫습니다.

상암디바님의 댓글

일관성을 위해선 백스윙은 작을수록 좋습니다.

데이지29님의 댓글

여자분이라면 오버스윙은 확실히 고쳐야합니다

스컬앤본즈님의 댓글

지금 스윙으로 싱글 찍을 수 있다하시면 고치지 마시고 싱글하시고 난 후에 고치세요. 이미 찍으셨거나 못 찍을 것 같다 하시면 지금 고치시구요.

골프해커님의 댓글

모든 운동에 반드시는 없는것 같습니다. 어차피 선수할게 아니라면 더더욱이요~.
프로마다 레슨이 다르고 철학도 달라서 본인에게 맞는 프로에게 배우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두끄님의 댓글

정답은 없는 스윙이라지만 백여년간 걸쳐오며 가장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스윙이 교본화되고 있고 그중에서도 말씀하신 탑에서 반동이 없어야한다도 그중 하나로 정립화되기는 했습니다. 오버스윙이 되더라도 말씀하신것처럼 오버스윙이 되더라도 출렁거리는 반동이 되서는 안되는게 보편적이죠. 많은 예를 드는 교과서적이 아닌 프로들의 스윙들도 그 프로들은 모두 정석적인걸 거치고 그 정석에서 본인에게 맞는 스윙으로 교정을 거친거라 정석을 거치지 않은 변칙은 말 그대로 변칙일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출렁거림이 익숙해져서 그렇게 어색함이 느껴지시는걸겁니다. 수정을 해서 탑에서 반동없이 올라가시게 된다면 지금보다 훨신 안정적이고 깔끔한 스윙이 되실겁니다

mechno님의 댓글

몸의 회전이 아닌 팔의 반동으로 오버스윙 되는거라면 고쳐야할것 같아요.

뻐꾸기골프 박사장 스윙이 몸 회전 하나도 없이 팔만 오버하는 스윙인데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잘좀쳐보자님의 댓글

겨울에 이 악물고 고치면 고쳐집니다.
봄여름가을에는 라운딩을 가야해서 고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만 오버스윙으로 5년넘게 힘들어하다 겨울에 고쳐 너무 만족하는 1인입니다.

한강가님의 댓글

제 아내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몸에 맞지 않게 억지로 고치려면 오히려 망가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선수 할 것도 아니고 취미로 즐기는 골프인데 오버스윙 좀 되면 어떻습니까. 공만 잘 맞으면 되지요.
예전에 미야자토 아이 같은 선수는 오버스윙으로도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습니다. 김미현, 존 댈리도 우승 여러 번 했고요.
부부 골프 모임 가 보면 항상 싱글 치는 형수님들도 오버 스윙 많습니다. 본인이 괜찮으시다면 너무 연연치 마시고 즐기시지요.

권쎄컨님의 댓글

이번 겨울에 한번 열심히 해보고 안되면 다른 방향으로 레슨을 잡아달라하시고 열심히 해보셔요.
오버스윙 크로스오버는 보기에도 좋지않고 살짝만 미스해도 결과가 너무 나쁘게 나오는듯해서인듯합니다.

로리막걸리님의 댓글

어떤 느낌일지 알 것 같네요. 저도 오버스윙이었거든요. 결론적으로 일관성이 떨어지고 체중이동보다는 헤드의 원심력으로만 치게 되죠. 체중이동을 하셨더라도.. 아마 체중이동 한 것과 안한 것과 별차이 없을 겁니다. 오버스윙이 될수록 일관성이 떨어지는데, 정타로 운좋게 잘맞으면 비거리가 많이 나갈테고, 잘못 맞으면 내 공이 어디로 갈지 모릅니다. 피니쉬 때는 채가 자연스럽게 돌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도모르게 잡아당기게 됩니다. 애초에 잡아당기는 힘으로 쳤으니까요.. 그래서 슬라이스보다는 악성 훅이 나오기 쉽습니다.  레슨의 요지는, 현재는 몸통은 거의 잡아두고 팔로만 백스윙 궤적을 만들었다가 팔로 내려오고 약간의 다리움직임으로 치고 있기 때문에, 그걸 바꿔서 상체가 턴하는 백스윙으로 더 긴 비거리의 일관성있는 드라이버샷을 만들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한번 믿고 레슨대로 해보셔요. 지금 하시는 동작으로는 백스윙 탑에서 잠깐 정지하는 동작이 아예 안될 겁니다. 내가 현재는 힘을 비효율적으로 쓰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시고.. 열린 마음으로 레슨 한번 받아보셔요! 그리고 숏게임은요.. 결국엔 파3장을 많이 가시든지 필드를 많이 가시든지 해야합니다.